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인태 지역의 다양한 다자간 공조 체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유럽연합(EU) 등과 연계해 글로벌 안보와 경제 현안에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회담에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문제는 논의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는...
對러 전쟁중…회원국 의견갈려나토의 아태지역 확대도 ‘논란’
‘말만 앞선 나토.’ ‘나토(NATO)가 나토(nato)가 됐다.’
지난달 11일부터 이틀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정상회의 결과를 이렇게 평가하고 싶다. 소문자 나토는 ‘행동하지 않고, 말만 할 뿐’(no action, talk only)이라는 약자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회담에서 최소한...
폴란드 국방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이번 사건을 통보하고 국경에 전투 헬기를 포함한 병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벨라루스 정부는 자국 헬기가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폴란드와 벨라루스의 긴장감은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영문명 와그너)이 벨라루스를 새 거처로 삼은 후부터 악화했다. 폴란드와 주변...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만약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지원하는 (우크라이나의) 공격이 성공하고 그들이 우리 땅 일부를 점령한다면 우리는 푸틴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핵무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른 선택지는 없을 것”이라며 “따라서 우리의 적(우크라이나 등)은 우리...
수바우키 회랑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폴란드와 리투아니아의 국경지대로, 러시아의 기지인 칼리닌그라드와 벨라루스와도 연결돼 나토에 있어 안보상 중요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만약 러시아가 이 지대를 장악하게 되면 사실상 발트국가와 나토를 분리할 수 있게 된다.
CNN은 “바그너 용병들이 그곳에서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불분명하다”면서도...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서 2017년 이후 5년만에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한 이후 2022년 11월 프놈펜(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지난 5월 히로시마(G7 정상회의 계기)까지 출범 후 세 차례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졌다.
정상회의가 열리는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대통령의 전용 별장으로 약 1500평...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벨라루스와 국경을 모두 폐쇄할 것이냐는 질문에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와 협의 중”이라며 “바그너그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국경에서 심각한 일을 벌인다면 벨라루스의 완전한 고립을 의미하는 조처를 결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해상초계기·무인정찰기 동원러 경고에 “긴장 고조 위험 야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중단을 비난하고, 흑해 지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나토는 이날 ‘나토-우크라이나 평의회’ 회의 직후 내놓은 성명에서 “동맹국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탈퇴 결정과 전 세계...
대사급 회의 될 듯…우크라이나 “의미 있게 준비할 것”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우크라이나 협의회가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파기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26일 첫 번째 회의를 연다.
23일(현지시간) 독일 dpa에 따르면 오아나 룬제스쿠 나토 대변인은 “협의회 당사국들이 26일 흑해 곡물 운송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소집될 예정”이라며 “이번...
전미극장주협회(NATO)에 따르면 하루에 두 작품을 보기 위해 티켓을 ‘세트’처럼 구입한 관객이 약 20만 명에 달한다.
이번 두 영화의 동시 흥행은 미국 할리우드 작가와 배우의 동시 파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개봉 첫 주 흥행에도 출연 배우들이 소셜미디어에서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 것도 파업 영향이다.
미국 영화 산업은 63년 만에 할리우드 작가조합...
루카셴코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회원국인 폴란드를 겨냥한 견제 발언으로 풀이된다. 폴란드 제슈프 지역은 우크라이나로의 이동·지원 거점이 되고 있으며,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폴란드 정부는 바그너그룹이 벨라루스 서부 지역에서 군사 훈련을 시작함에 따라 군부대를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한 동부로 이동시킬 방침이다....
한일 정상은 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자유·평화·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구상의 추진 과정에 연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인태 지역에서의 전략적 공조 방안이 구체적으로 발전될 전망이다.
경제, 에너지 안보, 첨단기술...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관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유럽 첫 양자 방문 형식으로 폴란드를 찾으며,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지원 확대 방안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곧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호우 피해 상황과 대응 상황을 긴급...
윤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에 2년 연속 참석, 협력 틀을 제도화했다.
나토와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을 체결하고, 나토판 지소미아라 할 수 있는 바이시스(BICES) 참여 의사를 밝혔다.
나토 정상회의 직후에는 폴란드를 국빈급 공식 방문해 경제 협력 강화 등을 모색했다.
폴란드 방문을 마친 뒤 러시아...
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우크라이나 순방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서부터 방위산업, 원전, 인프라 등에서의 협력 강화 등 '세일즈 외교'가 이번 순방의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5박 7일간의 순방을 마치고...
앞서 윤 대통령은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리투아니아를 방문하고 나서 다음 순방지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로이터통신은 우리나라 대통령실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방문은 윤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폴란드를 방문해 우크라이나와의 연대를...
앞서 윤 대통령은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린 리투아니아를 방문하고 나서 다음 순방지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대처 상황을 보고받았다”며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군·경을 포함해 정부의 모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재난에 총력...
트럼프와 달리 취임 직후부터 동맹과의 협력을 약속했던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서도 유럽 동맹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 정치권의 외교정책 ‘기조’가 이미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우선순위가 중국과의 경쟁이...
김 여사는 12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리투아니아 출국길, 현지 수도 빌뉴스 구시가지 산책과 폴란드로 이동하는 길에도 엑스포 열쇠고리가 달린 에코백을 착용했다.
한편, 윤 대통령 내외는 4박 6일간의 리투아니아·폴란드 순방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귀국한다.
국방장관은 “집속탄을 자국 영토의 점령을 해제하는 데에만 사용하고 공식적으로 인정된 러시아 영토에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집속탄이 러시아와 싸우는 데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