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경협’ 물꼬 트이면 한반도 넘어 東北亞에 새 경제기회 열려
정치논리 휘둘린 ‘개성공단 폐쇄’ 반면교사…‘민간중심 로드맵’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9시 30분 도보로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과 남쪽 땅에서 악수하는 역사적 장면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평화’를 향한 12시간가량의...
CNN은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악수하는 장면을 “두 코리아 사이에 역사적인 악수”라고 전했다. CNN은 “김정은은 한국전쟁이 끝난 후 남북 경계를 넘은 첫 번째 북한 정상”이라고 언급했다.
로라 비커 BBC 한국특파원은 트위터에 “두 정상은 단지 악수를 나눈 것이 아니다. 그들은 선을 넘어 손을 잡았다”고 썼다. 그는 “몇 달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가수 이지혜, 작곡가 김형석이 SNS을 통해 응원을 보냈고,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를 통해서도 조용필, 장근석, 에이핑크 정은지, 솔비, 모모랜드, 하석진, 송소희, 백지영, 알리 등 많은 스타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27일 오전 9시 30분 판문점 MDL(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판문점 MDL(군사분계선) 위에서 정상회담을 위해 남쪽으로 내려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김 위원장은 직접 걸어서 MDL에 걸쳐 있는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MDL을 넘어 월경했으며, 문 대통령은 이곳에 기다리다 김 위원장과 힘차게 악수를 했다.
남북 정상이 MDL에서 조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전용 차량을 이용해 판문점으로 이동하며, 오전 9시 30분 군사분계선(MDL)에 걸쳐 있는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인 T2와 T3 사이로 걸어서 월경하는 김정은 위원장을 직접 맞이할 예정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새벽 판문점에서 열리는 '4·27 남북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
통신은 이번 '4·27...
특히 북한 최고지도자가 처음으로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방한해 이뤄지는 남북정상회담이어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를 비롯해 항구적 평화 체제 구축, 지속 가능한 남북 관계 발전 등을 담은 4·27 남북 합의서를 채택할 가능성이 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회담에서 비핵화와 관련한...
오후 11시 30분께 인근 마을 주민 3명은 잔교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산림당국은 20일 오전 4시 10분께 주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북측 구역에서 발생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하한 산불 진화작업도 재개됐다. 일출과 함께 산림청 헬기 4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기자단 21명 등은 이날 낮 12시 33분께 경의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출발해 5분 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돌아갔다.
북한 응원단은 7일 방남해 인제스피디움에 머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북측 선수와 남북 단일팀, 남측 선수를 위해 열띤...
김 부위원장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6명 등 8명으로 구성된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오전 9시49분께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은 뒤 9시53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이들을 CIQ에서 영접했다. 김 부위원장은 CIQ에서 방남 소감, 천안함 사태에 대해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현송월 등 북측 사전점검단 7명은 이날 오전 8시 57분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오전 9시 2분께 경기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짙은 색 코트에 화려한 모피 목도리를 두른 현송월은 갈색 계열 핸드백을 들고 당당한 발걸음을 했다. 이후 우리 측 대형 리무진에 탑승해 서울역으로 향한 뒤 서울역에서 KTX를 이용해 강릉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현 단장 일행은 21일 오전 8시57분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9시 2분께 경기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남색 롱코트에 모피 목도리를 착용한 현 단장은 치마 정장에 부츠로 멋스러움을 더했다. 왼손 약지에는 결혼 반지로 추정되는 반지를 끼었으며 브라운ㆍ와인 계열 컬러의 핸드백을 들었다.
이에 현 단장이 이날 착용한 가방에 세간의 이목이...
9일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북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도보로 회담 장소인 판문점 남측의 ‘평화의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8일 북측에서 남측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수행원과 지원인력 명단 등을 통보함으로써 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작업이 마무리됐다며 이날 이같이 밝혔다.
이어 판문점...
앞서 국방부는 지난 17일 북한에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적대행위 중지를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제의하며 회담 날짜를 21일로 제시했다. 회신은 서해지구 군 통신선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북한은 하루 전인 이날까지 아무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이날 밤 군사당국회담 제의에 호응한다고 하더라도 대표단 명단 교환과...
23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강원도 철원지역 상공에 미상 항적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우리 군은 레이더에서 확인한 직후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군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MDL을 침범한 비행체가 북한군 무인기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