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내일부터 영업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클럽은 폭행사건에 이어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16일 복수의 버닝썬 직원들은 자신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오늘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영업을 중단하는 정확한 이유는
경찰이 버닝썬 전·현직 임직원들의 금융거래 기록을 모두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최근 벌어진 강남의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를 포함한 임원과 직원들의 계좌 거래 내역 관련 자료를 넘겨받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버닝썬의 모든 CCTV와 컴퓨터 하드웨어 등도 제출받아
SNS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마약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펼쳐 441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20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단속된 마약사범보다 51명(13%) 많은 수치다.
또한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2만7000여명이 동시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SNS를 활용한 마약사범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78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81명을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필로폰 194.8g(6500명 동시 투약분), 코카인 35.9g(700명 동시 투약분), 대마 407g(800명 동시 사용분), 엑스터시 762정 등을 압수했다.
경기남부청에 따르
미국 팝가수 케샤(27)가 자신의 전 음악 프로듀서인 닥터 루크(41)로부터 10년가량 성폭행과 신체적ㆍ정신적 학대를 받았다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14일(현지시간)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날 케샤는 LA 카운티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에서 “닥터 루크가 성폭행과 신체적ㆍ정신적 학대 외에 마약을 강제로 흡입하게 해 죽을 뻔한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금지약물인 수면제류의 향정신성의약품과 일명 물뽕으로 불리는 GHB를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거나 이를 구매한 네티즌이 경찰에 무더기 적발됐다.
현행법상 마약류로 지정된 향정신성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할 경우 미수에 그치더라도 마약류관리법(향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만희) 마
건설업자 윤중천 씨의 사회 고위층 별장 성접대 로비에 동원된 여성이 총 30여명에 육박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TV조선에 따르면 별장 성접대에는 여성 30여명이 동원됐으며, 이들 중 여대생을 포함한 5명은 김학의 전 법무차관을 성접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문제의 동영상에 나오는 여성들의 신원을 확인했고, 이들을 포함해 성접대에 동
‘대한민국은 마약 청정지대’라는 말이 무색해지고 있다. 관세청 분석 결과 지난해 국내로 밀반입되다 적발된 마약류는 전년 대비 110% 급증했다. 마약 밀매량뿐 아니라 밀반입되는 신종마약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마약사범의 수도 지난 1999년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이후 2002년 정부의 강력 단속에 힘입어 2003~2006년까지
우리나라 마약 사범 가운데 투약사범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 중 치료보호나 재활교육을 받은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검찰청의 마약사범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마약류를 투약·유통·재배했다가 적발된 전체
올해 3월 경영권 분쟁으로 한 차례 몸살을 앓은 위지트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수면위로 부상할 전망이다.
GHB투자자문의 이사와 해외 자원개발 조사업체인 에레스인베스트먼트의 대표로 활동중인 오형직씨가 약 8개월간의 휴식기를 깨고 추가로 지분을 취득한 것.
오형직 대표는 지난 3일 위지트의 유상 신주 취득 및 장내매수로 지분 1.38%(73만1000
위지트가 개인투자자 오형직씨의 경영참여 선언으로 술렁이고 있다.
위지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개인투자자 오형직씨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보통주 48만9000주를 장내매수함에 따라 5.42%의 지분을 신규취득했다고 밝혔다.
오씨는 전 골든힐투자자문 이사로 현재 명칭만 바뀐 GHB투자자문 회사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해외자원개발 조사업체인 에레스인베
위지트는 개인투자자인 오형직씨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보통주 48만9000주를 장내매수함에 따라 5.42%의 지분을 신규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오형직씨는 향후 위지트 주식의 추가매입 의사를 밝히고, 최고 목표 지분율을 20% 이내로 제시했다.
현재 그는 해외자원개발을 위한 조사기업체인 에레스인베스트먼트의 대표와 투자자문회사인 GHB의 이사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