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3월, 서울올림픽 직전에 출시해 시장 판매량 2위진한 국물 선호 한국인 입맛 고려…맵기 따라 2종 출시쇠고기·대파 등 건더기 양 늘려...순한맛·매운맛 2종류 개발파생상품 ‘진비빔면·쫄면’도 인기...모델에 BTS 진, 세계 공략
올해 출시 37년 된 오뚜기의 ‘진라면’이 40년 가까이 한국인의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국민 라면으로 자리매김하
농심ㆍ삼양식품, 해외매출 비중 각각 38%, 77% 농심 신상열, 미래사업실 지휘...불닭 능가할 신성장동력 발굴삼양 전병우, '맵' 글로벌 확대...건기식 등 헬스케어 사업도 집중
전 세계 K푸드의 인기로 지난달 한국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경신하는 가운데 신상열 농심 미래사업실장(전무)과 전병우 삼양라운드스퀘어 전략총괄 겸 삼양식품 신사업본부장
한국인의 라면 사랑은 유별나다. 세계라면협회(WINA) 통계에 따르면 성인 1인당 라면 소비량은 연간 78개로, 베트남(82개)에 이어 세계 2위로, 남녀노소 사랑하는 대표 메뉴다. 1963년 첫 개발한 다소 짧은 역사임에도 라면은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표 K푸드로 급부상했다. 본지는 국내 라면 시장에서 한 획을 그은 대표 제품 25개를 선정, 출시 비화와
지난달 라면 수출액 1749억 원…월간 기준 사상 최대농심·삼양식품, 해외 법인 설립ㆍ공장 건설 등 잰걸음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처음으로 1억2000만달러(1749억 원)를 돌파했다.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12일 관세청과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TRASS) 등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2115만3000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6일 정기주총서 영문 상호 정관 변경…'OTTOGI'서 'OTOKI'로대표상품 '진라면' 글로벌 모델 BTS 진 출격…이달 전세계 캠페인
내수 시장에 주력해온 국내 대표 식품기업 오뚜기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 국내 주요 식품사들이 K푸드 흥행 속 지난해 해외 매출 급등세에 웃었던 반면 상대적으로
농심의 글로벌 시장 전략 제품 ‘신라면 툼바’가 해외 주요 유통채널에 속속 입성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가 호주 슈퍼마켓 울워스(Woolworths), 일본 편의점 세븐일레븐 입점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호주는 3월, 일본은 4월부터 각각 출시된다.
울워스는 현지 1100여 개 매장을 운영,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는 호주 최대 슈
불닭볶음면 인기에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썼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300억 원, 영업이익 344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5% 늘어난 2723억 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8년 연속으로
미국, 중국에 10% 추가 관세…무역 전쟁 조짐미국 내 생산기지 없는 수출기업 타격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 선전포고에 K푸드 수출에 집중해온 국내 식품업계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를 비롯해 중국을 향해 사실상 ‘관세폭탄’을 예고한 터라, 장기적으로 한국도 압박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2012년 4월 첫 출시 이후 12년 동안 67억 개가 팔린 라면이 있다. 지난해 9개월여 간 판매된 규모만 10억여 개로, 이 중 9억 개 상당이 해외에서 소비됐다. '라면 사랑'으로 유명한 한국인들에게도 다소 낯설던 볶음면에 대한 이미지를 강렬하게 심어준 이 제품은 현재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먹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K-라면의 대명
김정수 삼양라운드스퀘어 부회장이 올해 전략적 핵심 방향으로 △핵심역량 강화 △웰니스&헬스케어 △시너지 기반 사업 다각화를 설정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2025년 신년사 영상을 통해 “임직원들이 더 큰 자부심으로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재 성과에 멈추지 말고 지속적인 혁신을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6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올해 첫 번째 전략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세운 라면에 이어 빵·과자 등이 합세하며 올해 K푸드 해외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라면 수출액은 11억3821만 달러(약 1조6752억 원)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1월까지의 실적으로만 지난해 연간 기록(9억5240만 달러)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베이커리 제품 수
올해 국내 식품과 화장품 업체들이 K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역대급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맹위를 떨쳤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국제 원재료 가격 급등과 이상기온 등에 따른 먹거리 가격 인상 이슈와 배달수수료 인상 갈등 여파로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진 한 해였다.
◇전세계에서 잘 나가는 K푸드…K뷰티도 인디브랜드 중심 '흥행'
25일 농림축산식품
2022년 4억 불 수출탑을 쌓은 삼양식품이 불과 2년 만에 7억 불 수출탑을 세웠다. ‘불닭볶음면(불닭)’ 등 K-라면의 매운 맛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결과다.
삼양식품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7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삼양식품의 7억 불 수출탑 수상은 2017년 1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한국산 라면의 통관이 수월해지면서 국내 기업들이 잇달아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태세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한국산 라면 등 즉석면류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에틸렌옥사이드(EO) 관련 시험·검사성적서 요구 조치가 해제됐다.
앞서 인도네시아는 2021년 8월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한 한국산 라면에서 EO
한국산 라면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할 때 신속한 통관이 가능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산 라면 등 즉석면류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에틸렌옥사이드(EO) 관련 시험·검사성적서 요구 조치가 1일부터 해제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우리나라에서 인도네시아로 화물을 선적하는 날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인도네시아는 2021년 8월 유럽연합(EU)으로 수출한 한
농심이 한국공항공사, CU와 협업해 김해공항에 K라면 체험매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국내 공항에 즉석조리 취식 공간 설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7개 지방공항 국제선 이용객 1500만 명 중 절반가량(728만 명, 48%)이 김해공항을 찾고 있다.
내년 6월까지 운영하는 농심 K라면 체험매장은 총 2곳이다. 국내선 매장은 ‘짜파게티 분식점’ 콘셉
롯데웰푸드 '빼빼로'·삼양 '불닭'…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광고 농심, 뉴욕 현지인 대상으로 '신라면' 체험 팝업 진행…사흘간 총 2000명 방문
9일(현지시간) 오후 8시 웨스트 42번가와 웨스트 7번가 브로드웨이가 교차하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대표 관광 명소 타임스퀘어(Times Square) 광장. 양옆으로 길게 늘어선 화려한 건물 옥외 광
농심 32.5%ㆍ오뚜기 23.4% 감소
라면업계의 3분기 실적이 희비가 갈렸다. 수출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은 미소 지은 가운데 농심과 오뚜기는 주춤한 성적표를 받았다.
15일 라면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매출액은 31% 증가한 4389억 원으로 나타났다. 삼양식
누적 매출 17조5000억 원ㆍ판매량 386억 개‘맛있는 매운맛’ 구현 위해 전국 고추 연구1987년 첫 해외 진출…세계 100여 개국 판매
'매운 라면의 시대'를 연 농심 '신라면'이 오랜 기간 '국민 라면'으로 사랑받고 있다. 국내 라면 시장 점유율 1위를 30여 년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12일 농심에
미국인들, 오리지널 신라면 보다 다소 덜 매운 '신라면 블랙' 선호즉석조리기 활용해 5종 라면 골라먹는 재미...사흘간 2000여명 방문
10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있는 뉴욕한국문화원 청사 1층은 때아닌 K푸드 체험을 위한 행렬이 한창이었다. 대한민국 대표 라면 농심 '신라면'을 맛보려는 뉴요커와 관광객들이 청사 입장을 위해 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