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카드사는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카드사에서 관리하는 1억400만명의 고객 정보를 몰래 빼돌려 일부를 제3자에게 넘긴 상황을 방치했다가 지난 2월 17일부터 3개월 일부 업무 정지를 당했다.
당시 유출된 개인정보는 국민카드 5천300만명, 농협카드 2천500만명, 롯데카드 2천600만명이다.
이날 영업이 전면 재개됨에 따라 이들 카드사는...
7일 한국은행이 신용정보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로부터 50만 명의 신용등급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이후 10대와 20대의 신용등급이 급속하게 악화됐다.
10대의 신용등급은 2008년 1분기 3.96 등급에서 작년 1분기 5.44 등급까지 나빠졌다. 20대는 2008년 1분기 5.14 등급에서 작년 2분기 5.62 등급으로 평균 0.48등급 악화됐다. 전...
7일 한국은행이 신용정보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로부터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8년 이후 10대와 20대의 신용등급이 특히 나빠졌다.
무작위로 넘겨받은 동일 차주 50만명의 시기별 신용등급을 연령대별로 평균을 구한 결과, 10대는 2008년 1분기 3.96 등급에서 작년 1분기 5.44 등급까지 수직 상승했다.
KCB의 신용등급은 1∼10등급으로...
이에 앞서 지난 1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빼돌린 카드 3사의 고객정보 1억400만건 중 8300만건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한국씨티은행 고객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3명으로 부터 98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4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주택금융공사는 경기도, 한국은행 경기본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경기도청에서 주택시장과 가계대출 관련 정책제안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4개 기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경기도 주택시장과 가계대출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해 발전적인 정책제안을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아이타스 사장에 설영오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최범수 사장이 KCB 대표이사로 내정됨에 따라 후임 인사를 단행한 것이다.
설영오 신한아이타스 사장 내정자는 신한은행에서 개인금융부장, 업무개선본부장, 글로벌사업그룹 담당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1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빼돌린 카드 3사의 고객정보 1억400만건 중 8300만건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나 그 동안 잠잠했던 개인정보 유출 논란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그 동안 “시중 유출은 막았다”는 수사당국의 발표에 따라 카드정보 유출 사태가 진정되는 듯 했지만 2차 유출이 현실로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16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에서 정보를 유출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 박모 씨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은 광고대행업자 조모 씨가 대출중개업체 7곳에 8200만건을 또 다시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검찰은 금융감독원에 2차 유출 관련 내용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해당 카드사를 대상으로 재검사에 돌입한...
이에 앞서 지난 1월 KCB 직원은 국민카드 고객 5300만명, 농협카드 2500만명, 롯데카드 2600만명 등 1억400만명의 인적사항을 빼돌려 일부를 팔아넘겼다가 적발돼 구속된 상황이다.
한편 금감원은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농협카드와 롯데카드에 대해 지난 1월부터 2월말까지 특별검사를 끝낸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재검사에 돌입했다. 국민카드는 임직원의 부실...
이에 앞서 지난 1월 KCB 직원 박모 차장은 국민카드 고객 5300만명, 농협카드 2500만명, 롯데카드 2600만명 등 1억400만명의 인적사항을 빼돌려 광고대행업체 직원 조모 씨에게 1650만원을 받고 팔아 넘겼다 적발돼 구속됐다.
조 씨는 이 개인정보 가운데 100만건을 다시 대출모집인에게 2300만원을 받고 팔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그 동안 금융당국에서는 피의자들이...
한편 신용정보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박모 차장은 국민카드 5300만명, 농협카드 2500만명, 롯데카드 2600만명 등 총 1억400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렸다가 지난 1월 구속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카드 정보유출 청문회 당시 박 차장은 고객 정보를 광고대행업자인 조모 씨에게 넘기고 월 200만원씩 비정기적으로 1650만원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또 조씨에게 고객...
이들은 지난 2012년 5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신용평가회사 코리아크레디트뷰로(KCB) 직원 박모(39)씨가 카드사로부터 빼돌린 고객 정보 1억400만 건 가운데 일부를 추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카드 정보유출 청문회 당시 KCB 직원 박모 씨는 고객 정보를 광고대행업자인 조모 씨에게 넘기고 월 200만원씩 비정기적으로 1650만원을 받았다고...
홍콩법인의 경우 자산총계 2158억원 규모로 KCK(100%), KCB(100%), KCG(100%)를 거느리고 있다. 이들 자회사의 매출액은 각각 1062억원, 1025억원, 369억원에 달한다.
터키와 인도법인도 자산총계가 각각 510억원, 281억원으로 해외계열사 중 상대적으로 큰 규모다. 매출은 각각 288억원, 289억원으로 비슷하다. 특히 인도 법인은 당기순익 13억7700만원으로 순익이 다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소비자시민모임 등 5개 시민단체는 7일 “정부는 2012년 8월부터 온라인에서 주민번호 수집을 금지했지만, 휴대전화 등 대체수단을 발급하는 11개 기업을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해 합법적으로 주민번호를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금융 개인정보 유출사건을 일으킨 코리아크레딧뷰(KCB)와 KT는 모두 방통위가 지정한...
코리아크레딧뷰로(이하 KCB)는 5일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대표이사를 제4기 대표이사최종후보자로 선정했다. 최범수 최종후보자는 KCB 설립을 거쳐 부사장을 지낸 바 있다.
KCB는 김상득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한 달간 후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신임 대표이사는 오는...
최범수(58) 신한아이타스 대표가 카드 정보유출 사태의 진원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로 내정됐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CB는 5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열고 최범수 대표를 차기 대표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현재 KCB에서 비상무 이사를 맡고 있고, KCB 부사장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는 경남고와 서울대...
금융소비자연맹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와 함께 피해자 노모 씨 등 102명을 대리해 KB국민ㆍNH농협ㆍ롯데카드와 KCB, 이들의 금융지주사 등 6개 회사를 상대로 총 1억5000만원대 배상금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이 터졌음에도...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한 직원이 카드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 개선작업의 용도로 받은 개인정보 실데이터를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되지 않은 PC를 통해 USB로 절취했다.
전자금융감독규정은 금융사에 대해 전산프로그램 데스트시 실데이터의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변환해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이들 카드사는 실제 개인정보를 변환 없이...
또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건의 당사자 격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같은 신용정보회사가 금융사에서 업무상 목적으로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영리 목적으로 활용해오던 것을 금지하기 위해 업무 영역을 법으로 엄격히 규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메일, 문자메시지, 전화 등을 이용해 무차별적으로 대출을 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물리는 내용도...
한편 이날 청문회에서는 카드 3사로부터 고객 정보를 대량 유출한 KCB 전 직원 박모 씨와 박 씨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은 조모 씨 등도 출석했다.
박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우발적으로 저질렀다"며 "사회에서 알게 된 조 씨에게만 정보를 넘겼지만 어떻게 활용되는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조 씨는 "박 씨로부터 받은 정보가 1억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