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성과는 2분기 순이자마진(NIM)이 1.45%로 작년 말에 비해 0.08%포인트 개선되고 신탁 및 펀드, 외환·파생 등 핵심 비이자이익의 비약적인 성장이 이뤄지는 가운데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의 지속적인 감축 효과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해외 부문의 경우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1000억 원 상당의 순이익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은행의 가계 대출 증가, 순이자마진(NIM) 상승, 대손 비용 안정화 등에 기인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국내 4대 금융회사의 올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귀속)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가 2조38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적(1조9229억 원)보다 23.9% 증가할 것으로 집계했다.
4대 금융회사 중 신한금융을 제외한 KB금융, 하나금융...
RBC캐피털마켓은 “대형은행들이 지난 분기 순이자마진(NIM)이 6.2%까지 올랐을 것”이라며 “연준의 금리인상이 이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출 둔화=지난 1년간 미국 은행의 기업대출 성장세가 뚜렷하게 둔화했다. 2분기에는 이런 둔화가 더욱 두드러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연준에 따르면 6월 말 미국 은행들의 기업대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7% 증가에...
기술주와 금융주가 유망하다. 유럽은 기저효과, 신흥국 시장도 수익성이 매력적이다.
한국 시장에선 은행주에 관심을 보였다. 전세계적인 금리 상승기 금융주의 순이자마진(NIM) 개선세가 예상되는 만큼 같은 맥락에서 기대된다는 것. 매출 성장과 비용 통제 측면에서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2분기 은행업종이 순이자마진(NIM) 상승 추세와 영업일수 1일 증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탄탄한 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이 예측한 2분기 은행주 순이익 규모는 3조 원대다. 지난 몇 개 분기와 달리 대규모 일회성 요인도 KB금융의 KB손해보험과 KB캐피탈 관련 염가매수차익 1600억 원뿐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평균 11bp(1bp=0.01%포인트) 올린 것이 순이자마진(NIM)을 방어했다고 김 연구원은 평가했다.
그는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강화를 앞둔 수요 증가가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2분기 순이자마진은 전 분기 대비 1~2bp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대출증가율이 둔화되고 있지만 NIM(순이자마진)이 2분기에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추정돼 이자수익이 견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유럽의 경기회복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은행주의 전망이 밝다는 게 한 연구원의 시각이다. 그는 “금리는 상승사이클로 가고 있다. 이런 흐름이 얼마나 오래 갈진 모르겠지만 은행에겐 아주...
86%) 등 은행주들이 모두 오름세다.
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커버리지 은행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2조8332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NIM(순이자마진) 개선과 대출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자산건전성도 양호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주는 순이자마진(NIM) 상승 전환, 충당금 부담 완화, 금융상품 국제회계기준(IFRS9) 도입 이전 유가증권 매각 이익 등 강한 이익 모멘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프리뷰 시즌에 은행주의 비중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건설주의 이익전망 상향 속도가 빠르게 이뤄지는 점과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등 소외 종목의 반전 여부도 관전...
BNK금융의 주력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순이자마진(NIM)도 각각 2.3%, 2.2%로 은행권에서 가장 높다. 상대적으로 낮은 보통주 자본비율 역시 지난 1분기 9.35%까지 상승해 규제 비율인 7%를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올해 말까지 9.5%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간 순이익 컨센서스 11%↑… 정상화 기대도 = 증권가에서는 올 한 해 BNK금융의 연간...
은행은 5년에 걸친 금리 인하 과정이 마무리되고, 올해부터 순이자마진(NIM)이 상승추세로 전환되면서 매력을 되찾았다. 증권은 국내 증시 상승 추세에 발맞춰 주식거래대금이 급증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중은행들이 보유한 유가증권매각이익 등 추가 이익반영이 하반기에 남아 있어 코스피 상승 국면이 마무리될 시기까지 은행...
오히려 은행의 가계대출 한도 축소는 성장에는 부담이지만 순이자마진(NIM)에는 긍적적일 수 있다. 은행이 리스크 관리에 나서면서 대출금리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출금리 인상은 지표금리 측면에서 작년 7월 이후 시중금리 상승 반전, 가산금리 측면에서 리스크 관리 강화 및 경쟁 강도 약화에서 기인한다”며 “대출 성장...
핵심이익인 이자수익은 NIM 개선 및 대출 성장으로 전년대비 5.9% 증가한 3113억 원을 기록했다. 게다가 충담금전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0% 감소한 514억 원을 기록해 수익성, 건전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력 자회사인 대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익은 92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했고, ROA와 ROE는 각각 0.77%, 10.70%로 양호한...
순이자마진(NIM)은 1.73%으로 전년말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의 1분기 당기순익은 886억 원(외감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38.0% 증가했다. 이는 IB부문에서의 매각자문수수료와 운용관련 이익 등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농협금융 측의 설명이다.
농협생명은 320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377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2...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수익성은 은행권 평균을 상회하면서 NIM 개선 정도에 따라 더욱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면서 목표주가를 2만 원까지 높여 잡았다.
은행들이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이자수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신한금융 2.10%, KB금융 1.95%, 우리은행 1.91%), 하나금융 1.86% 등 전 분기...
안정적인 대출 성장과 순이자마진(NIM)의 상승을 통해 2013년 1분기 이후 분기기준 가장 높은 수준의 이자이익을 시현했다. NIM은 전분기 대비 0.06%포인트 상승한 1.86%다.
비이자이익은 7325억 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244.7%(5200억 원), 전년 동기보다는 31.8%(1767억 원) 증가했다. 이 중 수수료이익은 489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1%(326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