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불거진 여기자 성희롱에 대해 사과했다.
16일 유 이사장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성희롱 발언을 제지하고 바로 잡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저의 큰 잘못”이라며 “해당 기자분과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 15일 ‘알릴레오 라이브’ 페널로 출연한 장용진 아주경제 기
KBS 여기자 성희롱 논란이 불거져 확산되고 있다. 단초가 된 건 장용진 아주경제 기자의 발언이었다.
지난 15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라이브'에서는 특정 KBS 여기자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건 취재 관련 내용이 언급됐다. 해당 방송에서 장용진 기자는 "그 기자를 좋아하는 검사들이 많아 (정보를)술술 흘렸다
언론계에도 '미투 운동'이 번졌다.
26일 온라인상에는 2년간 KBS 비정규직으로 일했다는 여성이 올린 "2012년 6월 15일 1박2일 부서 MT에서 KBS 보도국 사회1부 소속 기자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확산됐다.
글쓴이는 자신을 비롯해 당시 MT에 동석한 기자들 실명을 모두 언급하며 "술을 마시다 머리가 아파 방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MBC 노조)가 경영진 퇴진을 요구하며 24일부터 29일까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파업 찬반투표에 나선데 이어 KBS 기자협회 역시 고대영 사장의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28일 0시를 기해 제작 거부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KBS 뉴스 축소와 일부 방송이 결방할 전망이다.
KBS 기자협회는 이날 0시부터 야근자를
KBS 기자협회(협회장 박종훈)가 28일 새벽 0시부터 전면 제작 거부에 돌입한다.
KBS 기자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어 고대영 사장이 퇴진하지 않을 경우 28일부터 제작 거부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참석한 비대위원 38명 가운데 36명이 찬성했다. 비대위의 결정에 따라 모든 KBS 기자협회원들은 보직 여부나 소속과 상관
KBS 일베 기자 KBS 일베 기자 KBS 일베 기자
KBS에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기자)' 활동 의혹을 받고 있는 수습기자가 31일 정식 기자로 임용돼 논란이 일고 있다.
KBS는 다음달 1일자 인사 발령을 공지하면서 해당 수습기자를 정사원인 일반직 4직급으로 발령냈다.
다만 '일베' 의혹을 받고 있는 이 기자는 다른 동
싸움이 일단락됐다. KBS 뉴스제작 중단 18일, KBS 양대노조(KBS 언론노조, 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파업 8일 만이다. KBS 이사회는 지난 5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사사장으로서 직무 수행능력을 상실했다는 점을 이유로 길환영 사장 해임제청안을 가결했다. 찬성 7표, 반대 4표. KBS 이사회는 길환영 사장의 해임안을 두고 몇 차례 논쟁을 벌인
KBS 기자 91%가 길환영 체제에서 모든 보직을 거부하고 나섰다.
KBS 기자 680명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앞으로 길환영 KBS 사장의 보직 명령을 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는 현재 보직자와 해외 체류.파견자 등을 빼고 보직 부여가 가능한 746명 가운데 91.2%에 달하는 수치다. 서명에는 KBS 기자협회와 촬영기자협회, 전국기자협회, 전국촬
길환영 사장 퇴진과 KBS 뉴스의 정치적 독립을 요구하며 KBS 기자협회가 열흘째 제작 거부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BC와 MBN 등 타 방송사들의 지지와 연대가 잇따르고 있다.
MBC 기술인협회, 기자회, 미술인협회 등 7개 직능단체는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KBS 구성원들의 양심적이고 용기 있는 행동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낸다"라며 "길환영 사장
KBS 임직원의 '길환영 사장 해임결정을 요구합니다'라는 호소문이 이사회에 전달됐다.
KBS 기자협회는 28일 "KBS임직원 2198명 명의의 '이사회의 길환영 사장 해임 결정 요구 대국민 호소문'을 KBS 이사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길환영 사장 해임 결정 요구 대국민 호소문' 전문.
KBS의 이름으로 “길환영 사장 해임결정을 요구합니
KBS PD-기자 공동총회가 길환영 사장 퇴진을 주장하며 강력하게 맞설 예정이다.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광장에서는 PD-기자 공동총회가 열렸다.
