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계, ‘포스트 HBM’ 개발 한창높은 전력 소모 극복할 차세대 반도체 뭐가 있나GDDR‧LPDDR 등 속도 빠르고 저전력 제품들 각광
“향후 3년간 인공지능(AI) 시장의 흐름은 고대역 폭메모리(HBM)가 이끌어 가겠지만 그 이후는 알 수 없다. 현재 HBM의 비싼 가격과 공급 부족으로 다른 대체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상당하다. 기업들도
"빅테크 고객 신제품 출시 시점 앞당겨""고객 관계 강화, 글로벌 협력 중요"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과 관련해 내년까지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열린 SK하이닉스 신임 임원 좌담회에서 김기태 HBM 세일즈&마케팅(S&M) 부사장은 "현재 시장 상황을 보면 빅테크 고객들이 인공
삼성전자는 19일(현지시간),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메카 유럽(독일 뮌헨)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최첨단 공정 로드맵과 전장(Automotive) 등 응용처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최첨단 2나노미터(㎚ㆍ10억분의 1m) 공정부터 8인치 웨이퍼를 활용한 레거시
삼성전자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구현한 ‘인-메모리(In-Memory)' 컴퓨팅은 한 마디로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비스의 출발점이다.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가 이번 연구 결과에 주목한 것도 이 때문이다.
먼저 현재 컴퓨터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기억)와 프로세서 칩(연산)이 분리돼 있다.
반면 삼성전자 연구진이 개발한 인-메모리 컴
삼성전자 연구진이 MRAM(자기저항 메모리)을 기반으로 한 ‘인-메모리’(In-Memory) 컴퓨팅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삼성전자는 12일(영국 현지시간)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정승철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이 제1저자로, 함돈희 종합기술원 펠로우 및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김상준 종합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과기정통부는 AI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13개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약 75% 증가한 총 1253억 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사업공모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관계부처 합동 ‘인공지능 반도체 발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사장)이 25일 대한전자공학회가 선정한 올해 전자·IT분야 최고 공로자로 선정됐다.
정 사장은 1985년 삼성전자 입사한 이후 35년간 반도체 공정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2017년 5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초대 사업부장으로 부임한 이후 EUV 노광 기술 및 MRAM 공정 기술 세계 최초 양산, 5나노 공정 기술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133조 원을 투자하고, 전문인력 1만500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년 동안 반도체 분야에서 초격
-대·중소기업, 스타트업, 대학, 출연연 등 28개 기관이 역량 결집
-서버·모바일·엣지·공통 4대 분야 혁신적 AI 반도체 10개 개발
인공지능(AI) 생태계 핵심 부가가치 분야인 'AI 반도체'의 세계 최고 기술력 확보를 위해 국내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학, 출연연이 뭉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반도체 1등 국가 도약을 위
삼성전자는 21일자로 2020년 임원과 마스터(Master), 펠로우(Fellow)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14명, 전무 42명, 상무 88명, Fellow 3명, Master 15명 등 총 162명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기태 Foundry사업부 PA2팀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출생연
글로벌 IT 수요 회복 및 수요 대비 부족한 파운드리 캐파(CAPA·생산능력)로 인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가격 하락 폭이 감소하고, 5G(5세대) 이동 통신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화하면서 삼성전자의 파운드리에 물량이 몰리고, 이에 따른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박병국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박 교수는 차세대 자성메모리(MRAM) 구동의 핵심인 스핀전류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스핀분극을 자유롭게 제어하는 소재를 개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과기부 관계자는 "박 교수가 스핀트로닉스 기술을 바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이 4차 산업혁명 핵심으로 반도체 파운드리(칩 위탁생산) 기술 진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반도체 장비ㆍ재료 업계, 학계, 연구소 등 경계 없는 협력을 강조했다. 또 GAA 구조를 적용한 3나노 공정 등 삼성전자 파운드리 미래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정은승 사장은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국
올 한해 대한민국이 주목한 ‘10대 과학기술 뉴스’가 선정됐다. 특히 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에 과학기술계가 술렁인 한해였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올해의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선정위원회(위원장 남궁은, 명지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의 3차례 심의를 비롯해, 총 6148명의 과학기술인
삼성전자 등 반도체·디스플레이 대기업의 기술 및 투자방향을 국내 중소 장비·부품·소재업체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최초로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대표 등 약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술로드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삼성전
도쿄올림픽 개최를 한 해 앞둔 1963년의 일이다. 일본 대형 방송사 TBS는 이름도 없는 한 전자기기 상사에 투자해 벤처기업을 세운다. 이 회사는 순식간에 두각을 나타내면서 1980년대에는 반도체 제조장치 분야에서 세계 1위에 오른다. 이것이 오늘날의 도쿄일렉트론이다.
도쿄일렉트론의 본사는 TBS 본사와 같은 빌딩을 썼기 때문에 로비는 여배우와 탤런트들
지난해 메모리 시장은 주력인 DRAM, NAND 플래시 모두 엄격한 환경이 계속됐다. 그 결과 2012년 메모리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6% 감소한 562억 달러로 위축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DRAM 시장에서 모바일 DRAM 수요는 왕성했지만 주용도인 컴퓨터용 범용 DRAM은 줄곧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주력인 2GB 제품도 1달러대에 머물고 있어 DR
일본 반도체 업계가 전력 소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절전형 반도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지진 이후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중단과 함께 절전이 최대 과제로 떠오르면서 2~4년 안에 실용화할 수 있는 절전형 반도체 기술 개발이 잇따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는 스마트폰의
일본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엘피다 메모리가 전기업체 샤프와 손잡고 신형 반도체 메모리를 공동 개발한다.
양사가 개발하는 신형 반도체 메모리는 기존의 낸드형 플래시메모리보다 정보처리 속도와 소비 전력 면에서 한층 우월하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낸드형 플래시메모리는 현재 휴대정보 단말기 등 첨단기기에 사용되는 메모리 칩으
차세대 메모리 주력제품으로 유력시되는 STT-MRAM(Spin Transfer Torque - Magnetic Random Access Memory)을 기업과 학계가 함께 개발할 공동연구센터가 문을 열고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지식경제부는 26일 서울 한양대에서 임채민 1차관과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 사장 등 정부와 업계, 학계 인사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