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이 전반적인 은행 경영을 총괄한다고 하면 부행장은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집행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뱅커 중엔 최고 자리까지 올라간 부행장을 우리는 ‘은행의 별’이라고 부른다. 그만큼 부행장이 되기까지가 어렵고 힘든 과정이기 때문이다. 본지는 부행장의 현황과 역할을 짚어보고 인터뷰를 통해 부행장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업무에 대한 이야기, 후배 은행원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푸지필름BI)이 21일 자사 서비스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 서비스 앤 솔루션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엔지니어 중 최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대회다. 한국후지필름BI는 1980년부터 40여 년간 매년 경연을 해 엔지니어들의 서
화물·부가 사업 통해 수익구조 다각화 지속자회사 동반성장으로 연결 기업 시너지 강화
제주항공이 지난해 호텔 사업, 자회사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이 사업 다각화 단계에 들어섰다.
제주항공이 지난 20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7240억 원, 영업이익 1698억 원을 기록했다. 제주항공의 항공운송
라온피플이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 파트너 티디지(TDG)의 경영권을 확보하면서 실적과 수익이 동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라온피플이 인수한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사업자(MSP)로 국내 주요 대기업을 비롯한 금융권 및 포털 등을 고객사로 MS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으로 지난해 1400
올해 초 정보유출·인터넷 접속 오류 공식 사과
LG유플러스가 올해 초 발생한 정보유출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접속 오류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원인 분석 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최우선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불안과 불편을 느끼셨을 고객분들게 다시 한
주한美상의 70주년 간담회‘7가지 주요 정책 제언’ 발표“韓, 아시아 제1 비즈니스 허브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ㆍ암참)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고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조세제도·노동시장 유연성·최고경영자(CEO) 리스크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암참은 한미 동맹과 암참 창립 70주년을 맞아 23일 서
KB증권은 디지털플랫폼 관련 Biz 역량 강화와 대고객 솔루션 제공 및 영업력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KB증권은 디지털, 플랫폼, IT 조직을 통합한 ‘디지털부문’을 신설했다. 또 디지털부문 예하 ‘(신설) 플랫폼총괄본부’에 온라인 BK 전담 Agile 조직인 ‘M-able Land Tribe’와 자산관
삼성SDS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IT운영 업무 혁신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삼성SDS는 고객사 사이트에 파견돼 일하던 기존 ITO(IT Outsourcing) 업무를 원격 업무 운영체계로 혁신하기 위해 판교 IT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사 사이트에서 흩어져 근무하던 약 2000명의 삼성SDS 임직원들은 판교 IT 캠퍼스에 모
하나손해보험은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재영(전 하나손해보험부사장)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재영 대표이사는 홍익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하나금융지주 상무(CCRO 협업 및 시너지 총괄 임원), 하나은행 IT통합지원단 전무, 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를 거쳐 2020년 5월부터 하나손해보험 부사장을 맡았다.
하나은행에서
KB금융그룹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 통합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생명보험사의 사명은 올해 하반기 중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출범 시기는 2023년 초다.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의 통합으로 판매 채널이 결합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상품과 프리미엄 종합금융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
지난해부터 덩치 불리기에 집중해온 GS리테일이 실적은 오히려 뒷걸음질쳐 우려를 낳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83억 원으로 전년보다 17.5% 감소했다.
이는 지난 해 4분기에 주력인 편의점을 비롯해 전 사업부문이 부진하면서 당초 전망치를 하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편의점 매출
삼정KPMG가 자산 5000억 원 이상 13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2021 내부회계관리제도(ICFR) 담당조직 서베이 리포트’를 21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CFR 감사 적용의 영향으로 ICFR 평가 시 외부전문가를 활용하는 기업 비중이 총 6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136개 기업 가운데 경영진에 의한 내부회계
㈜한라가 설계사, IT사와 함께 스마트 건설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라는 지난 17일 건축설계사 DA그룹, IT사 창소프트I&I와 '설계·시공·빌딩IT 통합형 사업 ABC플랫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사, 설계사, 소프트웨어 회사가 단일 협의체로 현장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시공단계까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11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0.8%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35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시스템 통합(SI)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568억 원으로 집계됐다. IT 아웃소싱(ITO) 사업 매출은 전년보다 9.6%
IT 통합보안ㆍ인증기업 라온시큐어는 자사의 FIDO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가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간편인증 로그인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증하면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이용환경 구축에 대한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트론 등 3사의 합병안이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치게 됐다.
현대오토에버는 25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개최된 임시 주총에서 참석 주주 99.99%의 찬성으로 3사 합병 승인을 결의했다. 이날 주총에는 전체 주주의 82%가 참석했다
분산된 소프트웨어 역량 통합합병시 확보되는 연구 인력 4000명소프트웨어 중요성 갈수록 높아져현대오토에버가 기술 고도화 책임
현대자동차그룹의 통합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사(社)’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통합 법인을 앞세워 현대차그룹은 미래차 역량에 핵심적인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
“대한항공이 창사 51년이 됐는데 그동안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한다고 해도 이런 기조를 유지한다는 것은 근로자, 노동자도 이해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제22차 관광산업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