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일으킬 수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항원(바이러스)이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충남 천안시 풍서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정밀검사 결과 H7N9형 저병원성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24일 밝혔다. H7N9형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약한 저병원성이라도 고병원성에 준하는 방역이 필요하다. 중국에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27~30일 설 연휴를 대비해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긴급상황실을 통한 상황파악과 신속 대응에도 나선다.
설 연휴기간에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인플루엔자, 해외여행에 따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황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 등의 감염병이 우려되고 있
현재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사례가 증가해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8일 중국 여행객은 현지 여행 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중국내 AI(H7N9) 인체감염 사례는 최근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총 140명(사망 37명)이 발생했다. 다만
질병관리본부가 지카바이러스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등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하반기에도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하반기 국내ㆍ외 주요 감염병 발생 전망 등을 발표했다.
먼저 지카바이러스의 경우 올해 국내 의심환자 504명이고 이 중 10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
중국 상하이에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2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환자는 59세 상하이 거주 남성이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H7N9형 AI는 지난 2013년 3월 중국에서 첫 감염자가 보고된 이후 겨울과 봄철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도 지난해 11월 광둥에서 첫 A
중국 광둥성 정부가 신종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비상에 이달 말까지 닭과 비둘기 등 생가금류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1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광둥성 위생당국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성 내 모든 시장과 슈퍼마켓, 식당에서 생가금류 판매를 금지시킨다. 또 가금류 불법 도축과 운송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닭 수요가 급증하는 춘
최근 유럽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독일에서도 야생 조류의 AI 감염 사례가 발견됐다.
22일(현지시간) 독일 농업부는 북동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에서 야생 거위가 고병원성인 H5N8형 AI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해당 지역 당국에 감염 의심 조류의 살처분 등 감시활동 강화를 청했다.
농업부는 유럽에
네덜란드 양계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또 다시 ‘AI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
AP통신 등 해외언론은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경제부는 수도 암스테르담 남쪽 65km 떨어진 헤켄도르프의 한 양계 농가에서 문제의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양계장에 있는 닭 15만 마리를 전부
석촌호수 고무오리고무오리 '러버덕'의 석촌호수 전시 소식이 알려지며 과거 홍콩에서 바람이 빠져 물에 잠긴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홍콩 현지 언론들은 침사추이 하버시티 앞 항구에 전시됐던 러버덕이 침몰됐다고 보도했다. 14일 저녁부터 웨이보 등 중화권 온라인상에 러버덕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네티즌의 목격담이 이어진지 하루 만에 벌
중국에서 자체 개발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진단시약이 양산단계에 들어갔다고 21일(현지시간) 중국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중국 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은 “과학원이 보유한 핵산 검사 특허기술로 개발한 에볼라 바이러스 검사 시약이 중국군의 병참ㆍ보급을 담당하는 총후근부 위생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정식 생산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광둥성 선전시에
중국에서 H5N6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환자가 사망했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H5N6형 AI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세계에서 최초 사례다. 앞서 대만에서 지난 2004년 철새 배설물 검사 과정 중 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이후 독일과 스웨덴 미국 등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사고로 죽은 환자는 쓰촨성 난충시
일양약품은 지난해 12월 정부 산하 ‘신종플루 범부처사업단’에서 공모한 H7N9형 신규 인플루엔자 백신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양약품은 정부와 함께 단기간에 모든 실험을 완료,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사업은 물론 현재 진행중인 차세대 항바이러스 치료제 ‘IY7640’에 대한 임상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일양약품은 그동
별그대 결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결말이 남긴 여운이 길게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한류와 패션문화, 음식까지 적잖은 파장이 남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드라마 '별그대'의 열풍으로 중국에서 치킨과 맥주를 함께 먹는 '치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이번 겨울 들어 H7N
중국 동북지역에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지린성 정부는 창춘시에 사는 50세 남성이 H7N9형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현지 보건당국은 "가금류를 사육하는 이 남성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세는 안정된 상태"라며 "이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에
중국에서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 연휴 기간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추세여서 비상이 걸렸다.
광둥성에서 2명 후난성과 광시좡족자치구에서 각각 1명 등 4명이 H7N9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후난성에서 감염된 환자는 성이 ‘양’인 8세 소녀로 최근 가금류 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위생당국은 지난 1일 6명이 추가로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날 광둥성과 저장성에서 각각 2명, 후난성과 푸젠성에서 한 명씩 추가 감염된 사실이 알려졌다. 감염환자 가운데 저장성 항저우에 사는 80세 농부와 54살 노동자는 위독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앞서 광둥성의 82살 환자는 그제 사망해 이번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지난해 11월 중국 저장성에서 발생한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사람간 전염에 따른 것이라고 28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저장성 후저우에서 지난해 11월 57세 남성이 신종 AI로 입원한 직후 그의 사위도 양성반응을 보인 사례가 있었다며, 남성 환자가 사위에게 옮긴 것으로 의료진이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위는
중국 농업부는 중국 가금류 사육농가들이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로 지금까지 약 200억 위안(3조5400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H7N9형 AI 때문에 가금류 판매가 줄고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장중추 농업부 수의국 국장은 “H7N9형 AI 바이러스가 가금류에서 사람에 직접 옮긴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다”며 “정상적인
신종 H7N9형 조류 인플루엔자(AI)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중국에서 첫 감염 환자가 베이징에서 발생했다.
평균 36억 명이 이동하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AI가 북부 지역까지 확산된 것이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베이징시 위생국과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는 24일(현지시간) 올해 처음으로 베이징에서 H7N9형 환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국이 AI(avian influenza) 공포에 휩싸였다. 전북 고창과 부안의 사육 오리에 이어 철새인 가창오리떼가 AI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국에서 AI 감염으로 사망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세계적으로 인체 감염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계속 사망자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