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롯데캐피탈 매각으로 공정거래법에 따른 금융계열사 정리를 마무리 짓게 됐다. 롯데카드는 우리은행-MBK파트너스 컨소시엄이, 롯데손보는 국내 사모펀드(PEF) JKL파트너스가 각각 인수한다. 이들은 금융당국의 대주주적격심사 중에 있으며 다음 달 초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인수를 매듭지을 예정이다.
6월말 현재 GP별로 담당하는 PEF의 출자약정액을 보면 MBK파트너스가 9조7078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MBK파트너스는 17개의 PEF를 운용하고 있다.
이어 한앤컴퍼니(7조672억 원), 한국산업은행(6조2792억 원), IMM프라이빗에쿼티(4조8871억 원), 연합자산관리(3조608억 원), IMM인베스트먼트(2조6533억 원), 큐캐피탈파트너스(2조4730억 원), 스틱인베스트먼트...
해가 지나 2013년 1월 웅진홀딩스는 웅진코웨이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한다. 2월 법원은 회생계획을 인가하고, 9월과 11월 각각 웅진식품과 웅진케미칼을 한앤컴퍼니와 도레이첨단소재에 넘겼다. 이와 동시에 윤 회장 일가는 두 차례의 사재 출연으로 7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하면서 웅진은 2014년 2월 회생절차를 졸업했다. 회생에 들어간 지 16개월 만의 ‘조기 졸업’...
MBK파트너스와 한앤컴퍼니 등 국내 대형 사모펀드들도 FI로 나서지 않았다. 다만 앞으로 참여 가능성이 열려 있어 결국 자금력을 갖춘 곳에서 아시아나를 인수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아시아나 최대주주인 금호산업과 CS는 예비입찰 응찰자의 적격성 여부를 판단해 쇼트리스트를 작성하게 된다. 이후 실사를 거쳐 10~11월 본입찰이 진행된다. 금융당국과...
롯데카드를 품은 MBK파트너스가 금융당국에 인수 승인 심사를 신청했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9일 롯데카드 인수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했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금융위가 신청 접수를 받은 뒤 금융감독원의 심사, 금융위 정례회의 의결을 거쳐 통과된다. 심사기한은 60일 이내다.
MBK파트너스는 5월...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32억 원에 사들였다. 이후 추가로 지분을 확보해 현재 25.08%를 보유하고 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 인수에 투입한 금액은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매각가는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웅진코웨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4% 성장한 7555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하이얼은 MBK파트너스가 코웨이 매각을 추진할 당시 CJ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적이 있다. 그러나 당시 완주하지 않았던 탓에 이번에도 인수 의지를 확신할 수 없다는 평가다.
웅진그룹은 인수 3개월 만에 재무구조 악화로 웅진코웨이 지분 25.08%를 재매각한다.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32억 원에 사들였다. 이후 추가로...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32억 원에 사들였다. 이후 추가로 지분을 확보해 현재 25.08%를 보유하고 있다. 웅진그룹이 코웨이 인수에 투입한 금액은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 등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기업 중 유일하게 참여한 SK네트웍스는 SK매직, SK렌터카 등을 통해 렌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
2012년 웅진그룹이 MBK파트너스에 코웨이를 매각했을 때도 SK네트웍스와 GS리테일, 롯데, 칼라일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 이들은 코웨이의 재매각이 결정되자 유력한 인수 후보로 가장 먼저 거론됐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 SK렌터카 등을 통해 렌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 인수는 업계 1위로 도약할 기회다.
GS리테일은 지난해 롯데렌탈의 자회사...
당시 홈플러스는 리츠 상장으로 4조 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해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회사 인수를 위해 조달한 4조 원대의 차입금 중 일부를 갚고, 나머지를 온라인 사업 및 창고형 할인매장 강화 등 신사업에 투자할 계획이었다.
임 사장은 “우리보다 나을 것이 없는 싱가포르와 일본에서도 전략 사업으로 키우고 있지만,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면서...
