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 수출 위한 인증 비용 부담↑“나라마다 다른 규제로 대응 조차 어려워”
#. “미주 쪽으로 진출하기 위해 인증을 받으려면 1000만 원 이상 발생합니다. 중소기업은 순이익 1000만 원도 내기 힘든데, 인증만으로 그 정도 비용을 지출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 매년 갱신해야 해서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가전 수출 중소기업 대표)
“국내 시멘트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의 속도는 유럽과 분명한 차이가 있다. 발 빠른 대응은커녕 오히려 뒤처지고 있어 우려스럽다.”
김진만 시멘트그린뉴딜위원회 위원장(공주대 건축학부 교수)은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한국 취재진과의 간담회에서 “시멘트 산업에 대한 국내 인식수준은 여전히 ‘굴뚝산업’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A 사는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감미료, 효소제 등 새로운 첨가물을 개발, 식품에 적용하려다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규 식품첨가물이지만, 이를 등록할 때 외국에서의 사용현황 등 과도한 자료제출 요구가 있어서다.
앞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식품첨가물 등에 대해서는 외국에서의 사용현황 자료 제출 의무가 없어진다. 기업들의
국토교통부는 13일부터 친환경 건축자재를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불시 점검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친환경 건축자재 합동점검은 부실한 친환경 자재가 생산·납품돼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왔다, 그간 총 16개 품목의 95개 업체를 점검해 21건의 부적합 자재를 적발하고 전량 폐기 또는 재시공 조
시장 내 KS인증 정품 기준 인지 제고로 안전 철강재 사용 확산 기대
동국제강의 맞춤형 철강 전자상거래 사이트 ‘스틸샵(steelshop)’이 16일 ‘KS인증 정품 후판 정척재’ 판매 서비스를 오픈하며 안전 철강재 수요 공략에 나선다.
‘후판 정척재’는 지정 규격(2438x6096) 후판이다. 교량이나 건설용 보강재, 철강 구조물, 플랜트 등에 쓰인
KS 규격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품질 미달 중국산 정척재 후판이 건축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철강재 KS 규격 기준은 국제 표준 대비 미흡했던 국내 수준을 높이고자 2016년 정부 주도로 개정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이 건설용 24개 강종 KS를 개정하며 국제 수준까지 향상됐다. 안전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음에 의미가 있다. 그러나 제도가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자 분쟁 사례를 담은 ‘하자심사·분쟁조정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2010년부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해결하거나 소송 대응한 하자심사(76건), 분쟁조정(11건), 재심의(8건), 판례(1건) 등 총 96건의 대표 사례를 담았다. 반복·다발성 하자, 다툼이 잦은 하자, 사회적
KG스틸은 국내 최대 건축전시회인 코리아빌드에 참여해 컬러강판 브랜드 'X-TONE(엑스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KG스틸은 이달 28일~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 건축전시회’는 1986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건설·건축·인테리어 최신 동향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꼽힌다.
KG스틸은 ‘X-TONE으로 만드는
KG동부제철이 컬러강판 통합 브랜드를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컬러강판은 표면처리를 해 색깔을 입힌 강판이다.
KG동부제철은 30일 자사 컬러강판 제품을 통합한 브랜드인 엑스톤(X-TONE)을 공개했다.
엑스톤은 소재의 탁월함(Excellence), 기술의 전문성(Expertise), 제품의 확장성(Extension)을 상징하는 글자 엑스(X)와 어
KG동부제철이 2019년 2월 국내 최초로 불연재료 KS 기준을 충족하는 불연칼라강판으로 개발해 판매 중인 ‘NF(No Fire) 불연칼라강판’이 지난해 1000톤 이상 판매됐다고 7일 밝혔다.
불연효과를 바탕으로 외장재 시장에서 공공기관, 연구소 등 다양한 시설에 적극 사용 중이며 특히 화재에 민감한 학교 건물을 NF불연칼라강판으로 변경하는 사례가
KCC글라스는 고성능 '싱글로이' 유리 '크리스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로이 유리란 유리 표면에 은(Silver) 금속층을 코팅해 단열효과를 높인 제품이다. 은 금속층을 한 번 코팅하면 싱글로이, 두 번 코팅하면 더블로이다.
싱글로이 유리는 가공이 쉽고 경제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열법규 강화로 단열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웠다
동국제강 컬러강판이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악재에도 선방했다.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을 앞세워 지난해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다.
13일 동국제강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같은 변수에도 컬러강판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컬러강판은 동국제강 전체 매출의 약 14%를 차지하는
동국제강은 4년여간의 연구 개발 끝에 불연 세라믹 컬러강판 ‘럭스틸 유니세라’(LUXTEEL UNI-CERA)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8년도에 불연성을 인증받은 내장재용 컬러강판을 개발했다.
다만 장기적으로 외장재용 컬러강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최초로 비오염성과 함께 외부 환경에 견디는 내후성까지 갖춘
한솔홈데코가 16일 기존 천장재 대비 흡음 성능이 우수하며 실내에서 발생되는 소음을 줄여주는 데 효과적인 흡음 천장재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음향 에너지가 재료면에 흡수되는 양을 의미하는 흡음성능이 타사 제품 대비 10~20% 이상 우수하며, 고흡음성 제품의 경우 두 배 이상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곰팡이 증식을 억제하며 항균이
KG동부제철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불연재료 KS기준을 충족하는 NF(No Fire)불연칼라강판의 누적 판매 규모가 1000톤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KG동부제철은 "NF불연칼라강판은 고온에서 쉽게 연소되지 않고 유독가스 발생량이 적다"면서 "타제품이 백색류에 제한된 색상만 생산이 가능한데 비해 이 제품은 다양한 색상 구현에 제한이 없
종합건축자재기업 이건이 국립현대미술관과 덕수궁 관리소가 공동주최하는 전시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 : 기억된 미래'에 알루미늄 시스템 도어와 마루, 합판 등 프리미엄 인테리어 자재를 지원했다.
10일 이건에 따르면 ‘기억된 미래’는 고종황제의 서거와 3.1 운동의 100주년을 맞아 기획된 야외 전시 프로젝트다. 아시아 지역 유명 건축가들의
‘레미탈’로 유명한 국내 드라이 모르타르 선두기업 한일시멘트가 층간소음, 비산먼지 등 최근 건설현장 이슈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한일시멘트는 KS 기준인 압축강도 21Mpa 이상을 확보하면서, 펌핑 타설에 용이하게 작업성을 개선시킨 고강도 바닥용 ‘모르타르 FS150’을 지난 상반기 출시, 층간소음 및 날림먼지 등 건설현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진주 본사에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한국형 소화배관 수리계산 프로그램인 ‘LH-HAS(Hydraulic Analysis System)’ 프로그램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화배관 수리계산이란 전용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각 배관별 필요한 압력과 유량, 유속 등을 고려한 최적의 소화배관 관경을
어린이 칫솔의 품질불량에 따른 상해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아제약 ‘조르단 스텝 3’ 등 일부 제품의 경우는 한국산업표준인 KS 안전기준에 미달됐다.
13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어린이 칫솔 안전실태’에 따르면 최근 4년 6개월간(2013년 1월~올해 6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칫솔’ 관련 위해사례는 총 342
다이어트 계절에 따라 체중계 판매가 늘고 있지만, 체지방률 측정값은 일부 엉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모도(MS-103-1), 윈마이(M1302), 하이웰(HB-F203B), 한경희생활과학(HBS-260B) 등의 제품은 체중 정확도가 하위권이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의뢰 받아 조사·발표한 ‘체중계 비교정보 생산 결과(소비자 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