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H5N2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한 캐나다산 가금류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수입 금지 대상은 대상은 생닭, 오리, 칠면조, 애완조류, 타조류 등 가금류 뿐 아니라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금육이다. 이번 수입금지는 AI가 국내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기 위한 검역조치이며 가금육의 안전성과는 무관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지난달 다수의 양계 농가에서 H7N7을 확인하고 가금류 수 천마리를 살처분했다. 이탈리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확인된 것은 2000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감염된 이 남성은 가금류를 다루는 농가에서 일하면서 감염됐고 이로 인해 결막염에 걸렸다.
이 장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한 국경검역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의 철저한 국경검역 태세를 갖추려는 것이다.
이 장관은 검역본부 업무보고를...
농협에서는 전국 9개 권역에 걸쳐 생석회와 소독약, 방역복, 방역띠 등을 초동대응 방역용으로 비축하고, 유사시에는 각 지역본부에서 차단방역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특히 최근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발생에 대비해 전국 14개 철새도래지 소독을 지역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매일 소독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의 역학 규명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국내 AI의 발생은 야생조류와의 상관관계가 확인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전북 익산 만경강에서 포획한 청둥오리에서 HP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 한달 후 같은 지역의 가금 농가에서 발생하기도 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관계자는 “야생조류 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및...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일본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최종 확진 발표됨에 따라 검역중단에서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일본에서 수입된 가금육은 334t이며 전체 가금육 수입물량(8만5525t)의 0.4%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8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2일 마스크나 필터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A(H1N1),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사스(SARS) 등을 차단할 수 있는지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평가방법은 시험관이 아닌 실험동물을 활용해 실제상황과 유사한 평가시험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다양한 바이러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