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의원은 “박 대통령이 지금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남재준 국정원장을 해임하고 지난 대선 때 있었던 대선 개입과 서해 북방한계선(NLL) 공작에 대해 제대로 진상규명하고 책임을 엄중히 물어 국정원을 바로 세우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되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원 댓글 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관련해 “진상 전체를 규명하기에 여러가지...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NLL 회담록 폐기 의혹'과 관련해 국가기록원을 압수수색했다.
16일 오전 검찰은 경기도 성남시 소재 국가기록원에 도착해 압수수색 절차에 돌입했다. 압수수색에 투입된 인원은 검사 6명, 포렌식(감식) 요원 12명, 수사관과 실무관 등 총 28명이다. 특히 최첨단 디지털 포렌식 장비가 탑재된 차량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병현...
보수 단체들의 시위도 이어졌다. 해병대전우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NLL 사수 결의대회’를 열고 “NLL을 사수해 서북도서를 방위하는 군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NLL을 포기하려는 세력과는 전면전을 벌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엽제 전우회 등 보수단체들도 서울 세종로 동화면세점 앞에서 ‘반국가 종북세력 척결대회’를 열었다.
또 “우리의 젊은 장병들이 목숨 바쳐 NLL(북방한계선)을 사수했기에 서해바다의 평화와 어민들의 삶을 지켜낼 수 있었다”면서 “저는 우리의 서해바다를 묵묵히 지켜낸 해군 장병들께 무한한 경의를 보낸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늘 진수하는 김좌진함은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끌었던 김좌진 장군의 호국정신과 필승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특히 박 대통령이 이날 축사에서 '국익과 해양주권'을 언급한 것은 북한에 대한 북방한계선(NLL) 수호의지와 함께 일본에 대해 독도 수호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한 것으로 풀이된다.
손원일함과 정지함, 안중근함에 이어 네 번째로 만들어진 1800t급 김좌진함은 길이 65.3m에 최고 시속 37km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승조원 40여 명을 태우고 미국 하와이까지 연료...
여야 모두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NLL(서해 북방한계선) 공방에 열을 올리느라 민생법안 심사는 뒷전일 수밖에 없었다. 어렵게 논의가 시작된 법안도 각 당의 당리당략에 밀렸다.
그 여파는 컸다. 국회의 무관심 속에 속도감 있게 추진돼야 할 경제 대책들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 5월 정부의 1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을 뒷받침할 만한...
◇…“서해 NLL(북방한계선)논란의 본질은 안보를 대선공작과 정치공작의 수단으로 악용한 것. 그래서 국기문란이라는 것 아닌가요.”
문재인 민주당 의원, 6일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록 실종이 국기문란 사례라고 지적한 데 대해.
◇…“지금은 서로 맞지 않는 ‘창업’과 ‘대학’을 억지로 끼워 맞추려 하는 단계다.”
서창수 호서대 교수...
남재준 국정원장은 5일 국가정보원 국조특위 비공개 기관보고에서 “NLL(서해북방한계선) 대화록 공개는 국정원의 독자적 판단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정원이 대통령 직속기관인 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묵인이나 방조가 있었을 것이라는 민주당의 주장을 정면 부인한 것이다.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정원...
남재준 국정원장은 5일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위 비공개 기관보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발언(NLL 없애자)에 동조했기 때문이 NLL 포기로 본다”고 밝혔다고 양당 간사가 중간 브리핑에서 전했다.
남 원장은 또 “NLL 대화록은 본인의 독자적 판단에 의한 것이고, 검찰의 국정원 압수수색에는 동의했지만 메인서버는 수색당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남재준 국정원장은 5일 국회 국가정보원 국조특위 기관보고에서 “NLL공개는 독자적 판단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고 새누리당 권성동 간사가 중간 브리핑에서 밝혔다.
남 원장은 이날 국정원 운영 방안과 관련 “인사 관련 불안정성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저해하고, 일부 활동이 정치개입에 대한 오해를 유발해온 것으로 진단하고 체계적이고 예측가능한...
국회에서 여야 간에 합의에 의해서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가 이뤄진 것이지 NLL 대화록을 갖고 문제 하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고 반문했다.
이 때문에 여당 일각에선 민주당이 요구사항을 늘리며 국회 정상화까지 시간 끌기에 나섰다는 의혹을 제기한다. 청와대는 민주당의 장외투쟁 흐름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야당의 요구에 이틀째 침묵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올해 새 정부 출범 후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의 NLL을 목숨 바쳐 사수한 제2연평해전 용사 고 한상국 중사 부인 김한나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노철래 국회의원과 조억동 광주시장도 공무원 임용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한 중사는 2002년 6월 29일 발발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전투를 벌이다 참수리호와 함께 바다에 가라앉아 41일...
◇…“여당이 고발하면 전광석화이고 야당이 고발하면 하세월인가.”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화록 불법유출과 관련한 민주당의 고발과 달리 새누리당이 고발한 NLL 대화록 관련 검찰수사는 빠른 속도로 진행됨을 지적하며.
◇…“불 꺼진 서재에서 혼자 생각하고 많이 울기도 한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 30일 한 언론과의...
NLL(서해북방한계선)정국을 풀기위한 여야 대표회담이 미뤄졌다고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이 30일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황우여·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비서실장 간 회동을 위한 접촉이 이뤄졌으나 회담 의제와 관련해 이견을 보여 회동 순연이 예고된 상황이었다.
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2,3일 동안 양당 대표간 복수의 채널로 비공식협의가 있었다”며...
정 의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NLL 대화록 불법 유출뿐만 아니라 김용판 전 청장의 경찰 수사 축소, 은폐 그리고 허위 수사 결과 발표 과정에 김 의원과 권 대사가 연루돼 있다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을 핵심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실질적인 출석 보장을 촉구하며 “증인들이...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둘러싼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기 위한 여야 대표회담이 일정조차 잡지 못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의 회담 제안에 따라 양측의 실무자들은 29일 회동 성사를 위한 물밑 조율을 시도했다. 일단 양당은 NLL 논란과 관련한 정쟁을 끝내자는 데에는 공감대를 이룬 상황이다. 하지만 구체적인 회담의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이외에도 국조특위는 서해 북방한계선(NLL) 논란과 관련, 여야 원내대표의 정쟁중단 선언을 존중해 NLL 대화록 유출, 실종, 폐기 등과 관련해 공방을 자제키로 했다.
앞서 국정조사특위는 지난 26일 국정원 기관보고를 받기로 했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이 회의 비공개를 요구하며 불참하면서 파행을 겪었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정청래 의원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