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IB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은 '코크렙43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 43호 리츠)'를 통해 보유한 '더 에셋'(The Asset) 타워' 매각에 나섰다. 코람코신탁은 최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와 '세빌스코리아'를 더에셋 매각 자문사로 선정했다.
더에셋은 지하 7층~지상 32층, 연면적 8만1117㎡ 규모의 초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서울 서초구...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시현으로 연간 이익을 상향 조정했고, 금융시장 변동성 큰 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의 위탁매매·자산관리·IB·저축은행 등 자회사를 통한 수익다변화 및 경쟁력이 더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해외 투자은행(IB)의 발전전략 및 한국형 IB의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주요 글로벌 은행의 해외점포 수익 비중은 40~50% 내외다. 구체적으로 △골드만삭스 40% △모건스탠리 44% △JP모건 46% △크레디트스위스(UBS) 78% △노무라홀딩스 43%다.
일본의 은행들도 해외 수익 비중이 국내 은행보다 압도적으로...
또 주식발행(ECM)·채권발행(DCM) 부문의 고른 실적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문의 신규 딜 증가로 인한 투자은행(IB) 수익 증가와 발행어음 운용 수익 증가 등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한국투자증권의 글로벌 시장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해 우수한 상품과 딜을 국내에 공급하는데 주력할...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의 한온시스템 지분 25%와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 12.2%를 인수하는 데 참여하기로 결의했다. 구주 인수와 유상증자 등에 투입되는 금액은 1조7330억 원으로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한국타이어는 한온시스템의 지분 50.5%를 확보해 최대주주에 오르게 된다.
주요...
7일 김 부위원장은 한국과 싱가포르에서 영업 중인 투자은행(IB) 등 외국계 금융회사와 화상 컨퍼런스를 열고 “한국 경제가 회복국면에 진입하고 있고 금융시장도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여러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금융시장은 확고한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회사들이 충분한 손실흡수...
않음
IB 여전히 호조, 신규 대표이사 취임 후 최근 리테일 집중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한온시스템
인수가치 5.2조 vs 현재 시총 3.5조
Upside +20%이나,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 불가피. Trading BUY 필요
1) 인수가-시총 괴리율(51%), 2) 유증 통한 이자 부담 완화 긍정적
2H24 이후, 분기 OP 1,000억원대/OPM 4%대 회복 여부가 관건이 될 것
김귀연 대신증권...
지난해 10월 BNP파리바와 HSBC, 올해 1월 노무라와 크레디트스위스(CS) 등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불법 공매도가 감독 당국에 적발된 가운데, 노무라와 CS를 포함한 7개 글로벌 IB사가 1000억 원을 넘어서는 규모로 무차입 공매도를 한 사실이 추가로 적발됐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글로벌 IB 불법 공매도 중간 조사결과에 따르면, 1월 적발된 노무라와 CS를 포함한...
이정수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부사장은 “IB에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종금과 디지털에 경쟁력을 갖고 있는 포스증권 합병을 통한 증권업 진출은 그룹의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략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결과물”이라며 “특히 인수후 합병이 아닌 직접 합병 방식을 통해 자금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인수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이정수 우리금융 전략부문 부사장은 "IB에 강점을 갖고 있는 우리종금과 디지털에 경쟁력을 갖고 있는 포스증권 합병을 통한 증권업 진출은 그룹의 자본시장 비즈니스 전략에 가장 잘 부합하는 결과물"이라며 "특히 인수후 합병이 아닌 직접 합병 방식을 통해 자금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인수절차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13일 브라질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4% 이상인 임플라실 드 보르톨리의 지분 100%를 미화 약 8980만 달러(약 122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러한 인수는 동종업계 기업의 인수를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및 시너지 효과를 도출하는 ‘볼트 온(Bolt-on)’ 전략의 일환이다. 사모펀드...
당기순이익은 2022년 주요국 증시부진의 영향으로 줄었다가 2023년중 투자은행(IB) 및 트레이딩업무 관련 이익 증가에 힘입어 소폭 회복했다.
금감원은 “그간 증권회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현지 위탁매매 영업에 초점을 둔 해외진출을 꾸준히 확대해왔다”며 “다만 최근에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 점포를 신설하고, 향후...
유럽 최대 투자은행(IB)인 바클레이스에 따르면 미국채 담보환매조건부채권(RP) 1일물 SOFR 금리 옵션 시장에서 전체 트레이더의 29%는 현재 5.31%인 실효금리가 12월에 5.56%가 될 것으로 전망하는 전망했다. 연준의 연내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트레이더의 수가 이달 초보다 3%P 늘었다는 뜻이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은 올해 들어 미국이 예상보다 견고한...
전호진 하나은행 부행장은 기업금융(IB) 1세대로 꼽힌다. 국내 은행권에서는 외환위기 사태 이후인 1999년 말부터 2000년대 초반 IB 업무가 시작됐다. 하나은행과 합병 이전인 1992년 외환은행에 입행한 그는 투자금융부에 발령받은 이후 23년간 IB에서 근무한 ‘투자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주로 글로벌 사모펀드(PE·Private Equity)나 국내 대기업들의 기업 인수 시...
글로벌 투자은행(IB)인 바클레이즈는 1.9%에서 2.7%로, JP모건은 2.3%에서 2.8%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올해 연간 한국 성장률이 2%후반 달성도 가능하다고 본 것이다.
다만 이러한 시나리오 대로 경제 성장이 이뤄지기 위해선 2분기에 역(逆)성장이 발생해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1분기에 깜짝성장한 기저효과로 2분기 큰 폭의 성장률 조정이 불가피하고, '전분기...
자산관리(WM) 부문은 고객수 확대와 시장 호조로 수익이 확대됐고 기업금융(IB) 부문은 전통 IB를 중심으로 수익을 회복했다.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파생결합증권 리그테이블 1위를 수성하고, 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 안정성을 확보했다.
하나증권은 토큰증권발행(STO) 사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올해 실적...
환율 상승 및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일부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자산관리·IB·외환 등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수수료이익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이끌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NPL비율이 그룹은 0.44%, 은행은 0.20%를 기록했다. NPL커버리지 비율 역시 그룹 190.7%, 은행 293.8%으로 양호한 모습이었다.
주요 자회사별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우리은행...
특히 수익구조와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676억 원) 증가한 5128억 원으로 △인수금융 등 우량 IB딜 유치에 따른 IB수수료 증가 △퇴직연금,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의 꾸준한 상승 △신용카드 수수료 증가 등에 기인한다.
그룹의 1분기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물가상승, 전산투자 등 경상비용 인상요인이 지속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