저축은행이 6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자산 규모는 2010년 12월 말 86조8000억원에서 지난 6월 말엔 36조8000억원으로 감소했다. 덩치는 줄어든 대신, 내실은 강화된 셈이다.
금융감독원은 87개 저축은행의 2013회계연도(2013년 7월~2014년 6월) 실적을 잠정 결산한 결과 당기순손실이 전년(1조1051억원)보다 60%(
금융당국이 채무조정제도 활성화를 통해 금용소외계층 지원을 늘린다.
금융감독원은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저축은행 여신업무 선진화 추진계획’을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프리워크아웃제도(부실화 이전에 채무자를 지원하는 제도), 채무조정제도(장기간 채무 불이행 채무자 지원) 등 채무조정 여신이 지난해 1만1736건(7223억원)으로 총 여신(29조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B금융에 대한 제재가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불이익을 받는 것에 대해 권리보전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원장은 28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서 “절차의 정당성이 중요하다. 최대한 소명기회를 주는 것이 금융당국의 소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제재대상만 200명이고 국민은행의 경우 K
“야무지게 하라.”
최수현 금감원장이 취임 초기 입버릇처럼 내 뱉은 말이다. 최 원장의 일 욕심을 대변한 말로 임기 중반을 달리고 있는 현재, 가시적인 성과보다는 산적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숨가쁜 일정을 표현하고 있다.
각종 금융사고로 교체설이 돌던 최 원장의 임기가 지난 25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에서 유임됐다. 이에 하반기 본격적으로 추진될 금융권
3저(低)에 빠진 금융권이 잇단 사건·사고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고 있다. 2011년 저축은행이 부실대출로 대거 부실화 됐고 이어 동양사태, 개인정보 유출, 1조8000억 대출사기 사건 등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농협은행, 신한은행의 전산마비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투자자들을 분노케 한 동양 계열사 회사채 불완전판매, 모럴해저드가
◇ 1조8000억 대출사기 연루 KT ENS ‘수상한 명예퇴직’
1조8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에 연루된 KT ENS가 대규모 명예퇴직을 시행한다. 지난 3월 법정관리에 들어간 KT ENS의 회생계획안에는 약 400명의 직원 중 20% 이상의 대규모 인력 감축과 비용절감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장 29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
◇ 새 경제팀 경제정책방향 제시...41조 쏟아부어 경제 살린다
박근혜 정부 2기 경제팀이 앞으로 41조원 재정 곳간을 풀어 대대적인 내수활성화를 통한 대대적인 경제활성화에 나선다.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이끄는 새 경제팀은 기존 기업 성장을 통한 위로부터 경제성장 정책에서 가계소득 확충을 통한 소비 진작으로 기업소득이 증가하는 아래로부터 경제성장 기조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원뱅크 체제로의 조기 통합 작업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면서 하나금융 경영진 3金(김정태·김한조·김종준)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김정태 회장이 운을 뗀 조기 통합에 김한조 외환은행장이 총대를 메고 연일 직원들과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본격적 설득 작업에 돌입했다. 반면 앞서 거취 논란에 휩싸였던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여전히 자진 사퇴 가능성
KB금융 수뇌부에 대한 금융당국의 징계 결정이 다음달로 연기될 가능성 점증되고 있다. 제재 대상자가 많고 소명과정에서 억울한 일이 없도록 당사자를 배려하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7일까지 3차례 회의를 열고 KB금융 피조치자(제재 대상 임직원)들의 대한 소명
◇ "한국 이르면 내년 빚보다 자산 더 많은 나라 된다"
우리나라가 이르면 내년 빚보다 자산이 더 많은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14일 ‘최근 우리나라의 국제투자 균형에 대한 평가’ 보고서(경제통계국 이정용 과장·구현희 조사역)를 통해 “향후 기조적인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주가·환율 변동성이 크지 않다면 우리나라는1~2년내에 순대
지난 2008년 부터 올해 초까지 진행된 1조8000억원 규모의 KT ENS 협력업체 대출사기 사건이 법정에서 얼마나 진실이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서정기 중앙티앤씨 대표와 KT ENS 김모 부장에게 각각 징역 25년을 구형하는 등 피의자 전원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이들은 2008년 5월부터 올 1월 까지 16
1조8000억원 규모의 KT ENS 협력업체 대출사기 사건이 발생한지 5개월이 지났지만 사고 원인 등 핵심 의혹들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지금까지 회수되지 않은 2800억원 자금의 행방과 대출지원 세력, KT ENS 법인인감을 둘러싼 의혹 등 검찰과 금융당국의 수사와 조사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증거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핵심 피의자인 전주엽
[단독] KT ENS 대출사기 미국계 기업탐정업체 조사 착수
KT ENS 협력업체 1조8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과 관련해 복수의 피해 은행이 미국계 기업탐정업체에 실체적 진실 규명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법원에서 피의자들에 대한 첫 선고공판이 진행되고, 금융당국 역시 불법대출과 연루된 은행들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는 등 ...
[멈춰버린 기
KT ENS 협력업체 1조8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과 관련해 복수의 피해 은행이 미국계 사설 탐정업체에 진실 규명을 위해 조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달 법원에서 피의자들에 대한 첫 선고공판이 진행되고, 금융당국 역시 불법대출과 연루된 은행들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는 등 사건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대출사기범·은행·금융당국 간 ‘검은 커넥션’은
“A행장은 가중 처벌을 각오해야 하고, B행장은 칼날을 비켜갈 것이다.”
금융감독원의 징계를 기점으로 국민·하나은행장과 신한·우리은행장과 관련해 은행권의 엇갈린 명암의 표현이다. 이건호 국민은행장과 김종준 하나은행장은 금감원 중징계 방침에 은행 내부에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다. 반면 금감원의 징계를 어느정도 비켜간 서진원 신한은행장과 이
LG그룹 자동차 부품 사업의 본격적인 성장이 예고되고 있다. 그룹 차량용 부품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LG전자의 VC(자동차 부품) 사업부가 지난해 흑자를 달성, 향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VC 사업부는 지난해 말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폭 흑자를 시현했다. 지난 몇 년간 영업손실을 면치
국내 3대 신평사들이 회사채 발행기업 대상으로 신용등급을 돈 받고 판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신용평가업계에서는 독자신용등급 조기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8일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3대 신평사들이 신용등급 조작 관련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각 사 임직원에게 ‘문책경고’이상 중징계 계획을
신용평가사의 등급 인플레가 도마 위에 올랐다. 신평사들의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평사의 회사채 신용등급의 A급 이상에 대한 실효성에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는 모습이다. 회사채 등급 인플레이션 현상도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19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투자등급 'BBB-' 이상을 받은 회사채는 335개로 전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T ENS 협력업체 부당대출 사건에 연루된 금감원 내부 직원 김모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T ENS 협력업체에 관련 조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모씨가 최근 최수현 원장과 감찰실 관계자 등을 명예훼손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 씨는 또한 최 원장 등을 상대로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