조일수 KBS 기자협회장은 "앞으로는 협회가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노조에 흡수되는 파업이 아니라 협회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
길환영 KBS 사장이 공식 보고 계통이 아닌 별도의 비선(秘線) 라인을 통해 보도국을 사찰, 관리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KBS 길환영 사장이 비공식 라인을 통해 '뉴스9' 가편집 큐시트와 보도국 내 현안 등 정보사항을 보고받은 정황으로 보이는 팩스가 등장했다.
KBS 기자협회에 따르면 길사장이 12차례 '
“길환영 사장이 사퇴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싸우겠다.”
KBS가 참담한 지경에 이르렀다. KBS 기자협회는 무기한 제작거부에 돌입했고, PD협회도 제작거부를 선언했다. 김시곤 전 보도국장은 일명 ‘보도외압일지’를 공개하며 청와대의 언론통제 사실을 상세히 폭로했다. 현재 KBS 내부 보도본부 부장단과 팀장단이 전원 보직 사퇴했으며 TV본부와 기술본부, 라디
KBS기자협회가 제작거부에 돌입한 가운데 KBS '뉴스9'가 이틀 째 단축방송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9'은 이현주 아나운서가 단독 진행했고, 약 20분간 단축돼 방송됐다.
이날 '뉴스9'는 6.4 전국동시지방선거 관련 보도와 세월호 참사 내용을 다뤘다. '뉴스9'에서는 KBS기자협회의 제작 거부 지속 여부에 관련 소식도 보도
KBS 기자협회가 길환영 사장의 퇴진과 KBS 뉴스의 정치적 독립성 확보를 위한 제작 거부 시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KBS 기자협회는 20일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길환영 사장이 사퇴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진행해 온 제작 거부를 무기한 지속하기로 의결했다.
KBS 기자협회는 다만 이번 제작 거부가 세월호 참사 보도와 관련한 반성에서
KBS기자협회가 길환영 KBS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들어간 가운데 간판뉴스인 '뉴스9'가 최영철 앵커가 불참한 채 19분으로 단축 방송했다.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KBS 1TV '뉴스9'은 최영철 앵커가 불참한 가운데 이현주 앵커가 단독 진행했다.
이현주 앵커는 첫 소식을 전하기 전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로 저 혼자 진행하
KBS 기자협회가 공개한 '보도 외압 일지'에 청와대 보도 통제 내용이 포함돼 파문이 일고 있다.
KBS 기자협회는 지난 18일 KBS 길환영 사장이 청와대 지시를 받아 지속적으로 KBS 뉴스9 보도에 개입해왔음을 뒷받침하는 '보도외압일지'를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5월 중(5월1일-8일) 길환영 사장이 8일 동안 4차례에 걸쳐 9시 뉴스 제작에 개
KBS의 메인뉴스인 '뉴스9'이 결국 제작거부로 축소 방송됐다.
19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KBS 1TV '뉴스9'은 최영철 앵커가 불참해 이현주 앵커가 단독으로 뉴스를 진행했다. 이현주 앵커는 뉴스 초반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로 저 혼자 진행하게 됐습니다"라고 밝히며 파행운영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고 "이 진통을 계기로 좋은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
길환영 KBS 사장이 사퇴 거부 의사를 밝혔다.
길환영 사장은 19일 오후 KBS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보도공정성논란, 청와대 보도 개입 등 최근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길환영 사장은 "김시곤 전 보도국장의 폭로성 발언으로 마치 KBS의 보도의 독립성이 사장에 의해 심하게 침해당한 것처럼 임의적으로 과장, 왜곡된 것으로 사태가 굉장히 커졌다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
KBS 기자협회가 제작거부에 돌입했다.
KBS 기자협회는 19일 오후 1시께 "KBS 기자협회는 이시간부터 내일까지 제작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히며 "현 시간부로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KBS 기자협회는 당초 길환영 사장이 기자회견에서 사퇴하지 하지 않을 경우 오후 6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할 예정이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