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이 역대 최대인 30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일명 ‘나이지리아 에지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이지리아 에지나프로젝트는 지난 5년동안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치열하게 수주 경쟁을 벌여왔었다.
이번에 수주한 FPSO는 길이 330m, 폭 61m, 높이 34m 크기로 저장 용량...
삼성중공업은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인 ‘Samsung Heavy Industries Nigeria’가 지난 7일 역대 최대인 30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일명 ‘나이지리아 에지나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과 본사 간에도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나이지리아 현지 법인이 FPSO 제작의 원청 회사로서 발주처와...
하이투자증권은 27일 성광벤드에 대해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 지연에도 불구하고 드릴쉽, FPSO 등의 수주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양 플랜트 수주 비중이 크게 상승해 올해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세계 플랜트시장 업황은 전체적으로는 유가안정으로 시장 규모가 다소 완만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별로...
FLEX Parties는 지난 3월5일 계약 해지한 LNG-FPSO 4척과 관련해 선주사인 원고(신청인)로부터 선수금으로 미화 약 495백달러를 수취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측 "원고(신청인)가 청구한 선수금 반환금액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중재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100대 전략기술은 시추용 드릴 파이프를 조립·적재·공급하는 드릴링 분야 28가지와 극지 저온과 유빙 등 극한환경에 견딜 수 있는 구조물 운용 기술인 FPSO 분야 21가지, 액화시스템 및 엔지니어링 기술 등 FLNG 분야 26가지, 3천m급 심해설치선 표준선형 설계 기술 등 서브시(Subsea·해저생산설비)·해양작업지원선(OSV) 분야 26가지 등이다.
산업부는...
향후 LNG선, LNG-FPSO는 물론 LNG 연료 공급선, LNG 연료 추진시스템의 대용량 연료 탱크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LNG화물창 제작은 LNG선 건조의 핵심기술로 그동안 원천기술을 보유한 외국회사들에게 선가(船價)의 5%에 해당하는 척당 약 1000만 달러를 로열티로 지불해 왔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말 자체 개발한 독립형 LNG 화물창에 이어 멤브레인형 LNG...
지난 10일 세계적인 오일메이저인 세브론과 20억 달러 규모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공사 계약을 맺었다. 특히 이번 FPSO는 세브론이 경쟁입찰이 아닌 수위계약 방식으로 현대중공업과 협상을 진행했다. 현대중공업의 기술력과 공사수행 능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이 지금까지 해양설비 부문에서 올린 수주금액인 51억달러는 연...
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오일메이저 업체인 세브론과 19억 달러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설비는 영국 북해 셰틀랜드 군도에서 북서쪽으로 175km 떨어진 수심 1.1km의 로즈뱅크 해상유전에 2017년 중 설치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설계에서부터 구매, 제작까지 전 공정을 일괄도급방식(EPC)...
현대중공업은 11일 쉐브론 노스 씨 리미티드(Chevron North Sea Limited)와 2조1570억원 규모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1기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매출액 대비 3.9%이며 계약기간은 2013년 4월 10일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이다.
발주처인 캐나다 선사 티케이탱커스(Teekay Tankers)는 약 150척의 선대를 운용하고 있는 대형 선사로서 LNG∙LPG선 및 FSO∙FPSO 등 에너지 수송 분야 선대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아프라막스, 수에즈막스 탱커 분야에서 세계 탑 클래스 선사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선가의 점진적인 회복세와 대규모 상선 발주가 가시화되고 있는 등...
삼성중공업은 이르면 5월께 최종 사업자가 선정될 25억 달러 규모의 나이지리아 에지나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사업 수주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아프리카는 유럽의 북해 지역과 함께 대규모 자원개발 프로젝트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곳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삼성물산은 현재 가나 등에 자원개발과 연계한 도로·철도 등...
곽 연구원은 “최근 플렉스(Flex) LNG사의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LNG-FPSO) 4척과 이스라엘 짐(Zim) 선사의 1만2600TEU 컨테이너선 8척 중 5척 등 연이은 수주취소가 있었다”며 “건조작업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로 실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
그는 “3월말 기준...
포스코는 지난 2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중인 세계 최대 규모 원유 시추선의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에 사용되는 에너지강재 중 95% 이상 해당하는 11종의 후판 8만8000톤을 단독 공급했다. FPSO 건조에 필요한 후판을 한 철강사가 단독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가혹한 해양환경을 견디는 내부식성과 강재의 견고함, 다양한 부위에...
전일 삼성중공업은 영국 플렉스LNG로부터 2008년 수주한 2조60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LNG-FPSO) 4척의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계약 취소건은 계약상의 납기일정이 2011년 6월30일부터 지난해 3월 말까지로 이미 1년 이상 지연된 사안이며 LNG 업황이나 회사 가치와는 무관하다”며...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사와 맺은 LNG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4척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2008년 계약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선주사가 투입처를 확보하지 못해 계약 이행이 지연됐던 프로젝트”라며 “선주사로부터 기 수취한 건조대금 미화 약 495백만달러 중 당사가 보상받아야 할 금액을 제외한 잔여금이 있을 경우...
유재훈·박수현 연구원은 “현재까지 12억달러 확정 수주했으며 칠레 CSAV사 컨테이너선 및 NLNG사 LNG선 등 20억달러를 추가 확보한 상황이며, 나이지리아 Egina FPSO(25억달러) 수주에 성공할 경우 약 60억달러의 물량이 확보됨에 따라 수주목표 130억달러 달성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주금액 증가에 따른 단기 주가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수주한 Petronas 1호기를 2015년 말에 인도할 예정”이라며 “이는 삼성중공업의 Shell 1호기보다 먼저 인도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의 부유식 LNG생산·저장·하역설비(LNG-FPSO)의 성공적 인도 여부가 향후 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수주목표의 30%를 구성할 상선부문에서는 올해...
실제 지난해 국내 조선소는 전세계 2척씩 발주된 LNG-FPSO(부유식 원유·가스 생산하역설비), FPSO(부유식 가스 저장·재기화 설비)를 1척씩 수주하고 LNG-FSRU 4척(약 12억달러)을 전량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세계 LNG선의 73%(24척), 드릴쉽의 67%(26척)을 수주하는 등 해양플랜트와 고부가 선박분야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했다.
지난해 건조량은 136만CGT를 기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