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업계 1위 무신사가 처음으로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무신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5.1% 증가한 1조 2427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028억 원, 당기순이익 6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간 거래액은 4조5000억 원이다.
작년 매출을 형태별로 분류하면 수수료 매출이 4851억 원으로 전년보
하반기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 선봬신세계, 본관ㆍ신관ㆍ옛SC제일은행 타운화국내 최대 ‘에ㆍ루ㆍ샤’ 매장 등 VIP 공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 대표이사로 경영에 복귀하면서 롯데백화점이 주력하는 ‘본점·잠실 타운화’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백화점 또한 본점 타운화를 추진 중이어서 두 오너가
일본 대표 편집숍 브랜드 빔스(BEAMS)가 서울에 팝업스토어를 열며 한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기존 국내 편집숍들과 글로벌 브랜드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28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빔스가 다음 달 4일부터 5월 8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빔스는 1976년 도쿄 하라주쿠에서 시작된 편집숍
국내 면세업계 1위 기업 롯데면세점이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 면세 사업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3터미널 매장을 그랜드 오픈하며 해외 진출에 속도를 냈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미국의 디에프에스(DFS)가 40년간 보유한 면세 사업권을 낙찰 받아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패션산업 지원 정책 간담회’에서 “지금이 K패션이 글로벌로 확장하는 적기”라며 “차세대 제조 방식으로의 전환,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경영 고도화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 요청과 정부 지원의 확대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패션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알리익스프레스)의 국내 패션 상품 매출이 약 38배 급증하며 국내 패션 셀러(판매자)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4일 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상품 전문관 ‘K베뉴(K-Venue)’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월 국내 패션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8배 급증했다. 개인사업자 셀러 입점 수는 전월 대비 180% 증가했다.
일례
롯데백화점이 서울 동북 상권 1위 백화점 자리를 수성하기 위해 노원점 리뉴얼(재단장)을 본격화한다. 전체 영업면적의 80%에 해당하는 공간을 바꾸는 역대 최대 규모 재단장이다.
롯데백화점은 핵심 상품군 강화, MZ 타깃 브랜드 확대, 쇼핑 환경의 혁신 등을 테마로 한 노원점 개점 최초의 전관 리뉴얼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노원점은 2002년 미도파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가 25일부터 5일간 전 세계 패션·유통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상해 패션위크’에 참여한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신세계백화점의 K패션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으로 국내 브랜드들과 함께 공식 패션 수주전시회인 ‘모드 상하이(MODE Shanghai)’에 쇼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상해 쇼룸에서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두
한세실업, 홍익대와 ‘넥스트 디자인 랩’ 설립…글로벌 인재 양성 김 부회장·한세실업 임직원 등 직접 강의 예정
“넥스트 디자인 랩은 교육 공간을 넘어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학문과 산업이 연결되는 혁신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서울 마포구 홍익대 아트앤디자인밸리에서 열린 ‘넥스트 디자인 랩’ 설립 기자간담회에서
한세실업, K패션 세계화 앞장…실무중심 커리큘럼 김익환 부회장·한세실업 임직원 등 직접 강의 나서
글로벌 패션 제조자개발상산(ODM) 기업 한세실업은 홍익대와 함께 글로벌 패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넥스트 디자인 랩(Next Design Lab)’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세실업은 실무 역량을 갖춘 패션 인재를 육성해 K패션 세계화에 앞장선다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은 지난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열리는 '2025 F/W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에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뷰티한국이 주최, 주관했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한 전시로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사장)가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 제28대 회장을 맡는다.
한국백화점협회는 18일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장 임기는 2027년 3월까지다. 한국백화점협회는 국내 백화점 산업의 발전과 유통 기업들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한 단체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글로벌 젠지 세대 겨냥 K콘텐츠 전문관 조성본점 본관도 2021년부터 대규모 리뉴얼 진행2027년 말 강북 대표 ‘롯데타운 명동’ 완성 목표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가 명동을 찾는 글로벌 젠지(Gen-Z·1997∼2006년생)를 겨냥해 K콘텐츠 성지로 재단장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영플라자가 31일 영업을 종료한 후 4월부터 전면 개보수 공사에
소규모 브랜드 위한 '원스톱' 동선K패션 리더 간 커뮤니티 역할도협업 통해 동대문 상권 부흥도 기대
“원조 패션 메카인 동대문에서 K패션 중흥기를 이끄는 게 목표입니다.”
이지혜 무신사스튜디오팀 파트장은 무신사 스튜디오 동대문종합시장을 소개하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K패션 브랜드를 전방위로 지원하며 동대문의 아성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13일 오전 1
일본 도쿄 신주쿠 이세탄 백화점을 뒤흔든 K패션 브랜드 더바넷(The Barnnet)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상륙한다.
롯데백화점은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1층에서 유통사 최초 팝업매장을 열고 더바넷의 2025년 봄‧여름(SS) 신상품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바넷은 2021년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다. 2030세대 고객들에게 가장
인력 부족한 중소 브랜드 품질 관리 취약여러 생산 공정 과정에서 품질 문제 발생 추정전문가들, 공정별 품질 관리 시스템 강화·본 판매 제품 무작위 검사 의무화 제언
최근 충전재 정보를 허위로 기재한 일부 패션 브랜드의 패딩이 적발된 데 이어 대형할인점에서도 유명 브랜드의 짝퉁 제품이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상품 등록 절차 강화 등 선제적 대응가격 낮추려 '꼼수'…도덕적 해이가 문제
브랜드 짝퉁 제품 유통에 패딩 충전재 거짓 표기 논란까지 불거지며 패션업계가 소비자의 신뢰를 잃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2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입점 브랜드 상품 품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불거진 패딩 충전재 혼용률 오기재 등 논란에 칼을 빼든 것이다
이랜드 후아유 이어 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투시 가품 의혹 겹쳐혼용율 꼼수로 인한 매출 하락, 브랜드 인지도 추락 등 악순환 우려
해외에서 날개를 펼칠 준비를 하는 K패션이 국내에서 신뢰 위기에 봉착했다. 패딩 충전재 혼용률을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여러 건 적발된 것.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과 굴지의 패션 대기업에서도 소비자와의 약속을 저버리는 상황이 나
미래의 K패션을 이끌어 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했다.
21일 서울 성동구 무신사 테라스 성수에서는 ‘넥스트 인 패션’을 주제로 팝업 전시회가 열렸다. ‘랩폼(LABFORME)’, ‘유강(YOOGANG)’, ‘포어링(FORUSRING)’ 등 3개 브랜드가 2025년 봄·여름(25 S/S) 시즌 컬렉션
삼성패션은 뷰티보다 본업 집중LFㆍF&F, 해외 사업 적극 확대한섬ㆍ신세계인터, 경영 효율화 총력
지난해 높은 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패션업계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은 영업 환경이 지속할 것으로 보고, 전략적으로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
13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요 패션기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부분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