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코스피·코스닥 통합지수로는 KTOP 30과 KRX 100이 있다. 하지만 KTOP 30과 KRX 100의 시가총액 커버율은 각각 69%와 48%에 불과하고 코스닥 종목이 1개와 9개만 포함돼 국내 증시를 대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KRX 300에는 코스피 230종목과 코스닥 70종목이 포함돼 기존 통합지수에 비해 코스닥 종목의 수와 비중을 크게 늘렸다. 다만, KRX...
기존에 출시된 통합지수인 KRX100지수, KTOP30지수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RX300지수의 코스닥 비중은 종목 기준 22%, 시가총액 기준 44.7%다.
김성훈 팀장은 “KRX300지수는 수익률 측면에서는 코스피200지수보다 높고, 변동성 측면에서는 코스닥150지수보다 낮다”며 “적절한 종목 배합을 통해 저변동성과 안정적 수익을 동시에...
(Comply or Explain) 방식의 기업지배구조 공시제도도 단계적으로 의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한국거래소는 △코스닥150옵션 및 KTOP30선물 등 신상품 확대 △청산결제 위험관리체계 선진화 등 파생상품시장 육성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시장감시시스템 도입 △상장사 준법 컨설팅 강화 등 시장감시체계 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장 일각에선 KRX300 지수가 기존 통합주가지수인 KTOP30 지수나 KRX100 지수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안정적 수익률 확보와 유관기관들의 조력이 필수라는 지적도 나왔다.
한 자산운용사 ETF팀장은 “KRX300 ETF가 성공하려면 실제 수익률이 전체적으로 기존 코스닥150지수 등과 비교해 좋아야 한다”며 “또 국민연금 등 큰 기관들이 KRX300 지수를...
또 코스피200, 코스닥150, KTOP30 등 주요 지수의 기간별 수익률 및 변동성 등 주요 지표값을 제공하고, 거래소 지수를 기초지수로 사용하는 신규 상장 ETF 및 ETN 등 연계상품에 대한 현황을 소개한다.
한국거래소는 우리 지수의 해외이용자를 위해 영문으로도 제작해 이메일로 전송하며, 연기금,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수·주식 상품군에서는 코스닥150옵션과 KTOP30상품 등을 도입하고 섹터지수선물과 개별지수선물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원자재 상품군에서는 오만유 선물을 도입해 해당 거래소와 연계망을 구축하는 한편 신규 상품으로는 해외 ETF 선물·옵션, 변동성지수 옵션 등을 도입키로 했다.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레버리지 상품 라인업도 확대해...
SRI지수뿐 아니라 코스피200 등 대표지수에 비해서도 높은 지수수익률을 보인다”며 “연기금 등의 벤치마크지수, ETF 등 지수연계상품의 기초지수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거래소는 다양한 투자수요에 맞춰 코스피 200, 코스닥 150, KTOP 30 등 대표지수를 활용한 레버리지 지수(상승 또는 하락률의 2배 적용) 7종을 개발해 함께 발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