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충남 서산 HVO 공장 건설을 수주하며 올해 세 번째 대형 플랜트 EPC 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LG 화학 대산 공장 내에 연간 HVO 34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GS건설의 수주액은 약 7142억 원이다. 공사 기간은 32개월로 예상된다.
HVO는 생산설비는 폐식용유, 팜유 부산물을 수
LG엔솔 3분기 영업익 4483억 원…전분기 대비 129% 증가LG화학 영업이익 4984억 원…석유화학은 적자공장 운영 효율화ㆍ투자 속도 조절 등으로 수익성 방어 나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전방 시장이 완전한 회복세로 돌아서지 않은 데다 4분기 계절적 비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28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시황과 시장 변동성, 매크로 불확실성을 고려해 보수적이고 신중한 투자 의사결정 및 집행을 하고 있다"며 "당초 4조 원가량의 캐팩스(설비투자)를 계획했으나 시황 및 수요 성장세 변화를 고려해 2조 원 중반 정도로 투자 축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차 사장은 "내년 역
LG화학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위해 지속가능 과학 기업으로의 혁신에 나섰다. 2030년까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친환경 지속가능 비즈니스 △전지 소재 중심의 e-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전환하고, 매출 70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전지 소재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양극재 외에도 분리막, 탄소나노튜브(CNT) 등 부가
◇SK이노베이션
주가 바닥인데, 반등 모멘텀이 계속 지연
배터리 실적 부진 지속되며 2Q 실적 예상 하회
하반기는 정유 실적 개선으로 OP 3천억원 대 예상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
◇TKG휴켐스
3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47.3% 증가 전망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31.9% 감소
올해 3분기, 실적 반등 전망
올해부터 본격적
LG화학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파트너십을 통해 넷제로(탄소중립)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 등을 소개했다.
LG화학은 이탈리아 국영 에너지 기업 에니그룹과 폐식용유 활용 HVO(수소처리 식물성 기름) 합작공장을 설립하고, GS칼텍스와 친환경 소재 핵심 원료인 3HP(하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
LG화학은 2일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화영 LG화학 Sustainability 사업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
LG화학은 이탈리아 이엔아이(ENI)와 차세대 바이오 오일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1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클라우디오 데스칼지 이엔아이 최고경영자(CEO)와 스테파노 발리스타 이엔아이 라이브 CEO,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엔아이그룹은 이탈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은 14~15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경쟁률 984.1대 1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상장을 주관한 KB증권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DS단석의 청약 건수는 71만3417건으로 청약 증거금 15조72억 원이 몰렸다. 해당 수치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는 감안하지 않은 잠정 합계 수치다.
DS단석은 5~
최근 코스피 상장을 진행 중인 바이오 에너지 중심 리사이클 전문 중견기업 디에스단석이 공모 흥행에 성공하면서 거액의 이자 부담을 덜고 글로벌 자원순환 기업으로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디에스단석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이 흥행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 희망밴드인 7만9000~8만9000원 이상인 10만 원으로
GS칼텍스, 대한항공과 국내 최초 SAF 시범 운항HD현대오일뱅크·SK이노, SAF 생산 설비 구축에쓰오일, SAF 사업 내부 검토 단계
탈탄소 시대를 마주한 정유사들에게는 SAF가 생존 전략이 되고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법적 근거가 아직 마련되기 않았지만, 업계는 SAF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SAF 상용화에 가장 앞서나가는 곳은 GS칼
DS단석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에서 출발한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리사이클, 플라스틱 리사이클 사업을 영위 중이다.
바이오에너지 사업부에서는 2세대 바이오디젤인 수첨바이오디첼(HVO)에 대한 단계별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제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자원 순환 리딩 기업 DS단석이 1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DS단석은 이번 상장에서 총 122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7만9000원~8만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964억 원~1086억 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 달 5~11일, 일반 청약은 다
LG화학이 친환경 인증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 내재화에 나선다.
LG화학은 이탈리아 에니(ENI) Sustainable Mobility(SM)와 손잡고 충남 대산 사업장에 수소화 식물성 연료(Hydro-treated Vegetable Oil) 합작공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ENI 그룹은 이탈리아 최대 국영 에너지 기업이다. 205
미국·EU, 세제 혜택 등 사용 독려정유업계, 로드맵 세우고 상용화“항공유보다 5배 비싸…요금 오를 것”
글로벌 탄소중립 시대가 다가오면서 국내 정유업계가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개발과 상용화에 나섰다. 점차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해 실증 비행을 수행하고 SAF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와 환경 조
경동나비엔은 영국에서 개최되는 'Installer Show 2023'에 참가해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기업 비전을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Installer Show 2023’은 영국 최대 규모의 난방·환기·에너지 기술 전시회로 이달 27일부터 3일간 버밍엄 국립 전시 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탄소중립을 포함한 ‘넷제로(탄소중립) 솔
HD현대오일뱅크는 LNG와 블루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
31일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발전 자회사 HD현대E&F는 2025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스팀 230톤/시, 전기 290MW 용량의 발전 설비를 구축한다.
생산하는 스팀과 전기는 HD현대케미칼, HD현대쉘베이스오일 등 대산공장 내 HD현대오일뱅크 계열사에 공급할
현대오일뱅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석유를 원료로 하는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만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판단해 블루수소·친환경 화학∙소재와 함께 화이트 바이오 사업을 미래 신사업 중 하나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추진하는 화이트 바이오 사업은 원료의 조달부터 기존 방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친환경 전자식 선박 엔진 DX12 모델을 전 세계 시장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모델은 1만1100cc 엔진으로 최고출력 550마력을 낸다. 주로 어선 등 중소형 선박에 설치된다.
이번 제품은 연료를 고압으로 공급 및 분사하는 커먼레일 시스템을 갖춰 기존 기계식 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