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가 있기 전. 이 땅에 전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전자기기 업체 애플의 라이벌 회사가 있었다. MP3플레이어(MP3P) 시장에서 애플 ‘아이팟’과 건곤일척의 대결을 벌였던 국내 벤처의 입지전적 신화 ‘아이리버’. 그 이름이 오늘 역사의 한 페이지로 사라졌다.
28일 아이리버는 정기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상호를 ‘주식회사
1998년 독일에서 열린 IT박람회 CeBIT의 한 귀퉁이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이 관심을 가진 곳은 내로라하는 글로벌 기업도, 전 세계에 이름이 알려진 한국의 대기업 부스도 아니었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조그마한 벤처기업 디지털캐스트의 부스였다.
이 작은 회사는 1997년 얼핏 보면 워크맨과 흡사하게 생긴 ‘mpman F-10’라는
MP3 플레이어의 가장 기본이 되는 기능은 MP3 음악 파일의 재생이다. CD와 카세트테이프 없이도 고음질의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휴대용 기기라는 장점 덕에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벤처 붐을 타고 200여개 회사에서 수백~수천개의 제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왔다. 당시 MP플레이어의 부흥을 이끌었던 업체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기능을 추가하며 소비자
‘인터넷의 강’을 의미하는 아이리버는 1999년 삼성전자 출신의 양덕준씨가 설립했다. 삼성·LG·대우 등 국내 대기업들이 휴대용 음악 기기인 워크맨을 개발한 소니라는 거대한 벽 속에 갇혀 있었던 당시 아이리버는 ‘디자인 경영’을 내세우며 소니의 제품보다 더 얇은 CD 타입 MP3플레이어를 2000년 시장에 출시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대한민국 대표 IT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번엔 미국 3대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 만났다. 오는 2016년 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웨어러블 기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파트너 모시기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일 서울 모처에서 한국을 찾은 언더아머의 최고경영자(CEO) 케빈 프랭크를 만났다. 업계에서는 이번 이
애플에게 특허전쟁은 결국 자충수가 될 것인가.
애플이 특허권을 두고 전세계에서 경쟁업체들과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특허전쟁이 결국은 ‘혁신’을 방해하는 무기로 전락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애플의 특허전쟁의 시작은 싱가포르의 MP3P업체 크리에이티브가 제기한 특허침해 소송에서 패해 1억 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했던 2006년으로 거슬러올라
지난해 9월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IFA(국제가전박람회) 2011’ 전시장의 삼성전자 부스에는 커다란 가림막이 쳐졌다. 내외신 기자들은 물론이고 삼성전자 관계자들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 PC ‘갤럭시탭 7.7’이 제대로 모습을 보이지도 못한 채 전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된 것.
이 에피소드는
SK텔레콤이 ‘T메시지’를 체험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T메시지’는 SKT의 메시징 API를 적용, 통신형 모뎀이 탑재되지 않은 MP3플레이어나 PMP 등과 같은 단말기 사이에서도 SMS/MMS(문자서비스)의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이매진’ 대학로점에서
소니코리아가 초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한 MP3플레이어‘NWZ-B17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NWZ-B170시리즈는 ‘퀵 차지’기능을 탑재해 3분 충전시 90분 재생이 가능하며 70분 완충시에는 최대 18시간 연속재생 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NWZ-B172F(2GB)’와 ‘NWZ-B173F(4GB)’로 총2종이며 USB 단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 등 디바이스제조사로 유명한 코원시스템이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2~3년간 스마트폰에 밀려 PMP, MP3P 시장이 축소되고, 피처폰 기반의 콘텐츠 사업의 매출부진이 이어지는 등 타격을 입었지만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통해 디바이스사업과 시너지를 낸다는 복안이다.
코원은 지난 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영단어
코원은 자사의 MP3플레이어‘아이오디오(iAUDIO)10’이 일본디자인진흥회(JDP, Japan Institute of Design Promotion)가 주관하는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일본 굿디자인상은 독일의 레드닷(reddot)과 iF,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
코원시스템은 컬러테라피 MP3플레이어 신제품 ‘아이오디오(iAUDIO) 10’을 오는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감각적인 유선형 디자인에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조합, 변경해 사용할 수 있도록 컬러테라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20가지의 배경색과 10가지의 글자색을 통해 200개의 색상 조합을 사용할 수 있
삼성전자는 고음질 MP3코덱(MP3HD)과 멜론을 지원하는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MP3 플레이어, 'YP-R2'와 'YP-Z3'를 출시한다고 30일에 밝혔다.
이번 제품의 특징은 미디어 플레이어 최초로, 기존 MP3 대비 5배 향상된 음질을 즐길 수 있는 MP3HD를 지원하며 삼성 MP3 플레이어 중에서는 최초로 국내 최대 220만곡을 보유한 멜론 음원
삼성전자는 8월 출시되는 신제품 MP3플레이어에 음악 전문 사이트 멜론이 최초 탑재되는 것을 기념해‘삼성MP3플레이어와 멜론이 함께하는 라이브셋(Livesets)콘서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8월 31일 저녁 7시부터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 어린이 대공원 내 돔 아트홀에서 열린다. 참여가수는 아이유, 비스트, 허각, 써니힐 등
소니코리아는 이어폰 일체형 방수 MP3플레이어(모델명: NWZ-W262)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입 고객에게 ABC마트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제품 구입 후 고객서비스센터 홈페이지(scs.sony.co.kr)에 정품 등록을 하면 1, 2차 추첨을 통해 각 10명씩 총 20명에게 ABC마트 1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
소니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 시리즈의 최신 모델 NEX-C3 및 새로운 촬영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된 DSLT카메라 알파 35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소니의 이어폰형 방수 MP3P 워크맨 ‘NWZ-W262’를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은품으로 제공되는 워크맨 ‘NWZ-W262’은 32g의 초경량 사이즈에
이어폰일체형으로 안정적인 착용감...9만원대
32g의 초경량 사이즈에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방수 MP3플레이어가 출시됐다.
소니코리아는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IPX5등급의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이어폰 일체형 MP3 플레이어 워크맨 ‘NWZ-W262’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워크맨 NWZ-W262는
워드업토익 서비스...타 브랜드 MP3P·PMP·스마트폰 활용가능
코원이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서 활용 가능한 영어 학습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코원은 기존 PMP 등에 어학용 콘텐츠를 탑재한 적은 있었지만 범용기기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원시스템은 영단어 학습 프로그램 ‘워드업 토익’을 PC, PMP, MP3P, 전자사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업계는 향후 2~3년 간 관련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C만큼이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특성상 특별한 기능을 가진 주변기기와 결합하면 전화기 이상의 스마트한 경험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마트폰을 100% 활용하는 소비자들 중에는 30~40대 고소
세계적인 인기제품 애플 아이패드2 상륙에 움츠러들었던 국내 중소제조기업들이 하나 둘 기지개를 펴고 있다. 자신있는 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고 보급형 사양으로 가격을 낮춰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동통신사의 탄탄한 유통채널을 통해 태블릿 대중화 시대를 열 태세다.
글로벌 기업인 애플과 삼성의 전략제품과의 부담스러운 정면승부보다는 틈새시장을 발굴해 집중공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