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도 관련 매물이 증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 매물로 나온 전기차는 3년 새 9배가 증가했다.
30일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등록대수가 최근 3년간 많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직영 중고차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전기차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물은 결과 '완전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선택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31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7월 21일까지 이뤄진 설문에는 총 4023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49.5%가 전기차를 살 때 '배터리 완충 주행 가능 거리'를 가장 중요한 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