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오르면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증가해 수익 개선의 물꼬가 트이고, 주가에도 호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거래소(KRX) 지수 중 수익률 상위권에는 은행을 비롯한 보험, 증권 등 금융주가 대거 포진했다. KRX 보험 지수가 6.52%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은행과 증권도 각각 5.15%, 2.9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큰폭의 NIM 개선 기대. 배당매력도 최상위
2021년 4분기 순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NIM 개선 폭 6bp에 달할 듯
은행 중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 MSCI 수급 개선 효과도 기대
◇S-Oil –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2022년 석유제품 공급부족과 정제마진 강세를 전망한다
상반기부터 정제마진 강세가 시작될 것. 공급이 부족하다
석탄/천연가스 대체발전 수요와 경기...
특히, 올해는 주가수익률이 상당히 높았던 2016~2017년처럼 순이자마진(NIM) 상승과 배당 성향 상향 조정이 동시에 이뤄진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배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올해 4분기 NIM은 전 분기보다 4~5bp 상승할 것이다”라며 “2022년 1분기에도 추가로 3~4bp 개선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4분기 순이익은 3287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2839억 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NIM 상승 폭이 애초 예상보다 높은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원화대출금 중 변동금리부 비중은 73%로 특히 기준금리에 연동하는 CD/코리보 연동 비중이 34%로 높아 금리 인상에 따른 NIM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들의 4분기 순이자마진(NIM)이 예상보다 더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NIM 추가 개선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원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르고 있고, 물가상승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중금리 상황이 은행에...
이는 순이자마진(NIM)이 1.44%로 전년 동기 대비 0.04%포인트(p) 상승한데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 자산 증가세에 따른 영향이다.
비이자이익은 1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8000억 원) 대비 6000억 원 감소했다.
국내은행의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6%로 전년 동기(0.47%) 대비 0.09%p 상승했다.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7.36%로 전년 동기(6.29%) 대비 1.07...
은행 측은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 등 시장 여건 악화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영업기반 강화에 따른 대출자산 확대 및 저원가성 예금 성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1.6% 감소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음에도 전년 동기에 호조를 보인 외환 트레이딩 부문이...
김 연구원은 "내년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48조 원으로 올해 보다 7.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대출증가분(5.2%)과 금리 상승으로 인한 순이자마진(NIM) 확대(1.43%→1.46%)로 이자이익은 자연스럽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연구원은 경제성장률을 올해 4.1%, 내년 3.2%로 전망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2.3%와 2.0%를...
이어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도 연간 5조 원 수준의 대출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지만, 대출증가율은 연 20% 미만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향후 상당기간 증자로 유입된 자금이 대출로 해소되기 쉽지 않아 NIM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KB금융에 대해선 “가장 탄탄한 자회사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순이자마진(NIM) 하락기에 차별화된 이익 체력을 나타내고 있다”며 “반대로 NIM이 상승하거나 비이자이익이 감소하는 국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은행의 비중이 높은 타 지주사보다 증익 폭이 크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내년에는 타행 대비 높은 증익 폭을 보여주기 어려울 것으로...
그는 “수익성이 인상적이다”며 “3분기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개선됐다”면서 “3분기 누적 자금조달 비용률은 0.77%로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모임통장’ 등 전체 예금 중 저원가성 예금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그는 “올해 동사의 대출채권...
연체율은 0.21%, 명목순이자마진(NIM)은 1.92%다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5조5252억 원 불어난 29조645억 원이며 저원가성 예금이 57%를 차지했다. 여신 잔액은 같은 기간 20조3133억 원에서 25조385억 원으로 증가했다. 중저신용대출 및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 대출 증가를 주도했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지난해 말 1544만 명에서 올해 9월 말 1740만 명으로...
상회
NIM 상승 기반으로 목표주가 1만3000원 유지
◇BNK금융지주 –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튼튼한 체력
순이익 2754억 원으로 컨센서스 또다시 상회
목표주가 1만1000원 유지
◇엘앤에프 – 이창민 KB증권
북미 투자 드디어 가시화
북미 공장 투자를 통해 2025년 양극재 Capa 35만 톤으로 확대 추정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구지 신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Mix...
그는 “조달 리프라이싱 효과 종료에도 은행 기준 순이자마진(NIM)은 1.4%로 2분기 수준이 유지됐고 원화대출은 전 분기 대비 1.7% 증가했다”며 “그러나 비이자이익이 소폭 감소하였고 대손비용이 예상보다 높았던 데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 분기 신한금융투자의 불완전판매 관련 고객 분쟁상품에 대한 충당 부채가 영업외손실로 829억 원...
미래에셋증권과 BNK투자증권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에 따른 것이라 입을 모았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3년간 높은 원화대출성장을 기반으로 짧은 금리변동 주기와 변동금리 비중을 고려하면 올해 4분기부터 순이자마진(NIM) 상승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2022년 이자이익 증가 폭도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