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저성장 사회를 극복하는 답은 여성 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에 있다”는 구호가 최근 몇 년 새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여성들의 학력이나 사회 진출은 강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부분은 적기 때문이다. 출산·육아를 거치며 경력이 단절되기도 하고 아예 여성이라는 이유로 고등 교육이나 일할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기도 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성들의 고등 교육 기회는 늘어나고 있지만 직장 내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기회는 남성에 비해 적어 여전히 큰 성 격차(gender gap)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최근 마스터카드가 발표한 ‘마스터카드 여성 발전 지수(MasterCard Index of Women's Advancement)’에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