당시 홈플러스는 리츠 상장으로 4조 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해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회사 인수를 위해 조달한 4조 원대의 차입금 중 일부를 갚고, 나머지를 온라인 사업 및 창고형 할인매장 강화 등 신사업에 투자할 계획이었다.
이에 대해 임 사장은 “우리보다 나을 것이 없는 싱가포르와 일본에서도 전략 사업으로 키우고 있지만,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딜라이브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펀드 등은 2007년 딜라이브 지분 93.8%를 인수하며 2조2000억 원을 차입했다.
기존 만기는 2016년 7월까지였으나 당시 채권단이 올해 7월 29일로 한 차례 만기를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8000억 원을 출자전환했다.
딜라이브는 만기 연장과 출자전환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덜고 매각을 추진해왔다. KT의...
CIC는 최근 서울을 방문해 국내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 IMM프라이빗에쿼티 등을 만나 펀드 참여를 독려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도 펀드 출자자로 유치할 계획이다.
펀드 출범을 위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지난달 초 1주일 동안 중국 쿤밍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CIC 고위 관계자를 만나 세부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10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딜이 나올 때마다 다른 증권사를 자문사로 선정하고 있다.
작년부터 최근까지의 MBK의 매각 주관사를 보면 메릴린치, 골드만삭스, 크레디트스위스, JP모건 등 주로 외국계 IB를 쓰고 있지만 겹치는 곳은 없다.
최근 롯데손보를 인수한 `토종펀드‘인 JKL은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증권사를 골고루...
2018년 MBK파트너스의 투자를 유치하였고, 향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골프코스 체인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5G 스마트 골프장 구축 및 관련 부가서비스 출시 등 ‘신사업’ 분야 △AI 기반 로봇안내서비스 및 자율주행 카트 시스템 공동개발 등 ‘R&D’ 분야 △멤버십 및 B2B상품 홍보 등 ‘공동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59% 동반 하락했다. 웅진그룹이 웅진코웨이를 재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대폭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웅진은 유동성 위기로 인해 MBK파트너스로부터 웅진코웨이를 인수한 지 3개월 만에 다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상태다.
이어 한솔PNS(-17.00%), 넷마블(-14.60%), 삼호(-14.51%), 국동(-13.84%), 한국프랜지(-12.59%) 등도 하락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웅진은 MBK파트너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1조6832억 원에 사들였다. 주당 가격은 10만3000원이다. 이후 추가로 지분을 확보해 현재 25.08%를 보유하고 있다. 웅진그룹이 투입한 금액은 1조9000억 원에 달한다.
웅진이 원하는 매각가격은 2조 원가량으로 현재 주가를 고려하면 인수자는 40%에 가까운 프리미엄을 얹어줘야 하는 셈이다. 반면 현재 가치를 고려해...
JKL파트너스는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등을 제치고 롯데손보를 품에 안았다. 기획재정부 출신인 최 전무가 관련 법령을 파악하는 등 핵심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JKL파트너스는 최 전무를 중심으로 2016년부터 손보사 투자를 준비해왔다. MG손해보험 인수를 추진하면서 공부한 경험도 손해보험업에 관한 이해도를 높였다.
그는 행정고시 43기 출신으로...
재매각 추진에 대한 얘기를 들었으나 관심이 없으며 이미 캐피탈을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지주는 롯데카드 지분 79.83%를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롯데손보 지분 53.49%를 JKL파트너스에 각각 매각했다. 롯데지주는 28일 보유 중인 롯데카드 주식 전량을 처분했으며 제휴관계 유지를 위해 20%를 롯데쇼핑에 장외매각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롯데카드 지분 20%를 약 3600억 원에 인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자산운용사를 사들인 데 이어 롯데카드를 인수하면서 M&A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의 M&A를 주도하는 김태훈(48) 우리은행 투자금융부 부장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는 이번 롯데카드 인수 이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