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동향에서 철광석 가격이 6개월 전인 작년 7월 t당 112달러에서 1월에 174달러로 55%, 구리가 6372달러에서 7972달러로 25%, 알루미늄은 1644달러에서 2004달러로 22%, 니켈도 1만3402달러에서 1만7863달러로 33% 급등했다.
곡물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대두가 1년 전보다 54%, 옥수수는 41%, 밀은 16% 정도 올랐다. 이 같은 원자재와 곡물 가격 급등에...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구리 가격은 t당 7914달러를 기록하며 7900 초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 만에 20%가량 뛴 수치다. 전날 t당 7918.5달러를 기록한 구리는 8000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구리는 건설, 장비, 인프라 등 산업 전반에 사용돼 세계 제조업 경기 흐름을 밀접하게 반영한다. 구리 가격 상승은 글로벌 경제활동이...
16일 영국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현물 톤당 가격은 7823달러로 마감했는데 연저점 대비 69.4% 증가했다. 이밖에 아연·알루미늄도 연저점 기준 각각 58.9%, 68.9% 상승, 가격이 크게 올랐다.
이러한 비철금속 가격 랠리에 투자자들의 관심도 관련주들에 몰리고 있다. 구리 관련주인 LS와 풍산은 이달들어 각각 15.82%, 2.37% 주가가 상승했다. LS의 자회사 LS니꼬동제련은...
2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 구리 선물가격은 톤당 7623달러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전일 장중에는 톤당 7743달러를 찍으면서 7년 만에 최고치 기록하기도 했다. 구리값은 올해 저점 대비로는 50% 넘게 올랐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구리 가격 전망치를 기존 7500달러에서 95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구리 평균 가격이...
2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전날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가격은 t당 7719달러(약 846만 원)로 2013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이후 상승 폭이 축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7626달러에 거래되는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구리는 에어컨에서 자동차, 전력망 등에 이르기까지 건설·전기·전자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중국 STS 수요 증가…니켈 가격 8개월 만에 40% 상승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니켈 가격은 6일 기준 톤(t)당 1만5532달러이다.
연중 최저치를 찍었던 3월 23일(1만1055달러)과 비교했을 때 약 8개월 만에 40% 상승했다.
니켈 가격이 급격히 오른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자 중국이 인프라 투자를...
25일 런던 마켓 익스체인지(LME)에 따르면 21일 기준 니켈의 현물 거래 가격은 톤(t)당 1만6064달러(약 1821만 원)였다.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초 1만4000달러대였던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월 1만1055달러로 저점을 찍었다. 이후 점차 상승하다 7개월 만에 1.5배가량 올랐다.
니켈은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소재다. 양극재란 말...
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이날 오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2018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t당 7034달러까지 치솟았다. 최근 'V자형' 회복을 보이는 중국의 강력한 수요와 각국의 ‘그린뉴딜’ 물결에 대한 기대가 산업의 핵심 원자재인 구리 가격을 밀어 올렸다.
구리는 에어컨에서 자동차, 전력망 등에 이르기까지 건설·전기·전자 등...
백재승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지난 분기 대비 11.7% 증가한 6481억 원, 영업이익은 144.6% 늘어난 51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며 “2분기 반영되는 6~8월 런던금속거래소(LME) 평균 구리 가격이 1톤당 6213달러를 기록해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시기를 뛰어넘는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이에 판매량 회복이 다소 미진해도, 신동...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3개월물 구리 가격은 코로나19가 한창 확산하던 3월 t당 4626.50달러로 올해 들어 최저점을 기록한 뒤 꾸준히 올라 15일에는 2년 만에 최고치인 t당 6830달러에 근접했다. 월가의 대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주도하는 세계 경제 회복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 구리 가격이 오를 것”...
박성봉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2% 증가한 5213억 원, 영업이익은 481.7% 늘어난 36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다”며 “LME 전기동 가격 급등으로 인한 메탈 게인(원재료보다 제품 판매가가 높아 발생하는 이익), 재고평가이익에 이어 북미향 스포츠탄 수출 확대에 따른 방산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중국의 지속적인 구리 수요로 인해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재고는 2005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골드만삭스는 글렌코어와 BHP가 구리 가격 상승의 혜택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역시 공급 둔화 우려가 있어 구리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BoA는 4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구리 광산에서의 공급은...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3개월물 구리 선물 가격은 13일 한때 t당 6633달러(약 799만 원)까지 급등해 2년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다. 17일에도 전일 대비 0.2% 오른 t당 6448달러로 2년래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닛케이는 예년 같으면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 영향을 받기 전 상태로 돌아온 것임을 상징하는...
회사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알루미늄 잉곳(AL-INGOT)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LME(런던금속거래소) 가격과 환율에 의해 판매가격이 결정되는데, 작년에는 LME 가격 하락이 수익성 저하로 연결됐다.
이에 따라 조일알미늄의 재무 안정성 훼손 속도 역시 가팔라졌다. 지난해 대규모 순손실로 자본총계가 확연하게 줄면서 전년 90.6%에 불과했던...
최 연구원은 “LS 의 연결실적 및 주가는 구리가격과 민감하게 연관됐다”며 “LME 전기동 가격은 1분기 말 저점을 형성한 이후 점진적으로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코로나19 이후 하락했던 구리가격은 중국이 인프라 투자확대 의지를 표명하는 등 글로벌 구리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점진적인 상승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B증권 홍성우 연구원은 “풍산의 향후 3년 EPS CAGR(2020~2023년)로 47.1%를 예상한다”며 “이유는 2020년 2분기를 저점으로 구리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으로, LME 구리 가격이 2020년 평균 톤당 5538달러에서 2021년 6000달러 수준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방산부문도 현재 군용탄, 스포츠탄 등을 북미지역 등에 수출하고 있는데...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7일(현지 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54% 오른 1t당 5227.5달러로 마감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이었던 지난해 말 종가인 1t당 6156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3월 23일 기록한 4617.5달러 와 비교하면 약 한 달 반 만에 13.2% 상승한 수치다. 이 당시 구리 가격은 4년 여 만의...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51% 내린 1톤당 5483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1톤당 5466달러를 기록한 2017년 5월 8일 이후 2년 10개월여 만에 최저치다. 올해 1월 16일의 연고점인 1톤당 6300.5달러와 비교하면 약 두 달 만에 13% 급락했다.
주요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회사 측은 매출구조 변동 이유에 대해 "LME(런던중금속시장)의 시세변동으로 인한 매출단가의 영향으로 매출액 감소, 중국 공장의 영업환경 악화로 인하여 매출 및 이익 감소"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별도로 보통주 1주당 150원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도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5억2600만 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