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사업 본격 가동 원년’을 목표로 한 SK가스의 LNG 신사업이 상업가동을 시작했다.
SK가스와 한국석유공사의 합작사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은 14일 울산 북항 사업장에서 ‘동북아 에너지허브 울산 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KET는 2008년 국정과제인 동북아 오일허브로 시작된 울산 북항사업을 통해 국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시장인 북미 진출을 추진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7~18일 광양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에서 '2024 에너지사업 밸류데이'를 개최하고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사업 성장 로드맵을 공유했다고 21일 밝혔다.
밸류데이에서는 △글로벌 LNG 시장의 동향과 전망 △석유·가스 개발(E&P) 핵심사업 비
SK E&S가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국제 행사에 참가해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는 미래 성장 계획을 선보인다.
SK E&S는 4~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WCE)'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2024 W
팬오션은 HD현대중공업에서 친환경 고효율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1척을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팬오션이 인수한 선박은 ‘뉴 브레이브’호로 명명됐다. 길이 299m, 너비 46.4m, 깊이 26.3m로 우리나라 하루 LNG 소비량의 약 절반에 달하는 규모를 운반할 수 있는 17만4000큐빅미터(CBM)급 초대형 선박이다.
또한, 듀얼 퓨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은 7일 “연간 1조 원 이상의 안정적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SK E&S의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토대로 SK이노베이션과의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미래 에너지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K E&S는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국내외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회사 사업 현황을 설명하는 기
국내외 신용평가사들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냈다. 이번 합병 결정이 즉각적인 신용등급 변동에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향후 사업다각화와 재무 안정성을 중심으로 개선돼 대규모 투자부담이 덜어진다는 것이다.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S&P는 SK그룹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이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이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BB+, 안정적(Stable)’에서 ‘BB+, 긍정적 관찰 대상(Credit Watch Positive)’으로 변경했다. 90일 이내에
2030년 EBITDA 20조 달성경쟁력 강화ㆍ신사업 창출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해 미래 에너지는 물론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전기화 사업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한다.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의결했다.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이다.
양사가 합병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사업재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SK그룹은 1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 비율과 조건 안을 결정했다. 신용평가사들은 이번 합병으로 SK이노베이션의 재무구조에 당장은 긍정적인 면이 있겠지만, 배터리 업황의 부진으로 추가적인 신용도 상향 조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신
증권가는 SK그룹의 에너지 계열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 계획에 대해 순자산가치(NAV)를 개선하고, 사업 시너지를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자회사의 사업 불확실성 해소 없이는 기업가치 제고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17일 SK이노베이션은 SK E&S와의 합병에 따른 사업 경쟁력 강화 기대감에 5.65% 상승한 11만9700원에 마
한국IR협의회는 11일 E1에 대해 액화석유가스(LPG)유통사업 호황의 수혜를 볼 수 있으며,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에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한국IR협의회에 따르면 E1은 1984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LPG 유통 업체다. 2024년 1분기 매출 비중은 LPG 유통업을 영위하는 E1이 84.0%, 브랜드, 임대, 유통, 금융 사
SK가스가 투자한 울산지피에스는 가스터빈 최초 점화 성공을 통한 통합 시운전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울산지피에스는 SK가스가 1조4000억 원을 투자해 2022년 3월 착공한 세계 최초 기가와트(GW)급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다. 발전용량은 1.2GW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이다.
울산지피에스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LLC)’의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SK어스온은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 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마무리했다. 양사는 2월 페루 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
페루
SK가스는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울산 북항에 건설하고 있는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첫 번째 액화천연가스(LNG)가 도입됐다고 22일 밝혔다.
5일 약 6만5000톤(t) 규모의 LNG를 실은 LNG 선박 ‘그레이스 코스모스(Grace Cosmos)’ 호가 KET 2번 부두에 입항해 하역을 개시한 이후 쿨다운까지 무사히 마무리함으로써 KET의 L
HD한국조선해양, 3사 중 가장 큰 계약 따내삼성중공업도 창립 이래 최대 규모 수주한화오션도 계약 최종 마무리 단계만 남아카타르 신규 수주는 한화오션이 앞서 나가
국내 조선 3사가 카타르에서 총 40척에 대한 최종 계약을 마쳤다. 한화오션이 4척에 대한 막바지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카타르 수주전 2차 프로젝트에서 3사가 44척을
SK어스온이 페루 LNG(Peru LNG Company) 지분을 매각해 미래 성장 사업 투자 재원을 확보한다.
SK어스온은 7일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400억 원)에 매각하는 지분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페루 LNG는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과감한 변화와 강한 경쟁력으로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기업을 만들자”고 2일 밝혔다.
우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국제분쟁에 따른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의 경영 악재에서도 우리 그룹은 투자와 인수·합병을 지속해 재계 30위의 대기업집단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해를 평가했다.
지난해 SM그룹 건설부문
SK가스는 신규 사업을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전환의 원년을 목표로 2024년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SK가스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수익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를 넘어 LNG, 수소까지 다양한 에너지를 아우르는 친환경 에너지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
SK그룹이 베트남과 신재생에너지, 자원 순환 사업 등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29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7~28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팜 민 찐 총리,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등 정부 고위 인사와 만나 그린 비즈니스 협력을 논의했다.
국가혁신센터(NIC) 개관식과 국가수소서밋(National Hydrog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SK가스에 대해 ‘LNG 사업에 대한 놀라운 자신감’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6만4000원에서 18만2000원으로 11%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PG 사업도 안정적 성장구조임에도 시장에서 합당한 평가 받지 못하고 멀티플은 장기간 과도한 할인상황으로서 밸류에이션 여력은 언제나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