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신세계인터내셔날·한섬 등 패션 대기업들이 지난해 대부분 실적 부진에 빠진 모습과 대조적이다. 사업 다각화와 카테고리 확대로 출구전략을 짠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무신사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보다 40.2% 증가한 9931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1조 원에 성큼 다가섰다. 다만...
신세계인터내셔날(SI), 삼성물산, LF 등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그룹의 12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해 할인과 구매 사은품 등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평소 할인을 진행하지 않는 ‘노세일 브랜드’도 이번 스프링 브랜드 위크에는 할인에 나선다. 송지오옴므, 이로 맨즈, 질스튜어트뉴욕, 알레그리, C.P.컴퍼니, 바네사브루노, 라움, 빈스 등은 10...
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 LF, 이랜드 등 국내 주요 패션기업들은 자사 유튜브에서 임플로이언서 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 중이다.
특히 삼성물산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알꽁티비'는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모으며 성공한 기업 유튜브 사례로 꼽힌다. 가장 인기 있는 영상은 직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출근룩이다. 올해 초 업로드한 '2024 패션회사...
특히 패션 기업들이 활발한데, 삼성물산패션, LF, 무신사, 이랜드 등이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기획, 제공해 실제 매출 확대 효과를 보고 있다.
이처럼 기업들이 임플로이언서를 내세우는 것은 MZ세대가 회사 소속 직원의 제품 리뷰 등을 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사내 직원의 제품 체험기나 소개 콘텐츠는 유명인들을 내세운...
신세계인터내셔날·F&F·LF 등 경영진 보수 ↑휠라홀딩스, 임직원 보수 전년 比 11.9% 감소
지난해 패션업계 불황에도 패션기업 오너 일가와 경영진의 연봉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주요 기업 직원들의 평균 연봉도 다소 올랐다. 반면 휠라홀딩스만 임직원의 평균 급여가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우리나라 배터리 업체들의 기술 발전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정부는 게임체인저로 주목 받는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를 개발하고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보급형 제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K배터리의 현주소와 전망을 진짜 경제를 진하게 살펴보는 찐코노미에서 알아보겠습니다.
LF도 수입여성 브랜드를 아우르는 2024 봄패션 트렌드 키워드로 ‘미니멀’, ‘걸코어’를 꼽았다.
LF는 현재 전개 중인 수입 브랜드 △빠투 △이자벨마랑 △빈스 △레오나드 △포르테포르테 등의 2024 SS 컬렉션 및 제품 출시 동향을 분석해 이와 같은 봄 패션 트렌드를 꼽았다.
지난해 패션 업계를 휩쓸었던 ‘조용한 럭셔리’, ‘올드머니룩’ 트렌드에 더해져 올해도...
12일 업계에 따르면 15일부터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을 시작으로 LG생활건강(LG생건), LF, F&F(에프앤에프) 등 주요 패션·뷰티업계가 주총을 연다. 아모레는 이번 주총에서 서경배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릴 예정이다. 서 회장은 1987년 아모레의 전신인 태평양화학에 입사한 이후 1997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후 그룹을 이끌어왔다. 서...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이 LF의 자사주 매입 결정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LF의 지분 약 7.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LF는 이날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년간 매년 150억 원 범위에서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7일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트러스톤은 2022년...
종합패션기업 LF의 헤지스는 올해 봄·여름(SS) 시즌에 반려견용 ‘윈드 브레이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헤지스는 지난해 3월 베스트셀러인 아이코닉 시리즈를 반려견 의류 라인으로 확대했다. 해당 라인은 반려견이 견주와 비슷한 ‘시밀러룩’을 연출할 수 있는 펫의류 스웨터와 티셔츠, 코트 등으로 구성했다.
LF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첫 출시 이후 매달...
LF의 영 골프 컬쳐 브랜드 더블플래그는 필드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봄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SS 시즌은 ‘시티 골프(CITY GOLF)’, ‘DBFG’ 두 가지 컬렉션으로 전개된다. 시티 골프 컬렉션은 골프와 패션 트렌드 모두를 중시하는 영 골퍼를 위한 라인이며 '연습장부터 라운딩까지 재미로운 골프 생활'을 메인 테마로 잡고 이에 어울리는 밝고 위트 있는 골프...
LF ‘바버’, 개장 2주 만에 누적 매출 2억 달성뉴발란스, 매출 10억 돌파 및 인기 상품 완판스파오, 오픈 일주일 만에 매출 2억 돌파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달 말 선보인 ‘스타필드 수원’이 오픈 이후 열흘 만에 84만 명이 넘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수도권 신흥 쇼핑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가 야심차게 선보인 ‘최대 규모 매장’과 ‘특별한...
LF도 버추얼 패션 모델 ‘나온(NAON)’을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 LF몰 내 나온 연계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첫 선보인 버추얼 모델 나온은 LF의 패션 모티브를 담은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기획됐다. LF몰의 브랜드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F가 전개하는 ‘챔피온’도 지난달 27일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 ‘더블탭스’와 협업 컬렉션을 내놨다. 챔피온 롯데월드몰점에서 한정 판매된 이 컬렉션 제품은 수십 명이 오픈런을 하는 등 개점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챔피온의 편안하면서도 심플한 현대적 캐주얼 스타일에 더블탭스의 유니크한 요소를 적절히 조합한 디자인이 인기를 끌며 출시 10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해 삼성물산 패션부문을 제외한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 LF 등 대형 패션기업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보다 고도화된 경영을 위한 전략적 방침”이라며 “대내외적 악재로 인해 실적 한파를 겪고 있지만 미래시장을 위한 투자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LF가 국내 수입∙판매하는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스타필드 수원에 선보인 ‘바버 메가 스토어’가 MZ세대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연일 문전성시다.
LF는 스타필드 수원 바버가 지난달 26일 개장 이후 이달 9일까지 2주간 누적 매출을 집계한 결과 2억 원을 돌파했으며, 약 3만 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LF 관계자는 “타 바버 매장...
9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가 전개하는 헤지스는 지난해 11월 올리언스 스토어와 손잡고 리워크 컬렉션을 선보이며 첫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통상 패션업체들의 의류 신상품은 백화점, 브랜드 대리점 등 1차 시장에서 판매를 진행한 뒤 시즌이 마무리될...
이어 "하반기 LF(M)P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양산화 개발을 추진 중이며, OLO 양극재 개발 고도화화 및 고객사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하반기 NCMX 양극재 양산을 시작하고 스펙을 고도화한 전구체 양산을 통해 신규 고객사 확보를 추진하는 등 프리미엄 라인의 시장 지위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불황 속에서도 삼성물산 패션부문, 패션그룹형지 등은 호실적을 이어간 반면, LF는 자회사의 실적 악화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460억 원을 기록, 전년 대비 4.2%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50억 원으로 0.6%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