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관 강경성 주경야독 입지적 인물인 동시 산업·에너지실장 거친 에이스 오브 에이스2차관 최남호 대변인 2회로 강한 소통력과 산업·에너지 거친 실무형 차관통상본부장 정인교 통상 맥을 제대로 집는 전문가·언론계 별명은 ‘멘트 자판기’
산업통상자원부 2인자들이 모두 교체·이동했다.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에 맞춰 산업부도 안덕근 장관을 필두로 하는 2기 체계
“도장공장 있지. 거기 지금 매물로 나와있거든? 사면 바로 납품 할 수 있어. 10억 만 좀 해줘봐.”
군산 국가산업단지 A사의 2층 사무실. 김모 부사장이 현장조사를 나온 은행 이모 팀장의 등을 툭툭 치며 말한다. 하루이틀 아니라는 듯 이 팀장은 한숨을 푹 쉰다. “저도 해주고야 싶죠. 근데 명분이 있어야지. 거래처 있다고 다 되나요. 얼마 빌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임기 반환점을 돌았다. 지난 1년 6개월여간 금호타이어, STX조선해양, 제너럴모터스(GM),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아시아나항공까지 자동차·조선·항공 등 굵직한 기업들의 이슈가 터질 때마다 그 중심에는 이 회장의 구조조정 철학이 자리매김했다. 전임 산업은행 회장들이 해결하지 못했던 숙제를 그는 임기 전반기에서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17일로 예정됐던 한국GM 대책회의가 잠정연기됐다. 이와 별개로 산업은행은 18일 한국GM으로부터 제출받은 연구개발(R&D) 법인분리 계획서에 대한 검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7일투자은행(IB) 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GM 대책회의가 잠정연기됐다. 업계 관계자는 "오늘로 예정된 회의가 일정상 연
KDB산업은행이 한국GM 연구개발(R&D) 신설 법인을 막을 소송 카드를 쉽사리 꺼내지 못하고 있다. 산은으로선 가만히 있으면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받지만, 소송에서 지면 후폭풍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GM 측은 2대 주주인 산은을 배제한 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일방적인 법인 분리를 결의했다. 시장에서는 한국GM의 R&D 법인 분리가 국내에서 생산
10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카허 카젬 한국GM의 불출석이 도마 위에 올랐다. 산업위 의원들이 한국GM의 연구개발(R&D)법인 분리 관련 질의·지적해야 하는데, 이를 답변해야 할 카젬 사장이 출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날 산업위에서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은 “한국GM이 일방적으로 R&D 법인 분리를 추진 중인데 이는 지난 5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10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으로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와 정승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다.
한국GM 사태와 관련해 이동걸 산업은행장도 증인 명단에 올랐다.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산자위는 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2018년도 국정감사 일반증인 및 참
삼성의 180조 원 대규모 투자가 국내 중소기업계의 지형까지 바꿀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IT뿐 아니라 자동차 하드웨어 부품 업체들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기존의 수많은 IT 하청업체와 자동차 부품 업체 간 영역이 파괴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 자동차 하드웨어 부품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 중이다. 180조 원 투자를
알루미늄 창호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남선알미늄은 전날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행사장에서 윈도우 및 도어 13종의 신제품 출시에 맞춰 대리점 업주들과 함께 신제품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리점 대표진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와 대리점들은 최근 미중 무역마찰 등 갈수록 어려워지
6월 넷째 주(15~29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보다 12.05포인트(1.45%) 내린 818.2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753억 원, 기관이 224억 원가량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578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피 시장과 마찬가지로 정부 정책에 힘입은 자동차부품 업체들은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였고,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은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
신용·기술보증기금이 한국GM사태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신보와 기보는 추가경정예산 통과로 늘어난 출연금으로 군산·거제 등 고용·산업위기지역의 중소·중견 기업에 특례보증과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보와 기보는 각각 이달 1일, 7일 부로 특례보증 형태로 고용·산업위기지역에 2
시중ㆍ특수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이 낮아진 반면 지역경제 여건 악화 등으로 대구ㆍ부산ㆍ광주ㆍ제주ㆍ전북ㆍ경남 등 6곳의 지방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 상승세는 계속돼 지방은행의 자산 건전성은 꾸준히 나빠지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말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현황(잠정)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18%로
더불어민주당이 11일 2기 원내대표로 친문 핵심인 3선 홍영표 의원을 선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실시된 원내대표 경선에서 총 116표 중 78표를 얻어, 38표를 얻는 데 그친 비문 노웅래 의원을 제치고 새로운 원내사령탑에 선출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근로시간 52시간 단축을 핵심으로 한 근로기
문재인 정부 집권 2기를 책임질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가 11일 선출된다. 5월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민생 입법이 시급한 때에 누가 선출될지 관심이 쏠린다.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과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이 원내대표 후보로 등록, 추첨을 통해 각각 기호 1번과 2번을 받으면서 ‘2파전’이 치러진다.
8일 노 의원은 야당과 협상해 분식회계
한국지엠(GM)이 10년간 창원공장에 약 8300억 원을 투자하고 5년간 투자금액 전액을 집행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2일 오후 경남 창원 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중회의실에서에서 열린 ‘협상결과 보고대회’에서 “한국GM이 향후 10년간 창원공장에 모두 8250억 원을 투자키로 하고, 2022년까지 5년 동안 사실상 투자금액 전액
롯데몰 군산점이 오픈한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85% 현지 채용을 실시했음에도 지역 상인들의 반발에 중소벤처기업부까지 가세하고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27일 롯데몰 군산점을 정식 오픈했다. 연면적 8만9000㎡에 영업면적 2만5000㎡의 규모인 군산점은 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등이 복합된 형태의 쇼핑 문
자동차 수출이 막히면서 지난달 산업생산이 2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한 관계 개선은 향후 경기지표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8년 3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다. 서비스업 분야에서 증가했지만 광공업·건설업에
5월 기업들이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가정의 달 등 호재가 겹친데 따른 것이다.
30일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에 따르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에서 5월 전망치는 100.3을 기록하며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다.
BSI 전망치가 100을 웃
더불어민주당 한국GM대책특별대책위원회 홍영표 위원장은 26일 “댄 암만 GM 총괄사장과 베리 앵글 해외사업부 사장은 (정부와의) 지금 협상이 굉장히 긍정적(positive)이고 낙관적(optimistic)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한국GM특위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암만 사장과 간담회를 갖은 후 기자들과 만나 “GM은 정부
한국지엠(GM) 사태와 관련해 정치권의 우려가 이어졌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한국지엠(GM) 대책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위원장은 17일 "법정관리는 파국이나 다름없으니 노사가 대화와 타협을 통한 합의점을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열린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