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9 제작거부
KBS 뉴스9 제작거부 사태가 간부의 대규모 보직 사퇴로 이어졌다.
21일 언론노조 KBS 본부에 따르면 본사 보도국 부장을 중심으로 부장급 22명이 지난 16일 사퇴의사를 밝힌 이후, 보직 사퇴 행렬이 연일 계속되면서 본사 팀장 308명 가운데 57%인 178명이 공개적으로 보직 사퇴했다. KBS의 미래전략을 준비하는 미래미디어
KBS기자협회가 길환영 KBS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제작거부에 들어간 가운데 간판뉴스인 '뉴스9'가 최영철 앵커가 불참한 채 19분으로 단축 방송했다.
지난 19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 KBS 1TV '뉴스9'은 최영철 앵커가 불참한 가운데 이현주 앵커가 단독 진행했다.
이현주 앵커는 첫 소식을 전하기 전 "KBS 기자협회 제작거부로 저 혼자 진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