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24일 단행한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는 ‘미래 설계’와 ‘성과주의’에 무게를 둔 구광모 회장의 인사 철학이 엿보인다. 유리천장을 깬 첫 여성 사장 배출도 능력 위주의 LG그룹 인사 기조가 드러났다.
'최장수' 차석용 부회장 퇴진…4대 그룹 상장사 첫 여성 CEO
이번 LG그룹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퇴진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LG 에이머스’ 신설국내 AI 전문가 6인의 핵심 이론 강의 수강‘LG AI 해커톤’ 참가로 실무 경험ㆍ역량↑
LG가 연간 4000명 이상의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에 나선다.
LG는 청년 대상 AI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LG 에이머스’(Aimers)를 신설하고 이달 2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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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취임 후 최대 규모 인사… 신임 상무 132명 대거 발탁대부분 CEO 유임… ‘안정과 혁신’ 동시 고려 여성 임원 및 외부인재 영입도 확대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해 지주회사인 ㈜LG의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게 됐다. LG전자 조주완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은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으로 승진했다.
권 부회장
“쇄신 인사를 통한 세대 교체” LG그룹의 이번 인사를 두고 재계가 내놓은 평가다.
취임 2년 차에 접어든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위기 극복 카드로 대대적인 세대교체 인사를 꺼내들었다. 구 회장은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 CEO를 교체하고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했다.
LG그룹은 27일과 28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통해 2020년 임원 인사를 실시
LG CNS는 28일 이사회를 통해 상무 신규선임 5명, 계열사 전입 2명 등 총 7명에 대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LG CNS는 기술 중심의 경영·사업 수행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하고, 기술 역량·전문성에 기반한 고객 비즈니스 혁신 리딩 및 디지털 신기술 기반 사업 선도를 위해 △기술중심 조직 역량 강화와
# 현대기아차 A 상무는 최근 몇 년간 외국인 임원이 많아지면서 고민이 늘었다. 현대기아차는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외국계 인재를 임원급으로 속속 영입하고 있는데, 결정권자인 이들 외국인 임원과 실무급 회의를 할 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특히 고위 외국인 임원과 유학파 실무진이 영어로 토론할 때면 영어에 익숙지 못한 토종 한국 임원들은 꿀
LG디스플레이발(發) 깜짝 인사로 LG그룹의 연말 인사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취임 2년 차를 맞은 구광모 LG 회장의 파격적인 인사 스타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어서다. 구 회장이 올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강조한 ‘근본적 경쟁력 확보’와 ‘수익성 개선 지속’이 연말 인사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는 현 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후 첫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친정체제 구축을 본격화했다. 구 회장은 홍범식 베인앤컴퍼니 코리아 대표를 지주사 경영전략 담당 사장으로 전격 영입하고, 자동차부품팀을 신설하는 등 지주사 역할을 강화했다.
LG그룹은 28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지주사 (주)LG는 3명의 외부 인사를 영입하고,
LG그룹 지주회사인 ㈜LG를 비롯해 서브원, LG경영개발원, LG스포츠, 지투알, 실리콘웍스 등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2019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는 사업포트폴리오 강화, 인재육성 등 지주회사의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계열사의 사업과 사람에 대한 미래 준비 지원에 중점을 두고 외부에서 전문가를 영입하는 한편 경영진 변화를 꾀하는
권영수 LG부회장 LG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LG는 29일 LG이사회에서 권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오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권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된 이후 바로 이뤄진 조치였다.
권 부회장이 LG 대표이사가 되면서, LG 인사 개편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초 재계는 연말에 대대적으로 인사개편이
구광모 LG 회장의 오른팔로 불리는 권영수 LG 부회장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며 공식 데뷔한다. 권 부회장의 등판으로 지주사 LG의 인사와 조직개편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LG에 따르면 권 부회장의 LG 사내이사 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오는 29일 오전 9시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열린다. 임시주총에서 권 부회장이 사
LG전자 CTO(최고기술책임자)를 맡아온 안승권 LG전자 사장이 LG마곡사이언스파크센터장으로 이동했다.
30일 LG전자는 2018년도 임원인사를 통해 안 사장이 CTO 자리를 물러나 LG마곡사이언스파크센터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LG그룹의 기술 협의회 의장도 계속 수행한다.
안 사장은 1957년 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공
LG전자가 역대 최대 여성 임원 승진자를 발표한 가운데, 첫 여성 전무가 배출됐다.
LG전자는 30일 2018년 임원인사를 통해 역대 최대 여성 임원 승진자 3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류혜정 LG전자 H&A스마트솔루션담당 전무를 비롯해 노숙희 미국법인 HA신사업PM과 최희원 CTO부문 SW개발 Task리더가 각각 상무로 선임됐다.
LG전자의
황정환 부사장이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총괄하는 MC사업본부의 새 수장으로 임명됐다.
LG전자는 30일 2018년 임원인사를 통해 황 부사장을 신임 MC사업본부장에 내정했다. 황 부사장은 융복합사업개발센터장도 함께 맡는다.
황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금성사로 입사해 2007년 LG전자 최고기술
구본무 LG그룹 회장 아들인 구광모 ㈜LG 상무가 30일 인사를 통해 LG전자 신성장사업 중 하나인 B2B사업본부 ID(Information Display) 사업부장에 선임됐다. 관심을 모았던 전무 승진은 미뤄졌지만, 사업부장을 맡으며 현장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보인다.
B2B사업부는 이번 LG전자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조직이다. 기존 B2B부문,
LG전자는 30일 2018년 임원인사를 통해 권봉석 HE사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권 사장은 1963년 생으로 서울대 산업공학과와 핀란드 알토대 MBA를 거쳐 1987년 LG전자의 전신인 금성사에 입사했다.
2012년 전무로 승진한 이후에는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과 ㈜LG 시너지팀장을 거쳐 2015년부터 LG전자 HE사업본
하현회 사장이 2018년 ㈜LG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LG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임원 인사를 실시하고 LG를 비롯해 서브원, LG경영개발원, 지투알 등 4개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한 하현회 사장은 전략적인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경험,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업구조 고도화 및 계열사 실적 개선을 이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30일 2018년 ㈜LG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LG인화원장으로 이동했다.
LG 측은 "조준호 사장의 LG인화원장 이동은 사업을 통해 터득한 현장경험을 우수 인재양성 교육 등에 접목해 그룹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959년 생인 조준호 사장은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LG디스플레이는 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사장 2명, 전무 4명, 상무 9명 등 총 15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 임원인사는 미래 준비를 위한 OLED로의 사업 구조 전환과 차별화 및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한 LCD 사업 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이뤄졌다.
특히 단기 성과뿐만 아니라 리더십 측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리
LG이노텍이 이사회를 거쳐 2017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 1일 발표했다.
먼저 파워(Power) 분야의 차별화된 솔루션 개발을 주도해 전장부품 사업의 수주 확대에 크게 기여한 허동영 상무를 수석연구위원(전무급)으로 승진시켰다.
또 원가혁신을 위한 중소형 모터제품의 개발을 통해 사업체질을 개선하고, 원천기술에 기반한 차별화 제품을 개발해온 김용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