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 최고 수준 성장한 ETF 시장투자자 희비는 엇갈려TIGER 원유선물인버스(H) 투자자 42% 손실
올해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은 양적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기준 52조 원 규모였던 국내 ETF 시장은 1년 새 36%가량 확대돼 올해 71조 원 규모로 커졌다. 다만 시장 성장 가운데서도 투자처별 투자자
하반기 들어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각국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최근 수익률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베트남 증시는 그동안의 강세를 바탕으로 펀드들의 수익률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서 투자자들은 베트남 주식형 펀드를 환매하며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25일 이투데이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설정액
올 들어 코스피와 코스닥 등 주요 지수들이 박스권에 갇힌 모습을 보여준 것과 달리 해외 증시와 원자재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 증시와 원유 관련 상품 수익률이 두드러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베트남 증시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전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상하한가 폭이 7%인 베트남 증시에 공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26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KINDEX 블룸버그베트남VN30선물레버리지(H) ETF’ 상장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해당 ETF는 베트남 하노이거래소 VN30 선물 가격에 연
블룸버그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시장에 신규 출시한 ‘KINDEX 블룸버그 베트남 VN30 선물 레버리지 (H)’의 기초 지수로 블룸버그 VN30 선물 지수를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내에서 출시된 최초의 블룸버그 지수 상품이다.
‘KINDEX 블룸버그 베트남 VN30 선물 레버리지 (H)’는 2017년 출시된 베트남 최초의 거래 가능 주가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