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는 12일(현지시간) 2% 가까운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82% 상승한 3049.38로 마감했다.
최근 상승세에 따른 부담감에 증시는 장중 등락을 반복했다. 그러나 에너지와 원자재 관련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중국 연기금 투자 기대가 커지면서 증시는 장 후반 상승폭을 크게 확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약 2조 위안(약 342조8400억원) 규모의 중국 연기금 ‘전국사회보장기금이사회(NCSSF)’가 중국증시 큰 손으로 변신한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간 채권과 예금 등 안전자산에 투자했던 중국 대표 기관투자자가 중국 본토 증시에 발을 들여놓는 것만으로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블룸버그는 중국국제금융공
중국증시는 1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2994.92로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중국 제조업 부문 디플레이션 우려 완화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8일 발표한 6월 비농업 고용은 28만7000명으로 8개월 만에 최대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