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석유화학 ‘슈퍼사이클’에 올라탔다는 LG화학은 올해 1분기 작년 대비 다소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1분기 LG화학 실적은 지난달 박진수 부회장이 대산공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밝힌 것처럼 환율 변동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결과다. LG화학은 전지부문 등 2분기 호조세를 보이며 실적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30일 LG화학은 1분기 실적 컨퍼
LG화학은 30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현재 NCM811(니켈ㆍ코발트ㆍ망간)은 원통형에만 적용이 되고 있으며 파우치타입은 현재 NCM622 타입을 메인으로 쓰고 있다”며 “파우치형의 NCM811 배터리 적용은 2022년경에 양산돼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가파르게 오르는 코발트 가격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전기자동차(EV)에 대한 관심이 쏠리면서 EV에 배터리를 납품하는 업체들의 코발트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더욱이 전 세계 코발트의 3분의 2를 생산하는 콩고가 코발트에 대한 세금을 2%에서 5%로 상향 조정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안정적인 공급처를 찾으려는 국내 배터리사들
콩고 정부가 기존 코발트 수출업체에 부과하던 2%의 세금을 5%로 늘린다는 발표를 내면서 국내 전지업체에 끼칠 영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세금인상을 발표한 콩고민주공화국(DRC)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양의 코발트를 생산한다. 2016년 기준 DRC의 코발트 생산량은 6만6000톤으로 압도적 1위다. DRC의 뒤를 이어 중국, 캐나
IBK투자증권은 26일 LG화학에 대해 기초소재와 전지부문의 기업가치 증대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42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19%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유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적정 기업가치를 32조7000억 원에서 38조6000억 원으로 상향한다”며 “상향된 기업가치의 약 80% 는 기초소재와 전지부부문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웅범 LG화학 사장이 8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주행 거리를 늘린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반포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이차전지업계 간담회에서 취재진에게 SK이노베이션의 NCM 811 배터리 양산 계획과 관련해 “우리는 그 전에 양산한다”며 “내년에 차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1회 충전거리가 500km 이상 확보되는 3세대 전기차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G화학과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체들이 ‘NCM811’을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개발로 글로벌 시장서 확고한 선두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과 삼성SDI는 배터리 양극재를 NCM 811로 전환하고, 음극재는 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