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일주일 여 앞둔 16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클럽라운지에서 특별한 광경이 펼쳐졌다. 매일 오후 열리는 해피아워(Happy Hour) 시간 와인ㆍ위스키 등 수입 주류가 주로 배치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날만큼은 '한국 대표 주류'인 소주가 전진 배치된 것.
이 자리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매월(셋째 주 목요일) 한국 문화를
식품 PB 위주 수출하고 국가는 다변화“K디저트 등 품목 확대하고 신시장 개척”
K푸드 수출 실적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글로벌 입지가 커지자 편의점업계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각 사는 자체브랜드(PB) 식품을 앞세워 수출 확대 중인데, 올해도 기세를 이어 디저트 등 품목까지 외연을 넓힐 계획이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를 운
식품업계, 관세인상·무역장벽 강화 현실화 여부에 촉각미국 현지 투자·생산공장 지으며 관세 리스크 최소화 대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하자 식품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우선주의 원칙에 따른 관세 인상과 무역 장벽 강화 정책이 현실화 될 경우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현지시간) 제 47대
가심비 경쟁력으로 반복 재구매 예상경기 부양책으로 식품 수혜 가능성
글로벌 K푸드 확산에 주력하는 국내 식품업계가 올해 중국 시장에 상당한 공을 들일 계획이다. 14억 인구를 보유한 중국 시장을 쉽사리 포기할 수 없고,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도 구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대회장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는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다. 올해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Gas South Convention Center)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휠라, 나이키급 인기...젝시믹스, 현지 곳곳에 매장 확대 화려한 색감ㆍ맞춤 마케팅으로 중국 121조 원 시장 공략
K푸드, K뷰티 등이 최근 일본에서 큰 인기인 가운데 K패션만큼은 14억 인구의 중국 시장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소득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관심이 커진 중국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스포츠ㆍ애슬러저 브랜드가 ‘취향 맞춤’에 공을
삼양식품이 ‘미국 2024년 알파 세대가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양식품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누머레이터(Numerator) 선정 2024년 ‘알파 세대(2010년대 초∼2020년대 중반 출생자)가 선호하는 최고의 브랜드’ 1위를 삼양(Samyang)이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누머레이터는 △가구 침투율 △매출 성장률 △소셜 버즈량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13일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윤이나 프로골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윤이나 프로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평균 타수왕 등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현지 골프위크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6인 신인'에 포함되는 등 세계 여자 골프계를 이끌 강자로 꼽히고 있다. B
농협과 화요가 우리 쌀로 만든 프리미엄 소주 개발에 손잡는다.
농협경제지주와 화요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쌀을 활용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요는 2024 우리 쌀·우리 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양사는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
현지 주요 대형마트 위주 사업 확장오세아니아 매출 43% 성장 등 성과
‘K푸드 제국 건설’을 꿈꾸는 CJ제일제당이 오세아니아에서 빠르게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호주 주요 대형 유통업체 약 80% 매장에 ‘비비고’를 심었다.
1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호주 대형마트 체인 ‘IGA’에서 비비고 제품 판매가 시작됐다. 비비고 홈스타일 만두 3종, 찐만두
2012년 4월 첫 출시 이후 12년 동안 67억 개가 팔린 라면이 있다. 지난해 9개월여 간 판매된 규모만 10억여 개로, 이 중 9억 개 상당이 해외에서 소비됐다. '라면 사랑'으로 유명한 한국인들에게도 다소 낯설던 볶음면에 대한 이미지를 강렬하게 심어준 이 제품은 현재 전 세계 식품시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먹거리로 자리를 잡았다. 이제는 K-라면의 대명
관계부처 합동 '2025년 설 명절 대책' 발표초·중·고 운동장 및 지자체·공공기관 주차장 무료 개방비수도권 3만 원 숙박쿠폰 100만 장 배포
설 연휴인 28일부터 30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KTX‧SRT 승차권은 최대 40%까지 할인되며, 다자녀‧장애인 가구는 국내선 공항 주차장 이용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국가유산과 미술관이 무료
중소벤처기업부는 대내외 변동성에 견고한 글로벌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수출규제에 맞춤형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8일 중소·벤처·소상공인 분야의 정책 추진여건을 점검하고, 2025년 주요 정책 방향을 담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선제적 미래대응’ 목표는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미래도약을 준비하는 방안을 담았다
허영인 회장, 현지 시각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 참석한미동맹친선협회이 허 회장 추천해 초청불구속 재판 중 해외출장 허가돼 미국 출장길 지난달 중순엔 제빵기술 협의차 일본 출장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SPC그룹은 허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취임
올해 M&A 시장 회복 가능성...비핵심 자산 구조조정 나설듯트럼프 2.0 시대 도래... 정책 기조가 M&A 시장 주요 변수
국내 주요 회계법인의 인수합병(M&A) 전문가들은 올해 가장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하는 섹터(업종)로 K뷰티와 헬스케어를 꼽았다.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산업 관련 정책 기조가 M&A 시장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전후방산업을 합친 '케이(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13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중 농식품 수출액이 라면, 냉동김밥 등 가공식품 수출 호조에 100억 달러에 육박하며 전체 수출을 주도했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K-푸드+ 수출액은 전년보다 6.1% 증가한 130억30
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5일 '2025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미래전략연구소는 올해 기후위기에 따른 농산물 수급 및 가격 불안정성 확대, 농촌 소멸 위기,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내외 복합위기 현실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첨단기술을 접목한 농업혁신과 케이(K)-푸드 전후
사령탑이 바뀐 풀무원이 올해 더 가속할 글로벌 K푸드 열풍에 편승,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우봉 총괄CEO(최고경영자)가 2일 공식 취임하면서 풀무원은 2기 전문경영인 체제가 시작됐다. 이 CEO는 2025년 4대 핵심 실천과제로 △글로벌 시장 확대 △지속가능식품 확장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
안덕근 산업통상부 장관은 2일 "올해도 수출이 우리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인천신항을 방문해 "글로벌 고금리‧고환율, 트럼프 신정부 출범 등 우리 대외 무역통상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방문은 수출 화물 선적 등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을사년 새해 국내외적인 불확실성의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유지경성(有志竟成, 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의 자세를 강조했다.
윤홍근 회장은 1일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세계 1위 프랜차이즈 기업을 향한 도약의 토대가 되는 중요한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24년을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