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로존 등에서 부는 훈풍에 환율이 세달여만에 1110원대까지 내려앉았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달러에 7.90원 내린 1118.40원에 마감했다. 환율이 서울외환시장 종가 기준으로 1110원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11월9일 1117.40원 이후 85일만이다.
이날 환율 하락은 그리스의 국채교환협상 타결이 임박한데다 미
글로벌 호재에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80일만에 111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90원 내린 111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저가 기준으로 환율이 1110원대까지 내린 것은 지난해 11월14일 1117.00원까지 내린 이후 처음이다.
이날 환율 하락폭이 큰 데는 그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기 위한 두 가지 중대 협상을 이번주 결론을 낼 전망이다.
그리스는 정부 부채 1000억유로를 덜어내기 위한 민간 채권단 손실분담(PSI) 협상과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유럽중앙은행(ECB)로 구성된 ‘트로이카’ 실사단과 1300억유로의 2차 구제금융 협정을 맺기 위한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다.
그리스는
그리스 정부와 민간 채권단이 오는 27일(현지시간) 국채 교환을 놓고 두 번째 협상을 벌인 가운데 타결이 임박했다는 전망이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 등은 이날 저녁 총리집무실에서 찰스 달라라 국제금융협회(IIF) 소장 등 민간 채권단 대표들과 만났다고 현지 뉴스통신 ANMA가 보도했다.
IIF는 협상이 끝난 뒤 성명을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대한 실망감이 증시 하락을 이끌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4.17포인트(0.58%) 하락한 1만2660.4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27포인트(0.40%) 오른 2816.55를 기록했고
그리스 사태를 둘러싼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한풀 꺾였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26일(현지시간)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을 위한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베를린에서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와 회담을 갖고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10월 유럽 정상들이 합의한 기본틀은
그리스 정부와 손실분담(PSI)을 위한 국채 교환 조건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민간 채권단 대표들이 협상 타결 여부가 유럽연합(EU)와 국제통화기금(IMF)에 달렸다고 밝혔다.
민간채권단 대표인 찰스 달라라 국제금융협회(IIF) 소장은 22일(현지시간) 저녁방송된 그리스 ‘안테나 TV’와 인터뷰에서 “역사적인 자발적 PSI를 위한 국채 교환 요소들이
유로 가치가 23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그리스 정부와 민간 채권단 간의 국채교환협상(PSI)이 지난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영향으로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20분 현재 유로·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99.34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2895달러로 전일 대비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달러 강세와 그리스 사태 해결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한 영향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1.93달러(1.9%) 하락한 배럴당 98.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0달러(1.52%) 빠진 배럴당 109.
◇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19일 현지시간) 유로존 국채입찰 호조, 미국 은행 실적 및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상승 마감. 다우 +0.36%, 나스닥 +0.67%, S&P +0.39%.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35만2000건으로 2008년 4월 이후 최저. 美, 1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 7.3으로 예상치(10.3)에는 못미치지만 전달대비 상승.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 정부와 민간채권단이 지난주 결렬된 국채교환 협상을 18일(현지시간) 재개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와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재무장관은 이날 아테네에서 찰스 달라라 국제금융협회(IIF) 소장 등 민간채권단 대표를 만나 지난 13일 중단됐던 협상을 재개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그리스 정부 관계
세계 최대 채권펀드 퍼시픽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핌코)의 빌 그로스 설립자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그리스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고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빌 그로스는 트위터에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지난주 프랑스를 비롯한 유로존 일부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사실은 유럽 국가들이 재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민간채권단과의 국채 교환 협상 결렬 후 “지금 얼마나 중대한 상황인지를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파데모스 총리는 “민간채권단 손실분담(PSI)이 완료되고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2차 지원 협정)이 의회 인준을 얻기 전까지 그리스는 매우 위험한 경제 위험을 계속 맞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총리는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간)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프랑스 등 유럽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할 것이라는 소식과 그리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겹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다만 유로존 강등이 이미 예상된 시나리오였다는 분석으로 오후에는 낙폭이 다소 축소됐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96포인트(0.
그리스 정부와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으로 구성된 트로이카가 2차 구제금융안의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
트로이카 전문가팀은 12일(현지시간) 아테네에서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과 2차 구제금융안의 조건으로 제시된 재정 긴축과 개혁 프로그램을 논의했다.
베니젤로스 장관은 이날 트로이카와 회의를 마친
유로존과 그리스 국채를 보유한 은행 등 민간채권단 간 그리스 국채 손실부담률 확대 협상을 중재해온 국제금융협회(IIF)는 손실률이 50%로 확대된 그리스 국채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민간채권단의 참여율이 매우 높을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칼스 달랄라 IIF 사무총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기자들에게 “지금은 구체적인 참여율 수치를 언급하기는 적절하지 않
그리스가 자국 은행들에 대한 핵심 자기자본비율을 유럽연합(EU)이 정한 기준보다 엄격하게 적용할 전망이다.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자국 은행들에 대한 핵심 자기자본비율을 10%로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니젤로스 장관은 “그리스 은행들의 최소 핵심 자기자본비율은 유럽은행 자본확충 계획에서 정한 기준인 9%
국제사회의 관심을 집중시킨 2차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맥없이 끝났다.
EU 정상들은 26일(현지시간) 회의에서 유럽 은행들의 핵심 자기자본비율을 9%로 확충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심야까지 회의를 거듭하면서도 그리스 국채 보유자들에 대한 손실부담비율 확대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충에 대해선 공감대만 형성하고,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유럽연합(EU)과 국제금융협회(IIF)가 그리스 지원을 둘러싼 협상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세계 은행권을 대표하는 국제금융협회(IIF)의 칼스 달랄라 소장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그리스나 헤어컷(채무 감면)에 대해 아무런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자발적인 합의를 목표로 하는 대화의 문은 여
유럽연합(EU) 정상들이 26일(현지시간) 2차 회의에서 유럽 은행들의 자본 확충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순번 의장국인 폴란드의 얀 빈센트-로스토브스키 재무장관이 이날 밝혔다.
빈센트-로스토브스키 장관은 “합의에 따라 유럽 대형은행들은 내년 6월까지 자산을 확충해 핵심자기자본비율(TierI)을 9%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U 관계자들은 은행들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