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출발, 오전 8시35분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다. 오전 8시52분 회담장에 도착해 버스에서 내린 김 단장은 북측 박 부총국장과 악수를 나누고 곧장 지원센터 안으로 들어갔다. 양측은 지난 15일 열린 3차 회담에선 사진촬영을 위한 악수도 하지 않고, 모두발언을 하기 전까지 30초간 서로 얼굴만 응시한 채...
입주기업 관계자 159명 등 211명은 이날 오전 9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들어가 원부자재 등을 싣고 오후 남측으로 귀환했다.
오는 16일에도 섬유·봉제업종 입주업체 78곳의 관계자 312명 등 총 369명이 차량 265대를 동원해 방북할 예정이다 이는 개성공단 물자반출이 시작된 지난 12일 이후 최대 규모도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아침 7시경 남북회담본부에서 버스 2대에 탑승한 김 신임 단장 등 대표단 42명은 아침 8시30분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으로 진입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 신임 단장은 지난 10일 진행된 남북 실무협상 수석대표였던 서호 전 지원단장에 이어 이번 실무회담부터 새로운 수석대표로 나섰다. 북측은 앞서 두 차례 개성공단 실무회담에 참석한 박 부총국장을...
통일부에 따르면 입주기업 소속 115명과 당국 및 관계기관 소속 40명은 차량 112대에 나눠타고 이날 오전 9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가 오전 중에 실어 낼 물자를 확인한 다음 오후에 짐을 싣고 우리 쪽으로 내려올 예정이다.
전기전자·금속 등 업종 입주기업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일단 물자 반출을 마치고, 일요일인 14일 하루 휴식하고 내주에는...
기계·금속·전기·전자업종 기업 45개사 관계자 132명을 포함, 총 177명이며 차량은 131대다.
이들은 오전 9시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개성공단에 들어간 뒤 반출할 물자를 확정해 북측에 통보하고 오후에 반출 물자를 실어 우리측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현지 방문과 물자 반출은 일요일인 14일을 제외하고 다음 주까지 매일 이어질 전망이다.
이들은 차량 93대에 나눠타고 오전 9시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업인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단에 머물며 설비점검과 물자반출 사전점검을 진행한다. 앞서 10일에는 기계·전자·금속 분야 59개사가 방북해 설비점검을 마치고 돌아왔다.
한편,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룹별로 원부자재 반출 일정을...
통신이 되는 대로 회담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북 대표단은 회담장인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 마련된 대기실에서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우리 측 대표단과 취재진은 판문점 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회담장인 통일각에 들어갔으며, 미리 기다리고 있던 북측 대표단과 인사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7시 30분 쯤 판문점으로 출발한 우리 대표단은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박철수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으로 이뤄진 북측 대표단과 만나 3대 의제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날 이번 회담을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넘는 우리 측 인원은 대표단과 통신지원 인력을 포함한 회담 관련 인원 21명, 공동취재단·취재지원 인력 17명 등 총 38명이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될 이번 회담을 위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갈 우리측 인원은 총 38명이다.
회담 대표단 3명과 통신지원 인력을 포함한 회담 관련 인원이 21명, 공동취재단 및 취재지원 인력이 17명 포함됐다.
정부 관계자는 "이산가족 상봉 이후 기자단의 방북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오후 11시 56분 42대의 차량이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30일 오전 0시 16분 CIQ에 드디어 입경 차량이 등장했다.
물건을 받은 의류업체 만선의 A씨는 “개성공단에 두고 온 물건 때문에 남측으로 올 때도 발걸음이 안 떨어졌었는데 물건을 보니깐 반갑고 기쁘다”고 말했다. 의류업체 DMF 관계자는 “물건이 못 나올까봐 굉장히 초조했는데 잘...
군사분계선(MDL) 북족 야산에서 발생해 이틀째 남하한 산불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14일 군·소방·산림 당국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현재 북쪽지역 3~4곳에서 연기만 피어오를 뿐 불길은 확산하지 않고 있다.
일몰이 되면서 헬기는 오후 6시40분쯤 철수했으나 인력과 장비는 비상대기 하고 있다.
산불은 13일 오전4시50분쯤 동부전선 북측지역 3km 지점에서...
지난 13일 오전 4시40분쯤에 동부전선 군사분계선(MDL) 북쪽 야산에서 산불이 발행해 남하하던 불길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되살아났다.
불길은 남방한계선 2km 전까지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군 등은 불길이 남하할 것에 대비해 현재 헬기 3대를 투입해 남방한계선 이남 지역에서 물뿌리기를 하고 있다.
군 장병과 소방대원 800여명...
군사분계선(MDL) 북쪽 야산에서 발생해 남하한 불이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13일 군 당국에 따르면 오전 4시40분께 동부전선 북측지역 3㎞ 지점에서 최초로 관측된 불길이 강풍을 타고 남하해 이날 오후 6시께 고성군 남측 비무장지대(DMZ) 전방초소 앞 100m 지점까지 번졌다.
오후 6시20분께에는 일부 불씨가 남방한계선 철책 너머로 번져 산림청 헬기 2대가 투입돼...
군사분계선(MDL) 북쪽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남하해 군(軍)과 소방당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북측 지역에서 관측된 불꽃이 강풍을 타고 남하해 오후 2시40분께 고성군 남측 비무장지대 초소(GP) 600m 지점까지 번졌다.
현재까지의 소실 규모는 12∼13㎞ 정도로...
북한이 군사분계선(MDL) 일대 등에서 국지도발을 감행하면 한미 연합전력으로 응징하는 작전계획이 발효됐다.
정승조 합참의장과 제임스 D.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지난 22일 오전 10시 '한미 공동 국지도발대비계획'에 서명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이 계획은 북한의 국지 도발 시 한미가 공동으로 응징하는 작전계획으로 서명과 동시에 발효됐다....
우리 군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 서해도서 기습 강점과 함정·어선 공격, 서해북방한계선(NLL) 일대 포격 도발, 군사분계선(MDL)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기습, 사이버테러 등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 리졸브 연습은 전쟁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 중심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오는 21일까지 한국군 1만여 명과 미군 약...
군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 외에 서해 도서 기습 강점과 함정·어선 공격,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포격 도발, 군사분계선(MDL)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치고 빠지기식' 기습, 사이버테러 등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NLL에서 가까운 황해도지역의 해안포 상당수가 진지 밖으로 나와 포문이 개방된 상태"라면서 "키...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측은 6일 북한군 1명이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것과 관련, "북한군 병사가 자유를 찾아 귀순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 측은 이날 낸 논평에서 "다만 귀순 과정에서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일로 남북관계가 악화되지 않도록 남북...
6일 북한군 하전사(한국군의 부사관) 1명이 소대장과 분대장을 살해하고 경의선 남북관리구역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경기도 파주시 경의선 남북관리구역에서 오늘 낮 북측으로부터 6발의 총성이 들려 남측 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우리 경비병이 전방을 주시하던 중 12시6분께 북한군 하전사 1명이 MDL을 넘어 도로로...
이후 북한 체류 104일 만인 5일 오후 3시께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으로 건너왔다.
공안당국은 남쪽으로 넘어온 노씨를 긴급체포해 연행했으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무단 방북 후 판문점을 통해 귀환한 남측 인사는 임수경씨ㆍ문규현 신부(1989년 8월15일), 안호상ㆍ김선적씨(1995년 4월16일), 고(故) 박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