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인도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인도법인 상장예비심사청구서(DRHP)를 제출했다.
DRHP는 수요예측, 공모가, 공모일 확정을 위해 상장심사기관에 법인 지배구조와 재무현황 등을 공개하는 서류로, 현지 증시 상장을 위한 첫 단계다.
히타치와 파나소닉 소니 등 쟁쟁한 일본 기업들이 신흥국에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경영컨설팅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최근 보고서에서 일본 기업들이 저가 시장 무시·선진국에 치중한 투자·현지 인재 확보 소홀 등의 이유로 신흥국에서 고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전망에 따르면 선진국은 오는 2020년까지 연 평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