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1조 원대 대형 해양플랜트 생산설비 수주를 사실상 확정지으며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9월말 LNG선, 유조선을 잇따라 수주한 삼성중공업은 연내에 3조 원 규모의 FLNG 프로젝트와 내년 초 1조 원대 대형 해양생산설비의 최종 계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16일 노르웨이 해양분야 전문지 '업스트림'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영국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10월말 이후 11개월 만에 수주를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사와 18만㎥급 LNG(액화천연가스)선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4천200억 원이다. 유럽 선사는 가스로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1척은 이날 곧바로 계약이 발효됐으며, 조건부로 수주한 나머지 1척은 연내 계약이 발효될 예정이다.
삼
SK해운은 14일 3분기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622억원으로 전년동기 6178억원보다 줄었고 순손실은 55억원으로 규모는 줄었지만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 누적으로는 영업이익 533억원, 매출 1조7421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실적 호전의 이유로 높은 비중의 장기수송계약, 해상급유사업 등
한국가스공사가 발주한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에 대한 입찰 결과가 확정됐다.
24일 가스공사가 발표한 LNG선 사업 최종입찰 결과에 따르면 한국형 저장탱크(KC-1)를 탑재한 LNG선 2척은 SK해운이 운영선사로, 삼성중공업이 건조 회사로 정해졌다. SK해운이 밝힌 LNG선 1척당 가격은 2200억원이다. KC-1이 탑재되지 않는 일반 LNG
LIG투자증권은 25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안정적사업 기반 위에 벌크선대 확충으로 성장성을 더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상향했다.
김기태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16년부터 현대 기아차 그룹의 완성차 수송 비중 증가, 완성차 업체 해외공장 증설로 인한 CKD 매출 증가 등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대한해운 신임 회장 자리에 오른 우오현 삼라마이더스(SM)그룹 회장이 ‘대한해운 로드맵’을 내놨다. 이는 대한해운이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3주,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단행한 지 2주 만이다.
특히 우 회장은 경영전략 계획에 앞서 진행된 조직개편 과정에서, 지난 9월 대한해운 인수 당시 언급했던 “기존 직원에 대한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
삼성중공업은 영국 해운사인 골라 LNG 에너지(Golar LNG Energy)로부터 LNG선 4척 등 모두 6척을 12억 달러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16만㎥급 규모로 선박용 디젤과 천연가스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DF(Dual Fuel)엔진에서 전력을 생산해 전기모터로 운항하는 친환경 전기추진방식 선박이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