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4000억 원, 영업이익 404억 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최종 고객인 테슬라의 상하이 공장 일부 가동 중단과 ESS용 NCM523 제품의 수요 부진, 고가 원재료 재고 투입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테슬라 상하이 공장 출하량은 정상화 중이며...
박종일 나이스신용평가 선임연구원은 "전방 산업의 높은 성장성에 힘입어 최근 매출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확대가 2차전지 시장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회사는 전기차용 2차전지에 적합한 고에너지밀도 NCA(Nickel Cobalt Aluminum), NCM(Nickel Cobalt Manganese) 제품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했다....
조정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백광산업의 주력제품인 수산화나트륨은 최근 이차전지 산업에 쓰임이 확대되고 있다"며 "NCM 및 NCA 양극재 전구체 제조시 분순물을 제거하는 공침 공정에 수산화나트륨이 필수적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2028년까지 국내 전구체 생산능력 65만톤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LFP 배터리는 국내외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에너지 밀도는 다소 낮지만 높은 안정성, 긴 수명, 저렴한 가격 등의 장점이 있다. LFP 배터리는 테슬라 등 글로벌 전기차 회사들의 보급형 차종의 배터리로 널리 채택되고 있다.
씨아이에스 관계자는 “이차전지 시장 확대와 LFP 배터리의 점유율이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미국...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소재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 양극재와 음극재를 모두 만드는 이차전지 업체다. 이번에 포스코퓨처엠이 LG에너지솔루션에 공급할 제품은 전기차 고성능화에 필요한 배터리 핵심 소재인 하이니켈 NCM·NCMA 양극재로,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배터리 공장에 공급한다.
포스코퓨처엠이 공급하는 제품은 전기차 고성능화에 필요한 배터리 핵심소재인 하이니켈 NCM·NCMA 양극재로 LG에너지솔루션의 국내외 배터리 공장에 공급한다.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용량과 출력을 결정하는 핵심소재다.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활용되는 하이니켈 양극재는 니켈(N) 비중을 극대화해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높이고 코발트...
SK온 ‘NCM9’, 에디슨 어워즈 ‘EV 배터리’ 부문 동상 수상CES 최고혁신상 이어 글로벌 최고 수준 기술·혁신성 입증
SK온이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인 ‘2023 에디슨 어워즈’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스타트업이나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아닌,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이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SK온이 처음이다.
SK온은 자사의 NCM9 배터리가 에디슨...
업계 관계자는 “현재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배터리의 안정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비싼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이 확연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서도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가격대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배터리의 종류도 다변화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정부와...
이러한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기술력에 더해 이번에 화학연과의 공동개발로 NCM(니켈, 코발트, 망간), 탄산리튬에 이어 수산화리튬 포트폴리오 확보로 양적 질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는 “해당 분야 세계최고 수준의 분리막 원천소재 및 막분리 정제기술의 기술력을 보유한 화학연와의 연구계약 체결 및 연구협력 체제구축을 통해...
여기에 리튬이온 배터리 재생 기술 이전만 마무리되면 니켈·코발트·망간(NCM) 계열 원재료 재활용도 가능해진다.
앞서 소니드는 독보적인 폐쇄 루프 하이드로메탈러지(hydrometallurgy) 공정을 보유한 캐나다 기업 리사이클리코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소니드는 리사이클리코와 '합작법인 설립 및 상용...
여기에 리튬이온 배터리 재생 기술 이전만 마무리되면 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 원재료 재활용도 가능해진다.
강화된 환경규제로 인해 지정폐기물재활용업에 대한 신규 인허가가 2011년 이후 전무한 가운데, 영한금속은 지정폐기물재활용업 인허가를 2005년부터 보유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폐기물종합재활용업 허가를...
LFP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보다 저렴하고 안정성이 높아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권 부회장은 “금년도에 에너지저장장치(ESS)용이 일부 나오고 자동차용은 2025년쯤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3기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박진규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3개 안건에 대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권영수...
보고서는 2045년 폐배터리 재활용으로 회수할 수 있는 수산화리튬 2만 톤은 약 63만 개의 NCM811(니켈 90%·코발트 10%·망간 10%) 배터리를 새로 만드는데 필요한 양이라고 분석했다. 배터리 1개 용량을 100kWh(킬로와트시)로 가정했을 때 63만 개의 용량은 63GWh(기가와트시)로 현재 국내 이차전지 생산능력(32GWh)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NCM622(니켈 60%·코발트 20...
NCA 양극재는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망간ㆍ알루미늄) 양극재와 견줘 배터리 밀도와 출력이 높아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소재로 꼽힌다.
이번 신규 투자 건은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 원 규모의 하이니켈 NCA 양극재를 공급하기로 한 계약에 따른 것이다.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연산 3만 톤 규모로 건설된다. 이는 60...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업계 주력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주로 쓰이는 수산화리튬의 중국 수입 의존도는 지난해 90%에 달했다. 코발트(산화코발트·수산화코발트)의 대중 수입 비중도 72.8%였다.
업계는 이미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악재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중국에 대한...
코발트 프리는 삼원계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 소재 중 가장 비싼 코발트를 제외해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이다. 삼원계 배터리는 코발트가 없으면 구조적 불안정성으로 수명이 짧아지지만 SK온은 이런 단점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니켈 기술로 코발트 프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문제를 개선해 주행 거리도 확보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LFP 배터리는 기존 국내 업체가 주력하고 있는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고 주행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다. 국내 배터리 업체는 품질을 무기로 프리미엄 시장을, 중국 업체는 가격을 무기로 저가 시장을 공략해왔다.
문제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 대표는 “2차전지와 전기차 분야 글로벌 최고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인 배터리 솔루션을 공급받아 국내에서 교체형 배터리팩을 자체 양산 공급할 계획”이라며 “NCM(니켈코발트망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등 고객의 수요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며, 다양한 전기이륜차에 호환 가능한 국가표준에 부합하는 전기이륜차 교체형 배터리팩을 공급할...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차세대 차량 제조에 적용되는 양극재로 LFP, 삼원계 모두를 활용하되 배터리 원가를 낮출 수 있는 LFP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난해 기준 LFP 배터리 에너지밀도는 200Wh/kg까지 올라왔는데, 중국 배터리 셀 기업들의 올해 LFP 배터리 에너지밀도 목표는 230Wh/kg로 내년엔 NCM622 에너지밀도와 비슷해 질...
앞서 4일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F-150 라이트닝 공장 창고에 보관돼 있던 차량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4주간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F-150 라이트닝은 전량 SK온의 조지아1공장에서 생산하는 NCM9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다.
SK와 포드는 114억 달러(약 15조 원)를 투자해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배터리 공장 3곳과 F-시리즈 전기차 조립공장을 건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