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LNG 세션은 LNG-FPSO(FLNG, 부유식 생산저장하역 설비), LNG운반선, FSRU 등 LNG 분야 선박에 대한 우리나라 조선소의 수주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해보자는 무보의 제안에 대해 한국가스공사(KOGAS)와 삼성중공업 등 업계가 적극적으로 호응해 기획됐다.
무보는 발표를 통해 최근 LNG시장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고 LNG선박 발주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삼성중공업은 31일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및 하역설비(FPSO)인 ‘에지나 FPSO’가 거제조선소에서 나이지리아로 출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항한 에지나 FPSO는 삼성중공업이 201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해양프로젝트다. 삼성중공업은 에지나 FPSO 출항으로 올해 예정됐던 초대형 프로젝트 3건의 인도를 모두 완료했다.
이 회사는...
쉐브론이 추진하는 로즈뱅크 프로젝트의 FPSO(부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 설비) 입찰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모두가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이 프로젝트의 규모는 약 20억 달러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국내 조선업체들은 스타토일, 브리티시 페트롤리움(BP), 로열더치셀 등의 발주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014년 이후...
‘FIREMASK3200’은 오프쇼어용으로 개발된 내화도료 제품으로, 고부가가치 선박인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 드릴십 같은 특수선박에 적용된다. 이 제품은 해양 환경 내구성 시험인 NORSOK 시험에서 우수한 내구성을 확인했고 유류화재 뿐만 아니라 유류폭발화재에서도 견고한 내화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오프쇼어용 내화도료 제품은 고도의...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일본 인펙스사로부터 수주한 '익시스(Ichthys)FPSO'가 5년간의 건조공정을 마치고 출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4기(잭업리그, FPSO, 드릴십,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각 1기)의 해양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오는 10월 드릴십 1척을 정상적으로 인도하면 올해 해양플랜트 인도를 마무리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익시스(Ichthys) CPF와 프릴루드(Prelude) FLNG, 에지나(Egina) FPSO 등의 대형 해양플랜트들을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들은 적기에 완벽한 품질로 인도하기 위해 막바지 공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대외 행사에서 고객을 함께 만나는 등 회사의 수주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조선사의 사업은 크게 △상선(LNG선, 컨테이너선, VLCC) △해양플랜트(드릴십, 반잠수식시추선, FPSO) △방산(군함, 잠수함 등) 세 부문으로 나뉜다. 대우조선해양은 상선에서 LNG선에, 해양플랜트는 드릴십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역시 각각 LNG선과 드릴십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조선업계에서는 삼성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현대중공업은 셰브론(Chevron North Sea Limited)으로부터 2013년 맺은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1기 공사 계약 해지를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조1570억원 이다.
현대중공업은 "해지 관련 당사의 귀책 사유가 없으므로 계약 해지로 인한 손실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8일 미국 셰브론과 계약한 FPSO(부유식 원유 생산ㆍ저장ㆍ하역설비) 1기 계약 기간을 무기한 연기했다. 당초 계약 종료일은 지난달 30일이었다. 대우조선해양도 지난달 미국 앳우드오셔닉과 계약한 드릴십 2척 인도 기간을 연기했다. 세 번째 인도 지연으로, 최초 계약 당시에는 지난해가 인도 시점이었다. 삼성중공업 역시 최근 말레이시아...
당초 이달말과 다음달 말 인도 예정이었다가 선주 측 자금 사정으로 인도 지연 가능성이 거론되는 소난골 드릴십 2척과 미주 지역 드릴십 1척(7월), 오세아니아 지역 FPSO 1기(9월), 아시아 지역 잭업리그 1기(10월), 중동지역 원유생산설비 1기(12월)가 차례로 예정돼 있다.
해양플랜트의 적기 인도는 회사의 유동성 확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GE와 FPSO, FLNG 등 해양 생산설비 개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3년 이미 동일한 내용의 양해각서 (MOU)를 체결 후 현재까지 Topsides 장비 등에 대한 검토를 상당 부분 진행 해왔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으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 있는 FPSO, FLNG 등 해양...
삼성중공업은 5조2724억원 규모의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저장 설비(LNG FPSO) 3척에 대한 계약이 해지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0.9%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는 쉘가스앤파워디벨롭먼트(Shell Gas & Power Developments B.V.)다.
또 해양플랜트도 지난해 노르웨이 ENI 노르게(Norge) AS사의 세계 최대 100만 배럴급 원통형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인도하는 등 지금까지 100억 달러 상당의 해양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최길선 현대중공업 회장은 “이번 노르웨이 총리 방문이 향후 해양플랜트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사는 해양플랜트 설계기술과 생산기술을 공유해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TLP(부유식 구조 플랫폼) 등 해양플랜트에 설치되는 핵심 기자재 6종을 함께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중공업은 두산중공업과 함께 육상플랜트 기술을 해양으로 확대 적용하고, 부유식 해양구조물에 사용되는 주단조품(금속소재) 등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아울러 울산...
해양2공장은 20만㎡ 규모로 300여명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유식 생산저장 하역설비(FPSO)와 LNG플랜트를 제작했다. 하지만 해양플렌트 수주가 없어 추후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해양2공장에서 조업 중인 물량을 동구 해양1공장으로 옮기고 해양2공장은 자재나 장비 적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울산 온산공장...
저수익국면은 당분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2016년 수익성 개선을 위해 프로젝트의 공정 준수를 주문했다.
박 사장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공정지연으로 이미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면서 “Ichthys CPF, Egina FPSO 등 주요 프로젝트에서 추가적인 공정지연이나 안전, 품질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