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는 24일 주주총회에서 김성용·여정성·조화준 신임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다만 KB금융 노동조합이 추천한 임경종 신임 사외이사 선임건은 이번에도 불발됐다.
KB금융은 이날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제15기 정기 주총'을 열고 상정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KB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 3명을 선임하고,
수책위 23일 회의 열어…KB금융·우리금융·KT&G 등 11개사 의결권 심의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선임에 대한 우리금융 주주총회 안건에 찬성했다.
국민연금 수책위는 23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 총 11개사의 정기주주총회 안건 중 사내이사 등 임원 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에 관한 의결권
국민연금이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를 강화한 뒤 주총 안건에서 반대 의결권을 행사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났지만, 실제로 부결까지 이어진 경우는 1%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연금은 이달 25일까지 열린 46개 기업의 정기 주총에서 403개 안건 중 68개 안건에 반대 의결권을 행사했다. 내용별로 보면
KB금융 정기주주총회에서 푸르덴셜생명 인수 참여의 적정성을 두고 노사 간 설전이 벌어졌다.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KB금융 주총에서 푸르덴셜생명 인수 적적성에 논란이 일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는 안건이 아니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책임·기업지배구조)위원회’ 신설과 사외이사 선임 등이 주
KB금융지주는 22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개최하고 홍익대학교 김경호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기존 사외이사인 유석렬, 스튜어트 솔로몬, 박재하 등 3인은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김 후보는 현재 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서 홍익대학교 부총장, 한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KB금융 노조의 노동이사제 도입 시도에 제동을 걸었다.
국제 의결권 자문시장의 65%를 차지하는 ISS는 전 세계 기업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보고서를 발표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의결권 행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윤 회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에서 열린 KB금융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회장)직을 공식 승인 받았다.
윤 회장은 또 곧바로 이어진 임시 이사회를 통해 3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추대된다. 임기는 2017년 11월20일까지다.
앞서 윤 회장은 지난달 22일 회장후보추천위원
임영록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KB금융은 12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영록 회장 선임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임시주총 직후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임 회장을 대표이사로 추대함에 따라 임 신임 회장은 3년 동안 KB금융을 이끌어가게 됐다. 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13일부터 20
강만수 KDB산은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금융기관 수장 가운데서는 최초다. 이에 따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사퇴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캠코 등 금융 공기업 사장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 회장은
KB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사외이사 재선임 관련 경영진과 사외이사간 갈등이 촉발되면서 ‘사외이사 재선임’ 안건 통과 여부에 따라 어윤대 KB금융 회장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는 7월 임기만료를 앞둔 어 회장은 연임은 제쳐두고 사퇴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다.
현재 경영진과 사외이사간 갈등은 표면적으로는 봉합된 상태
세계적 주주총회 안건 분석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보고서를 놓고 KB금융지주 경영진과 이사회간의 내홍이 재연됐다. 지난해 12월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를 놓고 벌였던 경영진과 이사회간 갈등이 재점화한 양상이다.
오는 22일 KB금융 주총을 앞두고 이경재, 배재욱, 김영과 등 사외이사 3인의 선임을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KB금융은 23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황건호 전 회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된 이경재, 함상문, 고승의, 이영남, 조재목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황 전 회장의 선임으로 KB금융 사외이사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