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금융당국 수장과의 회동에서 상생금융안에 대한 구체적인 액수를 제시하지 못한 것은 당국의 ‘눈높이’에 무거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상반기 각각 수천억원 이상의 상생금융 지원안을 발표한 데 이어 또 다시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종 노릇’ 발언 이후 하나와 신한은행이 각각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안을 발표했지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은행장은 초조하다. 현재 이상의 성과를 올리지 못하면 짐을 싸야 하는 신세다. 성과에 눈이 먼 행장은 원금 손실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금융 상품에 눈을 돌린다. 짧은 임기 내에 성과를 올려야 연임을 통해 ‘뱅커’로서의 목숨을 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초단기 인사는 행장이 단기 성과에 집착하는 부작용으로 이어진다. 결국 피해
올 상반기 금융지주 순이익이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과 고위험 상품 판매 제한 등으로 급감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투, 메리츠 등 전체 금융지주사 10곳은 연결당기순이익 7조6300억 원으로 전년동기(8조5700억 원) 대비 11
올해 상반기 중 은행지주회사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주로 대한주택보증 주식매각이익 등 일시적 요인에 기인했으며, 지난해 신규 편입된 계열사 실적이 포함된 영향도 일부 작용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지주회사 연결기준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은행지주사의 연결기준 올 상반기 순이익은 4조107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
지난해 금융지주회사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지주가 2조824억원으로 가장 높은 당기순이익을 낸 반면, SC지주는 은행지주사 중 유일하게 적자를 시현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금융지주회사 연결기준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지주사의 연결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적립 후)은 6조1449억원으로 전년 대
우리나라 은행제도의 기본 골격은 경제개발계획에 따른 산업 위주의 금융정책 기조에 힘입어 1960년대에 확립됐다. 지방은행은 1967년부터 1971년까지 금융의 지역적 분산과 지방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1997년 IMF외환위기, 2003년 카드사태,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10개이던 지방은행은 현재는 6개로 줄어들었고 금융지주사
JB금융지주(전북은행)의 계열사인 JB자산운용(옛 더커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에 김기홍 전 KB 수석부행장이 선임됐다. 아울러 어윤대 전 KB지주 부회장도 상임 고문으로 출근중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주목된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B자산운용은 지난 12일 임시 주총을 통해 김기홍 전 KB수석 부행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최
KB투자증권은 15일 대표주관사로 참여한 JB금융지주의 국내 1호 코코본드가 오는 22일 발행된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는 KB투자증권을 대표주관, 현대증권을 공동주관사로 선정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수요예측을 마치고 오는 22일 국내 첫 코코본드 발행사라는 타이틀을 얻을 예정이다.
그 동안 국내 첫 발행에 따른 금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광주은행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번 등급 조정은 JB금융지주의 인수자금 조달계획과 관련한 불확실성과 이번 인수로 광주은행의 배당금 지급이 증가하고 자본에 압박이 발생할 리스크를 고려한 것이다.
20일 무디스는 광주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안정적’에서‘부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장기 외화표시 및 원화표시
국내 은행지주사의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2014년 3월말 은행지주회사의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은행지주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3.59%, 11.16%, 10.33% 수준이었다. 이는 계량평가기준 1등급(총자본비율 10%, 기본자
은행지주사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 비율이 상승세로 전환, 2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달 부터 시행되는 강화된 자본규제인 바젤Ⅲ에 대비해 은행권이 후순위채 발행을 늘렸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9월 말 현재 국내 은행지주사의 연결 BIS비율이 전분기(12.59%)보다 0.31%포인트 상승한 13.26%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B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재무적 투자자(FI)로 우리금융 계열사인 광주은행 인수전에 뛰어들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14일 “법률상 광주은행 단독 인수는 어렵고 수익률 제고를 목적으로 재무적 투자자로 사모펀드(PEF)를 구성해 투자하는 가능성을 열어 놓고 고려중이다”며 “아직 인수전에 뛰어들지 여부를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