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P-1 계열의 당뇨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LAPSCA-Exendin4)가 월 1회까지 약효를 지속하는 것으로 2상 임상시험 중간결과에서 확인됐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가 적용된 당뇨신약이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단점인 짧은 반감기를 최대 한 달까지 연장할 수
인슐린 치료의 단점을 극복하고 투약주기를 주 1회까지 연장하는 복합 인슐린 신약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미약품은 7일 미국 보스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75회 미국당뇨병학회(이하 ADA) Scientific Session에서 개발 중인 지속형 복합 인슐린 신약 ‘LAPSInsulin Combo’에 대한 비임상 연구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바이오신약의 성분명이 세계보건기구(WHO)가 부여하는 국제일반명(INN)에 등재됐다. INN은 WHO가 의약품 성분을 구분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명칭으로, ‘WHO INN Naming’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명된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신약 ‘LAPSCA-Exendin4(당뇨치료제)’와 ‘LAPSGCSF(호중구감소증치료제)’ 성분의 국
주 1회 제형에 최적화된 새로운 지속형 기저 인슐린(Basal Insulin)에 대한 글로벌 1상 임상시험이 시작됐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에서 ‘LAPSInsulin115’에 대한 1상 임상시험을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임상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환자 각 48명을 대상으로
한미약품이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인 1525억원을 연구개발(R&D)에 쏟아부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5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7612억7984만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44억5201만원으로 44.3%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432억9507만원으로 14.3% 감소
“연구개발(R&D) 부문에서의 글로벌 성과와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정착에 바탕을 둔 창조영업으로 국내시장 성장을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5일 2015년 경영방침으로 △글로벌 한미 원년 △CP정착·창조영업을 제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관순 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CP영업 인프라
유럽당뇨학회(EASD)가 한미약품은 퀀텀 프로젝트 등 현재 개발 중인 당뇨와 비만치료 바이오신약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15~19일까지 열린 EASD에서 랩스커버리(LAPSCOVERY)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랩스커버리는 한 번의 투여로 1주에서 1개월까지 약효를 효과
최근 연구개발(R&D)에 눈을 돌리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은 각자 특화된 분야의 신약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복제약인 ‘제네릭’ 개발 대신 성인병, 항암제 등 특화된 분야의 개량 신약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신약 개발 범위도 기존 만성질환 치료제에서 바이오 의약품까지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임상시험 증가세… 제약사
한미약품은 최근 제2형 당뇨환자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3건의 ‘LAPSCA-Exendin4’ 후기 2상 중 2건에 대한 환자군 모집(522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LAPSCA-Exendin4는 최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개발중인 당뇨치료 바이오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제2형 당뇨환자 252명을 대상으로 미국·한국 등 8개국 90여개
한미약품이 올 2분기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집행했다.
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의 19.6% 규모인 365억원을 R&D에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의 R&D 투자액인 263억원보다 38.4%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최대 투자 규모다.
한미약품은 '퀀텀 프로젝트(당뇨신약)'인 주1회 인슐린(LAPSInsulin115)ㆍ월1회
한미약품은 지난 13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당뇨치료 신약들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선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접목한 당뇨신약들이 소개됐다. 한미약품은 이번 학회 기간동안 LAPSCA-Exendin4, LAPSIn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