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없이 투자 중개를 한 혐의로 기소된 박대혁(55) 전 리딩투자증권 부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재판장 장일혁 부장판사)는 19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부회장과 아이더블유엘파트너스(IWL)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IWL파트너스는 박 전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곳
허가 없이 투자중개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대혁(55) 전 리딩투자증권 부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5단독 최종진 판사는 10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전 부회장과 아이더블유엘파트너스(IWL) 법인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IWL은 박 전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회사로 리딩투자증권의 최대
리딩투자증권 인수전에 대주주인 동화그룹이 직접 뛰어 들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화그룹의 계열사인 대성목재가 이 달 초 금융당국에 대주주 승인 변경 신청서를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성목재는 지난 7월 리딩투자증권 최대 주주인 IWL파트너스 박대혁 대표로부터 지분 20.8%를 인수 했다. 그러나 당시 공정거래법상 일반 지주회사는
동화그룹 계열사인 대성목재공업이 리딩투자증권 지분 20.82%을 획득하면서 향후 리딩투자증권의 행보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동화그룹 입장에선 중고차 사업체인 동화엠파크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리딩투자증권의 지분 획득으로 종합금융 산업 진출을 노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성목재공업은 지난 15일 아이더블유엘(IWL)
19일 오전 10시부터 예정된 리딩투자증권 공개매각이 취소됐다. 동화홀딩스 계열 대성목재가 리딩투자증권 최대주주인 박대혁 부회장측의 구원투수로 나섰기 때문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동화홀딩스 계열 대성목재는 담보권자인 하나은행으로부터 박 부회장 주식 20.8%에 해당하는 대출채권을 사들이기로 했다. 박 부회장이 하나은행이 공개매각 절차에 들어가자 경영권이
하나은행이 담보로 가지고 있는 리딩투자증권 지분 20.8%의 매각이 19일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19일 오전 10시 리딩투자증권 지분 20.8%(2191만1360주)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
매각 대상 주식은 박대혁 리딩투자증권 부회장의 개인 지분 3%(318만주)와 박 부회장이 세운 사모펀드(
김포도시공사는 지난 7일 공모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리딩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포도시공사는 이날 우선협상대상자 통보를 마치고, 우선협상대상자와 공사간의 업무협약에 대한 협상을 통해 오는 8월까지 특수목적법인(SPC)를 설
리딩투자증권은 보스톤 창업투자 출자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승인이 내려졌다. 이로써 리딩투자증권은 보스톤 창투지분 1259만주(51%)를 최대주주로부터 전량 인수해 경영권을 갖게 된다. 인수자금은 63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자본금 125억으로 시작한 벤처캐피탈회사 보스톤창투는 현재 12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으로 50여개 기업과 프로젝
최근 금융권 인수·합병(M&A)의 화두는‘저축은행’이다. 경영난에 처한 부실 저축은행들이 매물로 나온 가운데 일부는 매각이 진행되고 나머지는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저축은행업계의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향후 저축은행 M&A는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다.
◇ 저축은행 M&A 왜? = 저축은행이 M&A시장에 매물로 나온 이유는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영풍상호저축은행은 17일 저축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CD연동 정기예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CD연동 정기예금은 만기는 1~3년이지만 가입 후 매 3개월마다 고객이 원할 경우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수수료 없이 약정 금리로 예금을 찾을 수 있다.
고객입장에서는 기존 3개월 만기 정기예금과 동일하지만 금리는 더 높게 받을 수 있어 유리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