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1일 오전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이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 홍보관에서 일본거래소(JPX)의 야마지 히로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한일 양국 자본시장의 밸류업을 위한 거래소간의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야마지 히로미 일본거래소그룹 CEO.
금융위원회는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야마지 히로미 일본 증권거래소그룹(JPX) 대표를 면담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한·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의 밸류업 정책 추진 현황과 경험·성과를 공유했다.
일본은 지난해 3월 '자본효율성·주가를 고려한 경영'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은 올해 2월 '기업 밸류업
한국 주식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해선 신규 상장, 상장 유지 요건 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해 시장의 신뢰를 높인 일본 증시 재편 전략을 참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4일 법무법인 광장 김수연 박사에게 의뢰한 ‘일본 증시 재편 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2013년 1월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를 합
개인투자자들의 과매도로 박스피(박스권 코스피)가 이어지는 가운데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수급 전환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밸류업 지수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 12종목과 ETN(상장지수증권) 1종목이 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이날 KB증권은 "10월 코리아 밸류업 지수는 -
유관기관 1000억·민간자금 1000억…필요시 500억 증액패시브 9종·액티브 3종…"코리아디스카운트 조기 해소"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최대 2500억 원 규모의 기업 밸류업 펀드를 조성한다.
거래소는 31일 서울 여의도 서울사무소에서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 코스콤과 기업 밸류업 펀드 조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금융투자소득세(소득세)와 관련한 불확실성을 빨리 끝내야 한다. 국회에서 빨리 결정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금투세 시행 시 우려 사항들을 묻는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 질의에 “세제 상 (사모펀드에) 플러스가 되기도 하고 마이너스가 되기도 해 결론적으로 어떻다고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 나서 '코리아 밸류업 지수' 부진에 대한 의원들의 지적에 답했다. 김 위원장은 일본 JPX 프라임 지수를 참고하되 "한ㆍ일 관계 균형은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월 30일 기준으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코스피나 코스닥보다도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라며
하나증권은 27일 KB금융에 대해 밸류업에 있어 ‘밸류업 지수’ 편입 여부보다 주주환원율이 얼마나 늘어날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11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일본 밸류업 지수인 ‘JPX Prime 150 지수’에 일본 은행주들이 단 한 곳도 들어가 있지 않지만 지난해 3월 일본거래소의 기업
미편입 기업들, 지수 편입 위한 주주환원 강화ㆍ주가 상승 기대토요타도 지수 편입 실패 후 주주환원 개선…편입 후 벤치마크 상회밸류업지수 구성종목 중에선 ‘주가 상승률’ 낮고 ‘기관수급’ 부진 종목 공략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전략도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밸류업 지수에 포함된 종목보다 역으로 시총 상위 기업 중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발표되면서 증권가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전문가들은 밸류업 지수와 편입 종목을 분석하는 한편, 향후 흐름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25일 증권가의 의견을 종합하면 밸류업 지수는 대체로 균형 있게 구성됐지만, 편입된 종목 중 초대형주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건 아쉬운 부분이다. 주주환원 혹은 자기자본이익률(PBR) 등을
한국은 일본의 시장 개혁(기업밸류업 정책)을 카피하는 데 한계가 있다.(월스트리트저널)상법 개정이 없는 한 밸류업이 어려울 수 있다.(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
한국거래소가 24일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공개했다. 시장에서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한국증시의 저평가를 해소하고, 이 종목들의 주가 상승세에 탄력이 붙을
산업별 특성 고려…수익성·주주환원 지표 담아…일본과 차별화지수로 증시 상승 한계…기업 실적 개선 밑바탕 되어야“경영권 방어 비용 부담 증가…높은 상속세율 탓 주가 부양 원치 않을 수도”
한국은 일본의 시장 개혁(기업밸류업 정책)을 카피하는 데 한계가 있다.(WSJ)삼성전자가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기에는 제한적이다.(맥쿼리증권)상법 개정이 없는 한 밸류업이
밸류업지수 추종 ETF 설정까지 2~3개월주주환원액티브ETF 연초 대비 성과 양호장기 수급 담보는 물음표…日 AUM 부진
기업가치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24일 공개되면서,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시장 자금 유입도 기대된다. 다만, 장기 수급 흐름까지는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신증권·JB금융지주·한양증권·기업은행·우리금융지주 등한국거래소 벤치마크한 JPX프라임150 지수 요건 기준HS애드·유수홀딩스·SK텔레콤·LX인터내셔널도 순위권
올해 하반기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밸류업 지수’의 요건에 맞는 종목은 대부분 금융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본지가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카인드(KI
밸류업 지수 발표가 목전으로 다가오며 편입 예상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밸류업 지수가 ‘우수기업 지수’와 ‘유망기업 지수’로 나뉠 것으로 예상하며, 주주환원율과 배당 정책 등을 고려해 편입 예상 종목을 분석하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내달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증권가는 밸류업 지수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취임 후 첫 국외 행보로 일본 도쿄를 찾아, 기업 밸류업 정책과 관련해 일본 우수 기업들을 방문해 경영진과 면담을 가졌다. 또 이토 히데키 일본 신임 금융청장을 만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등 자본시장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일본거래소의 모범 밸류업 공시사례로
이달 ‘KRX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우수기업 지수·유망기업 지수 나뉠듯한국 시장에서 주로 반도체 섹터 투자한 외인…다른 투자 기회 제공 '모멘텀'↑자사주 매입·소각 공시, 소각 금액 증가…수혜주 자동차·은행·보험
8월 ‘블랙 먼데이’가 한차례 증시를 휩쓴 이후 현재까지 박스권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 발표가 예정된 ‘밸류업 지수’에 점
일본거래소(JPX)가 19일 토픽스지수의 편입 종목을 2028년 현재의 2146개에서 절반 이하인 약 1200개로 대폭 줄인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JPX는 시가총액 100억 엔(약 874억 원) 이상 기업을 지수에 편입하는 방식을 개정한 토픽스지수의 새 개혁안을 공표했다. 지수 내에 유동성이 적은 소규모 종목이 너무 많으면 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14일 JP모간 동경지점, 16일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에서 각각 열린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 인 도쿄(K-ValueUp Global Roadshow in Tokyo)’와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 인 뉴욕(K-ValueUp Global Roadshow in New York)’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순서대로 사진 위, 아래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이 14일 일본거래소(JPX) 도쿄 본사를 방문했다. 정 이사장은 야마지 히로미 일본거래소 최고경영자(CEO)와 현재 양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역내 거래소 간 상호협력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