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은 독일 물류기업 헬만사와 탄소 감축량을 제공하는 ‘그린세일링 서비스’ 첫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김신 HMM 컨테이너부문장을 비롯해 노이만 헬만 글로벌 FCL 총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HMM의 그린세일링 서비스는 저탄소 연료를 선박에 사용함으로써 직접적으로 감소시킨 탄소 감축량
철강 연계 소부장 사업 발굴 일환…업계 최초 자체 조달 체계 구축컬러강판 미래 ‘라미나’에 방점…시장 예견한 선제 투자로 ‘초격차’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이 라미나 필름 생산라인(FCL, Film Coating Line) 1기를 증설하고 약 4개월 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동국씨엠 필름 생산라인 신설은 동국제강그룹 미래 전
삼성SDS는 해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중소ㆍ중견기업이 견적과 계약, 운송, 트래킹, 정산 등 물류 전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IT 기반 수출입 물류 서비스‘첼로 스퀘어’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중소ㆍ중견 수출기업들은 복잡한 수출입 절차와 물류 운송업체의 견적지연, 운송 중인 화물의 위치 확인 어려움 등으로 제품 수출 시 물류 업무에 많
관세청은 한진해운의 기업회생 절차 개시로 주요 항만의 물류지체가 현실화함에 따라 수출입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입화물 특별통관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수출화물의 선적지연 등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관세청 및 부산ㆍ광양ㆍ인천 등 항만세관에 ‘비상통관지원팀’을 설치해 24시간 상시통관체제를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무인기술분야 개발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무인기술 콘퍼런스’가 열렸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문화재단,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무인기술 분야 전문가들이 국내외 무인기술 개발 현황과 최신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무인기술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한국과 중국 간 전자상거래의 해상 배송 시대가 열렸다.
31일 역직구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에 따르면 한국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한-중 해상 전자상거래 배송 통관 서비스를 개시했다.
인천항에서 첫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통관 배송 테스트에는 중국 웨이하이시 산하 항만공사인 웨이하이항그룹 담당자, 한ㆍ중 물류운송 업체인 브로스카고 인터내셔널 등이
미국의 금리 인상이 불러올 수 있는 후폭풍에 대비해 다층적 금융안전망을 쌓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2∼23일 이틀간 개최한 ‘글로벌 금융안정 콘퍼런스’에서 이같은 주장이 나왔다.
이날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 관계자와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유럽안정화기구(
KB투자증권은 8일 SKC코오롱PI가 엔화 약세와 국내 핸드셋 업체의 점유율 하락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차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 제품의 점유율 하락세가 가속화되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박재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코오롱PI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평균 영업이익률 28.7%, 순이익률 1
도쿄외환시장에서 17일(현지시간) 유로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페인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2시 현재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한 1.309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에는 9월17일 이후 최고치인 1.3124달러까지 상승했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이 헝가리 정부로부터 금융 지원을 공식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21일 외신에 따르면 아마데우 알타파지 EU 집행위원회 경제·통화담당 대변인은 21일(현지시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헝가리 정부로부터 가능한 EU 금융 지원 요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헝가리 정부가 "EU 금융 지원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주요20개국(G20)이 단기 유동성 지원책을 만들고 중앙은행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등 한국이 주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확충에 합의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를 비롯한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은 프랑스 재무부에서 이틀간의 회의를 거쳐 15일 이 같은 내용의 코뮈니케(공동성명)를 발표했다.
코뮈니케에 따르면 G20
주요20개국(G20)이 단기 유동성 지원책을 만들고 중앙은행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등 한국이 주도한 금융안전망 확충에 합의했다. 유동성 위기 때 중앙은행의 역할을 강조한 것은 글로벌 통화스와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거시건전성 규제와 자본통제를 포함한 '자본이동 관리원칙'에 합의함에 따라 자본의 급격한 유출입을 줄이려는 정책적 대응
정부가 지난해 주요20개국(G20) 회의에서 시스템 위기에 대한 안전판으로 제안했던‘글로벌 안정 메커니즘’(GSM·Global Stability Mechanism)을 다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G20은 급격한 자본 유출입에 따른 변동성을 줄이려는 거시건전성 규제에 대해선 남용하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제의 전제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쪽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협의회(ACC) 회의 및 특별총재회의에 참석한 후 1일 귀국했다.
지난달 30일~31일 ACC회의에서는 김 총재는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함께 BIS 아시아사무소의 활동실적을 보고받고 향후 1년간 조사연구프로그램 등 활동계획을 심의·승인했다.
또한 지난 G-20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이 폴란드에 대한 '신축적 신용공여(FCL)'의 상한선을 300억 달러까지 늘리기로 결정했다.
IMF는 동구권 최대 경제대국인 폴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2년 기간으로 폴란드에 제공된 300억 달러의 신규 FCL은 IMF가 지난해 7월
국제금융기구(IMF)가 글로벌 유동성 등 위기 예방을 위한 금융안전망(GFSN)을 본격 가동했다.
기획재정부는 IMF 이사회가 19일(현지시간) 마케도니아에 예방적 대출제도(PCL) 지원을 최초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2011년~2012년까지 약 6억3500만 달러 규모다.
앞서 지난 10일(현지시간)에는 멕시코에 대해 인출기한 2년 총 733억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10일 "아시아 국가의 경제를 외부 충격에서 보호하기 위한 금융안전망 구축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금융경제 국제의원 회의'에서 축사를 통해 "한국 정부는 위기 초기부터 주요 20개국(G20) 회의 등에서 신흥국을 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필요성을 제기해 국제통화기금
12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는 환율,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국제금융기구(IMF) 쿼터 합의, 개발의제 등 크게 4가지 분야에서 성과를 일궈냈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이 이날 오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서울 정상선언에서도 확인됐다.
이 대통령은 “이번 서울정상회의는 그간 G20이 지향해 온 세계 경제의 강하고,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글로벌 금융안정망 구축이다.
G20을 포함한 전 세계는 2008년 9월 미국에서 리먼 브러더스 사태가 일어나면서 대규모 자본 유출이 발생, 선진국과 더불어 한국과 같은 신흥국의 경제가 급락해 글로벌 경제위기로 확대되는 경험을 했다.
이에 따라 올해 G20 의장국이자 피해 당사자인 우리
서울에서 1박2일간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결과물인 서울 정상선언은 동반성장이라는 새로운 경제 질서를 제시하며 세계 경제의 지형을 바꿔 놨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 세계 경제의 ‘규칙 준수자’에서 ‘규칙 재정자’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을 하게 됐다는 평가다.
◇세계 경제 지형 바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