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를 통해 “이 역사를 안고 가야 할 국민께는 그저 민망할 노릇”이라며 “다시는 반복하지 말자”고 적었다. 이어 “MB는 이제 항복하시라”고 덧붙였다.
박광온 민주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의와 상식은 아직이”라며 “입법, 행정, 사법, 언론 등 모든 권력은 국민과 헌법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섭리를 깨닫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뇌물수수 등 각종 비리에 연루된 가족들의 사법처리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71) 여사에게 뇌물수수와 횡령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2007년께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이 전 대통령 측에 건넨 22억5000만원 가운데 3억5000만 원 가량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다. 또...
이후 유인촌은 2007년 대선 당시 이 전 대통령 캠프 문화예술정책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 전 대통령 지지를 선언했던 유인촌은 MB 정권 시절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장관 사임 이후 2011년 예술의 전당 이사장을 맡았고 2014년 배우로 복귀,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3일 새벽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검이 청구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구속영장 발부 약 55분 만인 이날 오전 0시 1분께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 자택에서 영장을 집행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0시 18분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했다.
서울...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 날부터 22일 밤 구속되기까지 이명박(77) 전 대통령은 생애 가장 참기 힘든 시간이 이어졌다.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지난 14일 110억 원대 뇌물 수수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서초동 검찰 청사에 출석한 이 전 대통령은 이같이 말했다. 전두환·노태우·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
예외는 없었다. 법원은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구속을 결정하면서 일반인과 같은 잣대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지위, 범죄의 중대성 및 이 사건 수사과정에 나타난 정황에 비춰볼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삼성, 성동조선해양 등 구속영장에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기업들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법 상 뇌물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구속을 판가름한 혐의 중 하나는 110억 원대 뇌물...
◇'군·국정원 정치개입 의혹'...MB 공소장에 혐의 추가할 듯
이 전 대통령 구속으로 검찰은 최장 20일 동안 이 전 대통령 신병을 확보했다. 기소 전까지 촘촘히 법리를 구성하고 증거를 쌓아갈 계획이다. 앞서 검찰은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에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횡령 혐의를 적시했다.
게다가 현재 수사가 여러 갈래로 진행 중이라 공소장에 혐의가...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110억 원대 뇌물과 함께 350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결국 구속됐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4번째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법 상 뇌물 등의 혐의로 청구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의 많은 부분에 대해 소명이 있다"며 "피의자의 지위...
검찰이 이명박(77)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기 위해 막대한 분량의 증거자료를 제출하는 등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2일 “(법원에 제출한 추가 의견서, 추가 증거자료, 기록 등이) 157권, 8만 페이지가 넘는다”며 "새롭게 지적할 게 있거나 새로운 소명자료 생기면 모아서 제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영장 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밝힌 이명박(77)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된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서류심사만으로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정한다.
이 전 대통령이 구속전 피의자심문 포기 의사를 전한 데 따른 것이다. 박 부장판사는 당초 이날 오전 10시30분 심문기일을 열고 이 전...
22일로 예정됐던 이명박 전 대통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은 "당초 예정 심문기일이었던 22일 오전 10시30분에 이 전 대통령의 심문기일이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검찰이 심문을 위한 구인의 필요성이 없다는 이유로...
검찰은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뇌물을 상납받는 과정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봤다.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측근들이 상납자를 물색하고 접선해 자금을 받아내고 관리하기까지 일사불란하게 움직인 정황들이 드러났다.
21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2007년 8월께 이 전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 승리하고 대선에서 당선이 유력해지자 각종 청탁을...
이달 22일 영장심사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속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자택에 머물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구속영장 발부 여부에 대한 법원 결정 전까지 이 전 대통령은 자택 등에서 대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 전 대통령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참석해 소명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검찰이 이명박(77) 전 대통령에게 67억 원 상당 돈을 건넨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은 이건희(76) 삼성그룹 회장의 특별사면과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한 정책 등을 기대하고 실행된 일인 것으로 결론 내렸다
검찰은 이러한 내용을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에 적시했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07년 1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총 45차례에 걸쳐...
구속의 갈림길에 놓인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22일 예정된 영장심사에 불출석하기로 한 가운데 향후 법원 판단이 주목된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30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보통은 피의자가 불출석할 경우...
110억 원대 뇌물과 함께 회삿돈 35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이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 전직 대통령 중에는 4번째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30분 특정범죄가중법 상 뇌물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다.
이...
검찰이 110억 원대 뇌물 수수 등 혐의를 받는 이명박(77)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두환·노태우·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역대 4번째 전직 대통령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수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