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에 따른 반도체 사업의 리스크 대응 체계를 재점검했으며, 향후 글로벌 IT업계의 구도 변화 전망과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17일에는 삼성전기를 방문해 전장용 MLCC와 5G 이동통신 모듈 등 주요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경쟁력 강화 방안도 직접 챙길 계획이다.
또 CE부문 사장단 및 타 관계사와의 간담회도 순차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5G 보급으로 MLCC의 수요가 늘어나 삼성전기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부터 스마트폰 및 PC 신규 모델 수요와 중국 수요 회복 맞물려 회복 사이클 전개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도 플래그십 트리플 카메라 공급 주도하는 과정에서 판가 상승 효과 크고 양호한 수익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스플레이와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 기타 부품 업체들의 입장에서도 셈법이 복잡하다.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향 물량 및 매출은 감소할 우려가 있다. 반면, 화웨이의 침체로 경쟁 세트업체 고객사의 점유율이 증가할 경우, 이들 업체로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 예컨대, 화웨이의 위축으로 삼성전자가 선전할 경우, 화웨이향 매출이 감소하는 대신 삼성전자향...
그는 "5G에 적극적인 대한민국과 미국시장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기에 반도체, MLCC 등 부품 하락이 원가 구조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는데 평택 공장의 베트남 이전이 완료되는 4분기 부터는 인건비 비중 하락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여기에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 H&A(HomeAppliance & Air...
김록호 연구원은 “스마트폰 수요 회복과 5G 수혜의 교집합 종목들로서 2019년 하반기 실적 개선과 2020년 이후 기대감을 충족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삼성전기는 MLCC의 중장기 수요가 유효한 가운데 업황의 바닥 통과, 와이솔은 5G로 인한 Saw Filter의 물량 증가와 가격 상승, 대덕전자는 네트워크 장비와 단말기 모두 5G 수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기는 이사회를 열고 PLP 사업을 7850억 원에 삼성전자 DS 사업부로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양도결정에 대해 “당사가 주목하고 있는 전장용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5G(5세대 이동통신)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었고, 해당 시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했다"며 "이때 삼성전자가 PLP 사업 양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PLP...
삼성전기는 30일 열린 올해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PLP(패널레벨패키징) 사업 매각 배경에 대해 "당사가 주목하고 있는 전장용 MLCC, 5G 시장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었고, 해당 시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했다"며 "이때 삼성전자가 PLP 사업 양도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PLP 사업 지속 여부와 매각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삼성전기는 "IT 제품 수요 둔화로 인한 일부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고성능 멀티카메라 확판 등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컴포넌트 부문의 1분기 매출은 8363억 원이다.
일부 MLCC 재고 조정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7...
또 회사는 급속한 성장이 전망되는 전장용 MLCC · 5G 통신모듈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도 확대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기존 사업 및 전장용 MLCC 등에 투자를 가속화하고, 5G 통신모듈 등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삼성전기만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신규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김 연구원은 "갤럭시S10 출시 효과에 따른 멀티카메라 시장 확대로 1분기 모듈 매출액 증가하고 전장용, 산업용 MLCC 출하비중이 확대됐음에도 중국 스마트 폰 판매 부진 및 신제품 출시 지연에 따른 중저가 IT용 MLCC 출하 감소와 가격 하락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 후반부터는 MLCC 재고감소와 중국 스마트 폰 신모델...
삼성전기가 매출처 다변화에 성과를 내고 있는 건 카메라 모듈과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사업 호조 덕분이다.
삼성전기는 올해 스마트폰용 트리플 카메라를 삼성전자와 화웨이, 오포, 비보 등 중화권 고객사에 모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플 카메라는 듀얼 카메라와 비교해 판매가격이 60% 이상 높고 수익성도 더 좋다.
자동차 전장부품용 MLCC와...
NH투자증권은 28일 삼성전기에 대해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업황이 5~6월부터 본격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실적은 IT 수요 부진에 따른 MLCC 물량 감소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하지만 2분기부터는 시장의 우려와는 다르게 본격적인...
또 “중국향 수출 기업들의 수요도 이번달부터 개선되고 있는데 태양유전 등 글로벌 MLCC 업체들도 2분기 업황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결론적으로 단기적 업황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짚었다. 이어 “당사 커버리지 내 중국향 매출이 있는 업체로 삼성전기, 와이솔, 아모텍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모텍의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3008억 원, 영업이익 284억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본업인 모바일향 세라믹칩과 안테나 부분의 외형 성장은 전년과 유사하겠지만, BLDC 모터 및 수동소자 칩 등 전장부품 매출 증가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신규 MLCC 매출이 하반기 이후 시작되면서 3분기부터 의미 있는 연간 실적 성장세 진입이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