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제넥신(Genexine)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계약해지를 합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해지금액은 234억원 규모다.
한미약품은 해지 주요사유로 “계약 상대방의 코로나19 백신 ‘GX-19N’ 개발중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GX-19N은 제넥신의 코로나19 예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엔데믹(풍토병) 국면으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국내 백신 개발 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10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백신의 시장성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기업은 중도 포기를 선언해 더 이상의 시간과 비용 지출을 막는 쪽을 선택했다.
HK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주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팬데믹(세계적인 감염병 대유행)이 조만간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속속 태세 전환에 돌입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사업을 키웠던 업체들은 기존 사업에 집중하거나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나서고 있다.
◇ 코로나 백신 임상 철회, 자가진단키트
제넥신은 지난해 승인받은 인도네시아 임상 2/3상을 철회 신청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추가적으로 아르헨티나 허가 당국에 신청한 부스터 백신 임상시험도 신청을 철회할 계획이다.
회사는 내부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국내 임상 2a상을 마치고 해외 임상 2/3상을 신청한 DNA기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X-19N'이 현재 세계 백신시장 수급상황을 감안해
제넥신은 11일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 ‘GX-19N’의 2/3상 임상시험을 자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인도네시아의 1차 백신 및 부스터 접종이 전 국민 대상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임상시험의 환경이 변화했다”며 “즉 부스터 샷까지 정부 지원으로 신속히 맞을 수 있도록 수급 상황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위약군을 포함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는 기업은 상용화에 성공하더라도 시장성 측면에서 명암이 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백신 후발주자인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해외로 눈을 돌려 성공 가능성을 찾고 있다.
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진행 중인 국내 기업 다수가 해외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백신 접종률이 낮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임상 시험 승인 및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28일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임상시험을 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은 총 39품목으로 이중 치료제는 28품목, 백신은 11품목이다.
◇ 코로나 치료제 14품목 임상 중…7개는 임상 종료
임상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28품
오미크론 공포가 전세계를 뒤덮고 있다. 현재 우세종인 델타 변이보다 덜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는 있지만 높은 전염력으로 감염자가 급등하며 의료 체계를 위협하고 있다.
아직은 델타 변이가 대부분인 국내도 안심할 처지는 아니다. 24일 0시 기준 전날 오미크론 신규 확진자가 16명 추가 발생하며 세를 불리고 있다. 감염경로는 국내발생 2명, 해외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에 들어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속속 가세하고 있다. 글로벌제약사보다 속도 면에서 뒤처진 만큼 변이 대응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현재 코로나19 백신 임상을 진행 중인 국내 기업은 대부분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한 세부
제넥신은 T세포 기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X-19N'이 장기적인 예방 효과를 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밝혔다.
DNA 백신인 GX-19N은 기존의 스파이크(Spike) 항원에 뉴클리오캡시드(Nucleocapsid) 항원을 추가 탑재한 차세대 백신이다.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이 항체 반응보다 T세포 반응이 바이러스 방어 효능
제넥신은 코로나19 예방 백신으로 개발 중인 'GX-19N'을 부스터샷으로 사용했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중화항체 및 T세포 증가를 확인했으며, 변이체에 대한 대응 또한 가능한 것으로 동물 실험을 통해서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바이오아카이브에 공개된 이번 논문에서 제넥신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 실험에서 사백신 접종 4주 뒤 부스터 샷으로 사
정부가 내년 상반기 ‘국산 1호 백신’의 탄생을 예고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상용화를 위한 국내 제약ㆍ바이오업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2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계획서(IND)를 신청했다. 지난 8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에 진입한 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전 세계적으로 백신 공급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백신 주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백신 개발 속도를 앞당기기 위해 이미 허가된 백신과 성능을 비교해 신규 백신이 기존 백신보다 효과가 같거나 그 이상이면 허가하는 ‘비교임상’ 방식이 도입됐고, mRNA(메신저리보핵산ㆍ전령RNA) 백신 개발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개발 백신 처음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해 비교임상을 시작한다. 현재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업체 다수가 비교임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를 위한 대조 백신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비교임상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을 무상으로 제공받았는데 이는 SK바이오사이언스
제넥신(Genexine)은 기존 성영철, 우정원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우정원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1일 공시했다.
제넥신은 공시를 통해 성영철 대표이사의 사임과 관련, 코로나19 예방백신 개발 성공과 미래 펜데믹을 위한 다양한 유전자 백신 원천기술 확립에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사유를 설명했다.
다만 성 회장은 임직원과 이사회의 강력한 요청에 따
△녹십자, “얀센 위탁생산 확정된 바 없어”
△대우건설, 경기 성남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 수주
△SK, “SKC·실트론 등 합병 검토 안해”
△HDC현대산업개발, 이문3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GS건설, 경기 성남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수주
△태영건설, 서울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2공구 건설 공사 수주
△GS건설, 대
제넥신(Genexine)이 코로나19 백신 ‘GX-19N’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백신이 아닌 기존 백신을 맞은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으로 임상개발 포로토콜을 변경한다.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임상 2/3상의 접종 대상을 건강한 성인에서 기존에 백신을 맞은 성인으로 변경, 부스터샷으로 방어효능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으로 전략을 변경했다고 2
제넥신이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전략을 부스터 샷 임상으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넥신은 30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전일 대비 6.80%(5600원) 떨어진 7만6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제넥신은 코로나19 백신(GX-19N)의 개발 전략을 부스터 샷(효능을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 임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제넥신
‘미접종 성인’→‘시노백 또는 시노팜 백신 접종 성인’으로 대상 변경제넥신 “DNA 백신, 부작용 우려 낮아 추가접종에 가장 적합”
제넥신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X-19N’의 글로벌 임상 2/3상의 접종 대상을 건강한 성인에서 백신을 맞은 성인으로 변경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스터샷(추가접종)의 방어 효능을 검증하기
제넥신은 코로나19 예방 DNA 백신인 ‘GX-19N’의 2/3상 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신청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2/3상 임상 수행을 통해 T세포 면역에 의한 GX-19N의 위약 대비 방어 효능 입증하고 돌파감염에 대한 백신 효능을 검증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판데믹 시기에 안전하고 변이체에 효과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