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지난달 30일 Shell Gas & Power Developments B.V.과 5조2724억원 규모의 FLNG Facility(LNG FPSO) 3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40.9%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11월30일까지다.
동부증권은 22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주요사업부의 수주증대는 확실한 차별화 포인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머스크의 컨테이너선 11척을 6월 중 수주인식하게 되며 올해 연간 목표에서 상반기 누적으로 57% 이상 달성이 가능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오엘메이저 쉘이 발주
대우조선해양이 포스코 및 5대 주요 선급과 함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시스템에 쓰일 신소재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포스코와 공동으로 극저온용 소재인 고망간(Mn)강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가격경쟁력과 활용도가 높은 고망간강 개발 성공으로 ‘LNG 저장 시스템’ 소재가 다양해졌다. 또 한국 조선업계 또한 일본, 중국과의 기술 격
지난달 한국 수출액이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유가하락 영향으로 석유 관련 제품 수출이 줄면서 소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유가하락 여파로 새해 들어 두달째 수출이 줄어든 것이다. 원자재 수입단가 급락으로 수입액도 큰 폭으로 하락해 무역수지 규모는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수출액이 415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 감소
현대중공업이 국내 최대 규모인 1만톤급 해상크레인을 도입, 해양플랜트 제작능력을 한층 강화한다.
현대중공업은 27일 전남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에서 1만톤급 해상크레인 ‘HYUNDAI-10000’에 대한 준공식을 열었다.
길이 182m, 폭 70m인 ‘HYUNDAI-10000’호는 최대 1만톤의 중량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해상크레인이다. 지난 2013년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대 100만 배럴급 원통형 ‘FPSO’(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를 완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노르웨이로 출항한 FPSO는 지름 112m, 높이 75m, 자체 중량 5만9000톤 규모를 자랑한다. 현대중공업은 2010년 노르웨이 ENI노르게AS로부터 수주한 것이다. FPSO는 오는 7월 말까지 노르웨이 북부 햄머페스트 지
현대중공업이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9월 해양플랜트의 기자재 국산화를 위한 TF팀을 구성했으며, 최근 1단계 제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을 완료하고 발주처와 승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국산화 사업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드릴십, FPSO(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해상플
NH투자증권은 9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주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유재훈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7403억원, 영업이익 1963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충족할 것"이라면서도 "나이지리아 Egina FPSO 프로젝트 등 아직까
해외자원개발의 논란 속에서도 한국석유공사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곳이 있다. 석유공사의 ‘알짜배기 중 알짜배기’인 카자흐스탄과 베트남 사업 현장이 그곳이다.
지난 9일 찾은 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주의 소도시 악타우 내 아리스탄광구는 지난 2009년 석유공사가 북쪽 250㎞에 있는 쿨잔광구와 함께 총 3억6100만 달러에 인수한 곳이다.
두 광구는 험
종반에 접어든 삼성그룹의 사업구조 개편 작업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삼성중공업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 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해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식매수청구권은 합병, 분할 등 주주총회 특별결의사항에 대해 반대 의견을 갖는 주주가 보유 주식을 정당한 가격으로 매수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불발로 종합플랜트 회사로의 발돋움하려던 계획에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삼성중공업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 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해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지난 9월 1일 각각 열린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육상과 해상을 모두 아우르는 초일류 종합
'2014 국제 해양플랜트 컨퍼런스(Offshore Korea Technical Conference 2014)'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조선사와 조선해양 기자재 업체에 최신 기술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해양플랜트 및 기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의 자문위원회는 국내 대형 조선
동성화인텍이 대우조선해양과 시베리아 서쪽 야말 반도에 위치한 천연가스 개발 사업 중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관련해 총 176억원에 달하는 파이프 보냉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대우조선해양에서 캐나다의 티케이와 중국의 CLNG 합작사가 발주한 6척과 일본의 MOL과 중국의 CSLNG 합작사가 발주한 3척, 지난 2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전격적인 합병 발표에 증권가에서는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그룹의 사업 구도 재편을 위한 갑작스러운 합병으로 합병비율에 대한 밸류에이션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것. 또한 향후 실적의 불확실성 역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삼성중공업은 1일 삼성엔지니어링을 흡수합병키로 결정
대우조선해양은 프랑스 토탈에 인도한 ‘클로브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가 앙골라 현지에서 성공적인 원유 채굴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설비는 지난해 8월 옥포 조선소를 출발해 앙골라에서 설치 및 준비 작업을 마친 뒤 예상보다 빠른 6월 12일(현지시간) ‘퍼스트 오일’ 작업을 완료했다. 또 7월 들어서도 애초 계획을 일주일 이상 앞당겨 퍼스트
동성화인텍은 대우조선해양과 세계 첫 LNG FPSO(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 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PETRONAS)사에서 대우조선해양으로 발주한 건이다.
동성화인텍은 고르곤(Gorgon) LNG 프로젝트를 비롯한 대형 해양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인정 받아 페트로나스사와 지난 2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조1067억원, 2623억원, 20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18.2%, 8.3%, 4.4% 감소했다.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9.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로 전환됐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